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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P「아이돌이랑 나랑 가끔 사무원」

by 기동포격 2014. 11. 12.

―― 765 프로덕션 사무소



P「어이, 야요이」 


야요이「앗! 프로듀서! 무슨 일이세요~?」깡총깡총 


P「여기에 츄파츕스가 있어」쓱


야요이「웃우~! 맛있을 것 같아요~!」(@ ̄¬ ̄@)


P「먹을래?」 


야요이「에? 괜찮나요~? 와~아!」 


P「아~앙 해봐」 


야요이「아~앙♪」 


P「에잇」 


야요이「으음…앗…달아요」냠, 쪽쪽 


야요이「포도맛이에요~! 에헤헤…맛있어」쪽쪽




P(에로해) 


야요이「에헤헤…입 안에 가득해요~!」데굴데굴 


야요이「앗…」 


P「응? 왜 그래?」 


야요이「다 먹었어요…」훌쩍 


P「나한테 맡겨」부스럭부스럭 


야요이「우~?」갸우뚱 


P「한 개 더 있어」 


야요이「받아도…괜찮나요~?」반짝반짝 


P「물론」 


야요이「웃우~! 감사해요~!」깡총깡총 


P「자, 아~앙 해봐. 눈을 감고 말이야」 


야요이「네~에! 아~앙♪」두근두근 


P「에잇」 


야요이「음?」우물우물




야요이「웃우~! 왠지 굉장히 달아요~!」쪽쪽 


P「점점 맛이 바뀔테니까, 그대로 빨아봐」 


야요이「할짝할짝…할짝할짝…앗!」쪽쪽 


P「왜 그래?」 


야요이「톡톡 튀면서 맛이 바뀌었어요~! 왠지 득본 기분이에요~!」 


P「그래. 야요이가 기뻐해줘서 나도 기뻐」 


야요이「에헤헤! 프로듀서가 기쁘시다면, 저도 기뻐요~!」쪽쪽 


P「야요이는 천사구나…」 


야요이「에헤헤///」부끄부끄 


P「그럼 야요이. 입 한 번 벌려봐」




야요이「네~에. 이로케요~?」 


P「자, 포상」 


야요이「아음? 아앗! 이건…이건…」 


야요이「한 개에 3천원 하는 막대사탕이에요~!」 


P「야요이는 항상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그 포상이야」쓰담쓰담


야요이「에헤헤…감사합니다!!」 


야요이「맛있어요~!」할짝할짝 


야요이「에헤헤…(*´ω`*)」따끈따끈


P(야요이는 귀엽구나…) 


――― 

―― 




―― 레슨 스튜디오

 


P「수고했어. 이오리」탁


이오리「니히힛. 수고했어♪ 뭐야. 네가 스튜디오에 오다니 별일이네」 


P「그래? 이오리를 만나러 상당히 오지 않았던가?」 


이오리「매일 오는 게…아니잖아…」소곤 


P「응? 무슨 말했어? (귀엽구나…매일 와줬으면 하는 건가)」 


이오리「윽! ///」화끈


이오리「아, 아무것도 아니야!」휙 


P「하핫. 내일부터는 가능한 매일 올 테니까」쓰담쓰담 


이오리「…」 


이오리「~윽///」펑 


이오리「드, 들렸었잖아! 심술쟁이!」볼 빵빵




P「하핫. 이오리가 귀여워서 무심코…그랬지」 


이오리「…바보」 


P「미안미안. 자, 이건 사과의 선물로」 


이오리「…」힐끗 


이오리「어, 어머…너 치고는 센스가 있잖아!」 


P「너에 대한 거라면, 뭐든 알고 있어」쓰담쓰담 


이오리「…그런 말을 해서…착각하면…어떻게 할 거야…」소곤 


이오리「그럼 받을게. 쪼오옥」쭉쭉


이오리「하아…역시 레슨을 한 뒤에는 과즙 100% 오렌지 쥬스네」 


P「맛있어?」방글방글


이오리「응!」활짝 


이오리「…앗///」화끈




이오리「뭐, 네가 고른 것 치고는 조…좋은 쥬스네!」 


P(귀여워) 


P「그렇구나」히죽히죽 


이오리「저, 정말이니까 말이야! ><」바둥바둥, 바둥바둥 


P「아, 그리고 말이지」 


이오리「뭐, 뭔데」힐끗 


P「착각해버린다면…책임, 져줄테니까 말이야」방긋 


이오리「…」 


이오리「~///」화끈


이오리「바, 바보오! ><」때찌때찌


P(귀여워) 


――― 

―― 




―― 765 프로덕션 사무소



P「하아…」후루룩... 


유키호「후우…」후루룩... 


P「유키호가 끓여주는 차는 정말 맛있는걸…」하아... 


유키호「에헤헤…전 차 끓이기가 유일한 장점이니까요…」 


P「…」물끄러미


유키호「!」두근 


유키호「프…프로듀서? (프로듀서가 날 응시하고 있어…우우, 부끄러워…)」두근두근 


P「나는 그런 유키호를 좋아해…」 


유키호「」 


유키호「에에에에에!?」 


P「이렇게 맛있는 차를 끓여주고, 곁에서 치유해주는 유키호를 좋아해…」후루룩... 


유키호「///」부끄부끄




P「아, 유키호?」 


유키호「네, 네에! 뭐, 뭔가요!?」 


P「한 잔…더 줄래?」 


유키호「그, 그럼 바로 끓여올게요! 숨겨놓은 비장의 차를 끓여올게요! 정말 맛있답니다!」 


P「고마워」쓰담쓰담


유키호「에헤헤…(*´ω`*)」포근 


유키호「그, 그럼…끓여올게요」쓱 


P「응, 고마워」 


유키호「에헤헤…」뚜벅뚜벅 


P「앗! 유키호」 


유키호「뭐, 뭔가요?」 


P「왠지 우리들…부부같은 걸」방긋




유키호「하우 ><」심쿵


유키호「~///」다다다닷


P(유키포 귀여워. 진짜 천사) 


――― 

―― 




―― 765 프로덕션 사무소



미키「~♪」팔락, 팔락 


P「…」 


미키「~♪」말랑말랑 부비부비


P「저기, 미키?」 


미키「응? 왜에? 허니」방글방글 


P「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미키「쥬스마시면서 책 읽고 있는데?」 


P「어디서?」 


미키「그런 걸 왜 묻는 거야?」갸우뚱 


P「아니, 됐으니까 대답해봐」 


미키「이상한 허니야」키득키득 


미키「물론 허니 무릎 위야」활짝




P「이상하지?」 


미키「안 이상한데?」 


P「어째서?」 


미키「허니를 좋아하니까!」 


P「그렇구나」 


미키「그런 거야」 


P「좋아한다면 어쩔 수 없지」쓰담쓰담 


미키「아후우…좋아하니까 어쩔 수 없는 거야」부비부비 


미키「으음…저기, 허니?」힐끗


P「응? 왜?」 


미키「미키, 졸리기 시작했어…이대로 잘게. 간식 먹을 시간이 되면 일으켜줘. 알겠지?」툭


미키「쿠울…쿠울…」zzZ...zzZ... 


P「귀여워」 


미키「니히힛♪」 


P「」




미키「귀여워? 있잖아, 미키는 귀여워?」히죽히죽, 히죽히죽


P「과연 어떨까…」 


미키「아핫☆ 허니, 마빡이 같아♪」키득키득 


P「자자자, 미키는 잘 거지? 쓰다듬어줄 테니까 자도록 해」쓰담쓰담 


미키「그것도 그런거야…저기, 허니? 일어나면 또 이야기 잔뜩하자…」꾸벅꾸벅, 꾸벅꾸벅


P(귀여워) 쓰담쓰담 


미키(미키, 포기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 키득 


P「?」 


――― 

―― 




―― 삼림공원 



P「하아…가끔은 이렇게 휴일을 보내는 것도 좋을지도…불러줘서 고마워」힐끗 


히비키「그렇지? 이 공원에서 하는 햇볕 쬐기는 최고야! 감사하도록 해」방글방글


P「…」물끄러미


히비키「왜, 왜 그래?」두근 


P「저기, 히비키」 


히비키「왜, 왜에?」 


P「히비키랑 타카네가 이쪽으로 오고나서…상당한 시간이 흘렀구나…」 


히비키「그렇네…처음에는 사무소도 달라서 라이벌이었지만…그런 본인들을 받아들여줘서…」 


히비키「기뻤어」방긋 


P「…」 


P「저기, 히비키」




히비키「왜에?」 


P「히비키의 좋은 점은, 우리들이 잘 알고 있어. 그러니까 이제, 신경 쓰지 마. 알겠지?」 


히비키「…」 


히비키「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제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 


P「그렇구나」쓰담쓰담 


히비키「우왓///」화끈


P「하핫」쓰담쓰담 


히비키「정말이지…머리카락이 흐트러졌잖아 ///」꼼지락꼼지락 


P「하지만 싫어하는 것 같이는 안 보였는데?」 


히비키「왜냐하면…」 


P「왜냐하면?」 


히비키「싫지 않으니까 말이야!」깡총




히비키「프로듀서! 공원 입구까지 대결이야! 지면 쥬스 한 개 사기! 준비~땅!」다다다닷


P「하핫…」 


히비키「우물쭈물 거리고 있으면, 놔두고 가버린다~?」붕붕, 붕붕


P「하핫. 히비키다운걸…좋아~! 지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 


히비키「오? 온 거지~? 좋아! 본인도 지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다다다다닷 


P(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 

―― 




―― 765 프로덕션 사무소



P「…」아삭아삭, 아삭아삭


하루카「어…어떠세요? 시, 신작인데」두근두근 


P「응. 맛있어. 솜씨가 또 늘었네?」 


하루카「에헤헤…기뻐해주셔서 다행이에요!」 


P「자, 나만 먹고 있잖아. 하루카도 먹어봐」휙 


하루카「에? 프로듀서씨!?」 


P「자, 아~앙」 


하루카「아…아~앙…///」두근두근 


P「어때? 자기가 만든 쿠키는」 


하루카「맛을 보려고 먹었을 때보다…더…맛있어요…///」부끄부끄




P「그래」 


하루카「프…프로듀서가 먹여주셔서…그렇다고 할까///」머뭇머뭇 


P「하핫. 그럼 다음에 또 먹여줄게」 


하루카「약속…한 거에요」 


P「응!」 


하루카「에헤헤…기뻐…」훌쩍 


P(각하의 눈동자에도 눈물이) 


――― 

―― 




―― 숙박지 호텔



마코토「프로듀서! 프로듀서! 침대가 정말 커~요! 거기다 색이 핑크색이에요!」통통 


P「하핫. 기뻐보이는 걸. 마코토」 


마코토「헤헷~! 이렇게 크고 팔랑 거리는 침대라면, 왠지 공주님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통통 


P「자자, 기쁜 건 알겠는데 침대는 트램플런이 아니야(뭐야. 이 새끼 고양이. 엄청 귀여워)」 


<「프로듀서!」 


P「마코토~? 어딨어~?」두리번두리번 


<「목욕탕에 와주세요~! 굉장하답니다~?」 


P「목욕탕」뚜벅뚜벅




―― 달칵



마코토「프로듀서!」 


P「또 그렇게 까불며 떠들다니. 무슨 일이야?」 


마코토「봐주세요! 목욕탕이 부글부글 거려요! 저 거품 목욕탕은 처음이에요! 빨리빨리! 빨리 들어가요~!」두근두근, 두근두근 


P「아니, 같이 들어가는 건 위험한 거 아냐?」 


마코토「헤헷! 짜잔~!」팟 


P「잠깐만! 마코…토?」 


마코토「헤헷! 안에 수영복을 입고 있었어요! 깜짝 놀라셨나요~? 이거라면 같이 들어갈 수 있죠? 빨리빨리!」 


P「하아…정말…」꽈악 


마코토「냐아?」 


P「귀엽구나…이 녀석…」꼬옥




마코토「헤헷. 그럼 제가 먼저 거품을 맛볼게요~!」 


P「그래. 천천히 맛보도록 해」 


마코토「헤헷~! 야~리!」첨벙첨벙 


P(하아…귀여워) 


――― 

―― 




―― 765 프로덕션 사무소



타카네「…」안절부절, 안절부절


P「크크큭…」부들부들 


타카네「아직입니까…아직인 것입니까…」안절부절, 허둥지둥


P「타…타카네…너 나를 웃겨 죽일셈이냐…」부들부들 


타카네「뭣…! 귀하는, 기대되지 않는다는 것이옵니까!?」 


P「앞으로 1분만 기다리면 되니까 말이야, 조금만 참아줘…푸훕…」 


타카네「으으…귀하는 참으로 심술쟁이십니다」 


P「…」 


P「음, 정확히 3분이 지났네. 기다렸지?」찌이익 


타카네「라아멘!」활짝




타카네「후우…후우하우…」후루룩 


P「맛있어?」 


타카네「네! 커업라아멘도 좋아합니다. 후우후우」하우하우


P(작은 동물 같아…귀여워) 


타카네「귀하는 드시지 않는 것이옵니까?」 


P「맛있게 먹는 타카네를 보는 것만으로 나는 만족해」쓰담쓰담 


타카네「…///」부끄부끄


타카네「헉!」 


타카네「그러시면 안 됩니다! 조금이라도 먹지 않으면, 몸 상태가 나빠지십니다!」 


P「그럼 한 입만 먹어볼까」




타카네「후훗. 그럼, 갑니다」 


타카네「자, 아~앙…입니다」 


P「…진짜로?」 


타카네「정말, 이랍니다」키득키득 


P「아, 아~앙…」 


타카네「드십시오」쓱 



― 팟



타카네「앗」 


P「앗 뜨거!」 


타카네「괘, 괜찮으십니까! 귀하…」쓱쓱


P「응…괜찮아. 고마워. 이제 됐어」 


타카네「…그럴 수는 없습니다」소곤


P「타카네?」




타카네「귀하가 화상이라도 입으시면 큰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니 제 무릎 위에 머리를 올려놓아주십시오」쭈욱 


P「에? 잠깐만!? 우왓」툭 


타카네「괜찮으십니까?」탁


P「타카네, 네 손수건 더러워졌는걸…미안」 


타카네「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손수건 같은 것은 아무래도 좋습니다. 소중한, 귀하가 무사하시다면」 


P「하핫. 고마워」 


타카네「후훗. 그리고…」 


P「그리고?」 


타카네「이것은 이거대로…후훗. 귀하에게는 죄송하지만, 행복을 느낍니다」키득키득 


P「타카네…」 


타카네「귀하…」 


――― 

―― 




―― 765 프로덕션 사무소



리츠코「…」타닥타닥, 타닥타닥 


P「리츠코~?」히죽히죽


리츠코「네? 뭔가요?」 


P「이거 봐봐」히죽히죽 


리츠코「뭔가요? 히죽거리면서 기분 나쁘…게?」힐끗 


PC『마법을 걸어줘~♪』 


리츠코「!?///」화끈 


리츠코「이, 이게 왜 프로듀서 개인 컴퓨터에!?」허둥지둥 


P「어이어이. 나는 765 프로덕션 전원의 프로듀서였다고」히죽 


리츠코「아아…그랬었죠…우우, 부끄러워…」




P「이야, 이 때의 리츠코는 어쨌든 빛났어」 


리츠코「에?」 


P「아니, 지금 빛나고 있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니까 말이야」 


리츠코「아니, 그건 알고 있지만…빛났다니?」 


P「음, 평범하게 귀여웠지. 지금도 귀엽지만」 


리츠코「…그럼, 말이에요」힐끗


P「응?」 


리츠코「지금의 제가…아이돌 시절 모습을 한다면…봐주실 건가요?」 


P「응. 물론」 


리츠코「후훗…후후훗///」 


리츠코「프로듀서?」




P「응?」 


리츠코「오늘 휴식시간…기대…하고 계셔주세요」 


P「으, 응…알겠어」 


리츠코「에헤헤///」 


P(계획대로) 히죽 


――― 

―― 




――765 프로덕션 사무소



아미「저기, 오빠!」 


P「왜?」 


마미「정말로 괜찮은→거야→?」 


P「응! 오늘은 두 사람 다 열심히 했으니까 말이야! 특별 보너스야」 


아미「오→! 오빠는 대인배군요!」 


마미「아미는 오빠에게 뭘 부탁할 거야→?」 


아미「응훗후→! 아미는 벌써 정해놨다고! 마미군!」 


마미「뭐야뭐야→?」 


P「하핫. 살살 부탁할게」 


아미「그럼! 오빠에게 부탁을 할게요!」




P「오우! 얼마든지 와봐!」 


아미「뽀뽀→를 해주세→요!」 


마미「」 


P「」 


P「뭐…라고?」 


아미「어제→드라마에서 하고 있었어→! 그러니까, 오빠가 뽀뽀→를 해줬으면 좋겠어!」 


아미「뭐든…부탁해도 되는 거지?」니히히 


P「하아…어쩔 수 없나…」쓱 


마미「오빠!? 진짜로→하는 거야!?」 


P「뭐, 그렇지!」 


아미「두근두근! 두근두근!」두근두근, 두근두근


P「그럼, 간다~?」쓱 


아미「으음…」움찔...





―― 쪽





아미「…헤에?」 


아미「볼?」 


P「입술은, 좋아하는 녀석을 위해 아껴둬」쓰담쓰담 


마미「」후우... 


아미「부우…」볼 빵빵


아미「오빠는 둔감남…」소곤 


마미(아미…역시 오빠를…) 욱씬


P「그럼 다음은 마미군. 마미는 내가 뭘 해줬으면 좋겠어?」 


마미「마미는…」 


P「뭐든 괜찮은데?」 


마미「그럼…마미도 뽀뽀→해줬으면 좋겠어…」




P「그럼…마미도 볼에…」 


마미「그게 아니야!」 


P「헤에?」 


마미「그…마미는 무릎 뒤에 뽀뽀→해줘!」 


아미「큐우→우…」철퍼덕


P「」 


마미「시, 싫어?」 


P「시, 싫다든가, 그런 문제가 아니라…」 


마미「부탁해!」 


P「…알겠어」 


마미「만세! 그, 그럼 오빠…앉아줘」 


P「으, 응…(마미 다리…가늘지만…적당하게 굳어있어…)」두근두근




마미「으음…후우…오빠…숨이 닿아서…간지러워어…」움찔움찔 


P「으, 응…미안. 그, 그럼…간다? (좋은 냄새가 나)」쓱 


마미「으…응…///」두근두근


마미「앗…」쪽 


P「끄, 끝났는데?」 


마미「하아…하아…굉장히 두근거렸어…오빠」울먹울먹 


P(아아…후타미 쌍둥이도 이렇게 어른이 되어 가는구나…) 


――― 

―― 




―― 765 프로덕션 사무소



치하야「오리온은 소리 높여 노래 부르며…이슬과 서리를 떨어뜨린다…」쓰담쓰담


P「으음…쿠울…쿠울…」zzZ... 


치하야「후훗. 프로듀서…항상 감사드려요」쓰담쓰담 


치하야「당신이 이렇게 자고 있을 때 말하는 건…조금 치사한 걸까요」키득 


P「괜찮지 않아?」 


치하야「으응?」움찔 


치하야「이, 일어나 계셨나요!?」 


P「잠이 들어 치하야가 부르는 노래를 들을 수 없다니, 아깝잖아」 


치하야「아아…부끄러워…///」화끈 


P「아, 이대로 계속 있어도 괜찮아? 왠지 진정이 돼」




치하야「아…네.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P「하아…치하야는 말이야」 


치하야「왜요?」 


P「아니, 뭐라고 할까. 말로 잘 표현 할 수 없지만 진정이 돼」 


치하야「후훗. 치켜세워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답니다?」키득키득 


P「됐어」 


치하야「하지만…」 


P「하지만?」 


치하야「이렇게 있으면, 옛날이 떠오르네요…」 


P「치하야…」 


치하야「후훗.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있으니까」키득




P「그렇네…」 


치하야「자! 프로듀서…낮잠은 이제 끝이에요! 오후에도 열심히 해요. 아시겠죠?」 


P「오우! 맡겨둬」 


치하야「후훗. 의지하고 있어요. 프로듀서」키득키득 


P(치하야도 바뀌었구나…많이 웃게 되었어) 


――― 

―― 




――P의 방



아즈사「후훗. 여기도 오랜만에 오네요」키득키득 


P「어라? 그랬나요?」 


아즈사「네. 오랜만이랍니다?」 


P「삼일전에도 왔었잖아요」 


아즈사「어머어머. 우후후. 그리워하는 시간이 너무 길었었나」키득키득 


P「?」 


아즈사「우후후. 프로듀서는 변함없으시네요」 


P「하지만 저희 사무소 아이돌 중에서는 아즈사씨가 제일 많이 온답니다? 집에서 한 잔 한다던가 하는 이유로」 


아즈사「어머어머. 그렇나요~?」




P「네. 앗, 준비가 다 됐어요. 처음은 저랑 똑같은 일본술이었죠?」탁


아즈사「네. 처음에 마시는 술이 데운술이 아니면 시작할 수가 없어요~」 


P「자, 그럼.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쪼르르 


아즈사「앗차차…후훗. 감사해요」쭈욱, 꿀꺽 


아즈사「하아…맛있어…자, 프로듀서씨도」 


P「오? 제가 받아도 괜찮나요? 감사합니다」쓱 


아즈사「우후후~. 많이 마셔주세요」쪼르르 


P「앗차차. 감사합니다」쭈욱, 꿀꺽




P「하아…역시 술은 맛있네요…」 


아즈사「저기, 프로듀서씨?」꿀꺽 


P「뭔가요?」 


아즈사「프로듀서씨는, 운명이라는 걸 믿으세요?」 


P「운명, 인가요?」 


아즈사「네」 


P「어떨까요…. 어느 쪽이냐 하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즈사「어머, 의외」키득키득 


P「단지…」 


아즈사「단지?」 


P「뭐라고 하면 될까요. 지금은 딱 한가운데라고 생각해요」꿀꺽 


아즈사「한가운데…말인가요」꿀꺽




P「노력도 운명도 있습니다만, 신이 어떤 미래로 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해야할까…앞으로 저희들이 하는 것에 따라 바뀌어간다고 해야할까…」꿀꺽 


P「하핫. 왠지 오늘은 빨리 취하는 것 같네요. 뭔가 이상한 말을 해버렸군요. 잊어주세요. 푸하~!」꿀꺽꿀꺽꿀꺽 


아즈사「…」꿀꺽꿀꺽꿀꺽 


P「아즈사씨!?」 


아즈사「푸하~! 푸로듀셔씨!」탁! 


P「아, 네!」움찔 


아즈사「저는  푸로듀셔씨라면 괘차나요! 미래는 발가요!」꿀꺽꿀꺽꿀꺽 


아즈사「푸하~!」




P「앗, 저기…그렇게 마시면…」 


아즈사「큐우우~ ><」풀썩 


P「아아…역시…」 


아즈사「쿠울…새근…」zzZ... 


P「…」 


P「저희들이라면 괜찮아요…인가」꿀꺽 


P「그렇네요. 아즈사씨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믿고 싶어져요」 


아즈사「우후후~. 쿠울…새근…」zzZ...


P「영차」휙 


P「…」뚜벅뚜벅 


아즈사「음냐…」털썩 


P「안녕히 주무세요. 아즈사씨」쓰윽 


아즈사(…보세요. 이렇게 상냥한 당신이니까, 믿을 수 있는 거랍니다?) 


――― 

―― 




――BAR【레몬하트】 



코토리「저기, 프로듀서씨?」달그락 


P「뭐죠?」꿀꺽 


코토리「오늘 왜 권해주신거죠? 아, 마스터. 저는 레몬하트로」 


P「어라? 코토리씨 럼주 마실 수 있었던 가요? 앗, 저도 레몬하트로」 


마스터「알겠어. 조금만 기다려줘」 


코토리「후훗. 프로듀서씨가 굉장히 맛있는 듯 마시고 계셔서, 가끔은 마셔볼까~하고!」키득키득


P「하핫. 야요이 흉내를 내시는 건가요? 꽤나 잘하시네요?」




코토리「후훗. 감사해요. 그런데 왜 오자고 하신거죠?」 


P「권하는데, 이유가 필요한가요?」 


코토리「에?」 


마스터「자. 레몬하트. 기다렸지」탁


P「감사합니다」 


코토리「감사합니다」 


마스터「느긋하게 있다가라고」 


코토리「그래서, 방금 그 말은?」 


P「아니, 최근 들어 코토리씨가 바빠보이셔서」 


코토리「어머. 그렇게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었나요?」 


P「저의 지나친 생각이라면, 그걸로 됐지만 말이죠」꿀꺽 


코토리「…」꿀꺽




코토리「후우…. 프로듀서씨?」 


P「네?」 


코토리「다음에는 제가 가자고 하게 해주세요. 좋은 가게, 알고 있어요」 


P「헤에. 어떤 가게 인가요?」 


코토리「후훗. 그때까지는 비밀이에요」키득키득


P「그럼…반드시 불러주세요」 


코토리「네. 기꺼이」방긋


――― 

―― 




―― 765 프로덕션 사무소

―― 09:00 



P「자, 오늘도 또 하루가 시작됐구나~.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될까?」 

 


―― 달칵



「안녕하세요!」 


P「오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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