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부탁해, 하루카!! 손끝을 핥게 해줘!!」
하루카「…에?」
P「부탁이야…조금이라도 좋아…부탁할게!!」
하루카「저, 저기…프로듀서씨?」
P「그 손끝을 혀로 굴려보고 싶어…!!」
하루카「으음…」
하루카「그…괜찮답니다?」
P「정말!? 고마워…! 고마워, 하루카!!」
하루카「이, 이렇게 해주는 건…프로듀서씨뿐이니까요. 아시겠죠?」
P「고마워…고마워…」
하루카「손끝, 말씀인가요…?」
쓰윽
P「오…오옷…오오오오!!」
하루카「조, 조금 기분 나빠요…프로듀서씨…」
P「우오오오오오!」 오싹오싹
하루카「하, 하, 하, 핥으실 거라면…빨리 해주세요」
P「오오…새하얀 손…가느다란 손가락…손질만 했을 뿐인 드러낸 손톱…!」 하아하아
하루카「프, 프로듀서씨. 숨이 손가락에…」
P「하루카의 아름다운 손가락…흥분하지 않고 배길 수 있을까 보냐…!!」하아하아
P「핥을게…하루카…일단 손가락을 세워…」
하루카「이렇게 말인가요…?」
P「음」 쪽
하루카「!!」 오싹
P「…」 츕, 할짝
하루카「프로듀서씨…그렇게 빠시면…」
P「아아…두부같은 매끈함이야…」 할짝
하루카「그 비유는 좀 아니지 않나요…윽…」오싹
P「다른…다른 손가락도…핥아도 괜찮아?」
하루카「…마음대로, 하시면 되잖아요…」
P「그, 그럼 이 중지랑 약지는…동시에…」 할짝
하루카「…윽…」 오싹
하루카(뭐, 뭐야…? 이…기분…설마 나…손가락을 핥게 해놓고 흥분한 거야…?)
하루카「…프로듀서씨, 손가락, 어떠세요?」
P「음…굉장히 맛있어…하루카」
P「이 손가락을 끝까지 입에 물고…손가락과 손바닥이 이어진 부분을 핥는 거야」
하루카「…」
P「그렇게 하면 입안에서 하루카의 손가락이 움찔하고 움직여. 느껴져?」
하루카「…」
하루카「터무니없는 변태시네요. 프로듀서씨」
P「하아아…고마워…」 오싹오싹
하루카「하지만…분명 손바닥 쪽은…약할지도 모르겠네요」
P「!」
P「손바닥도…손바닥도 핥아도 괜찮아!?」
하루카「하아…여자한테 두 번 말하게 하지 마세요…마음대로, 해주세요…」
P「오…오오…! 영광…!」
P「그럼 사양않고…」 할짝
하루카「으음…아, 이건 간지러울지도…」
P「손금을 따라 핥으면…어때, 하루카?」
하루카「꽤나…간지러워요」
P「하루카의 손금…생명선을 따라서…후후후…」 할짝할짝
P「후우…고마워, 하루카」
하루카「아, 아니요…프로듀서씨의 힘이 될 수 있다면, 저도 기뻐요」
P「또 부탁할지도 몰라! 그럼 난 이만!」
…
P「부탁해, 하루카!! 팔뚝을 핥게 해줘!」
하루카「…에?」
P「부탁해…조금이라도 좋아…부탁할게!!」
하루카「저, 저기…?」
P「혀로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왕복하고 싶어.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을…!!」
하루카「하아…이번에는 팔뚝인가요」
P「그래…」
하루카「뭐…좋아요…」
P「저, 정말이야!? 하루카!!」
하루카「빨리 해주세요. 누가 보면 어쩌려고 그러시는 거죠」
P「영광…! 영광…!」
P「자, 하루카! 소매를 걷어줘!」
하루카「그런 걸 여자한테 하게 하나요? 보통…」
P「아…미안」
하루카「프로듀서씨, 동정이신가요?」
P「아, 아니거든!」
하루카「…」
P「…죄송합니다」
하루카「이제 됐어요. 자」
P「오…오오! 가냘프다…!!」
매끈매끈
P「믿을 수 없는 매끈함…꼭 비단 같아…조금 녹은 얼음을 쓰다듬는 것 같은…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해…」
하루카「…」
매끈매끈
P「혈관이 푸르고 가느다랗게 솟아올라 있어…그 푸름이 피부가 흰 걸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어…!」 매끈매끈
하루카「하아…」
P「!? 왜, 왜 그래, 하루카!?」
하루카「핥지 않으실 건가요? 소매 내려도 괜찮은가요?」
P「에? 기, 기다려줘! 핥을게! 핥을 테니까!」
P「좋아…핥을게…」 하아하아
하루카「그, 그러니까 숨이…」 움찔
P「팔뚝에는 두 가지 부분이 있어…주먹을 쥐고 팔을 앞으로 내밀었을 때 안쪽, 즉 몸측에 있는 면이랑 그 반대로 바깥에 있는 면이야」
P「이게…바깥측」 쿡쿡
하루카「…」
P「이게…안측」 쿡쿡
하루카「…!」 움찔
P「그래…그래, 하루카! 알겠어!? 바깥측보다 안측이 감도가 높아! 이유는 안측에 근육, 바깥측에 뼈가 있기 때문이야」 쿡쿡
하루카「과…과연」
P「나는 물론 안측을 좋아하지만…이번에는 바깥측부터 핥을 거야…」
P「그럼…」 할짝
하루카「으음…」
P「바깥측 손목은 감도가 가장 낮은 곳이야…여기서부터 단 번에…」 할짝
P「팔꿈치까지 핥는다…」
하루카「으음…흐읍…」
P「한 번 더 왕복…」
하루카「하앗…」 움찍
P「이러면 안 돼, 하루카! 팔을 계속 뻗고 있어!!」
하루카「에? 아, 네…」
P「자, 왕복!!」 할짝
P「바깥측은 특히 탄력이 좋아…방금 막 뜯은 고급 타월로 얼굴을 부드럽게 닦고 있는 것 같아…」 부비부비
하루카「정말…바보시군요…」
P「아직 안 끝났어…다음은…안측이야」
하루카「…」움찔
P「눈치 챈 것 같구나. 하루카…바깥측보다 감도가 높은 안측을 핥으면 어떻게 될지…」
하루카「…저는, 괜찮아요…」
P「싫다면, 그만둘텐데?」
하루카「…」
P「만약 싫다면…」
하루카「누가 싫다고 했나요?」
P「오?」
하루카「싫었다면 처음부터 거절했을 거예요…」
P「…하루카, 팔을 내밀어」
하루카「네…」
P「안측…이곳은 특히 희고, 부드러워」 콕콕
하루카「윽」 움찔
P「근육이 많은 곳이지만…하루카의 경우는 근육도 약간 적고, 군살도 적어…적당한 부드러움…」 할짝
P「이 팔…댄스 레슨을 할 때 나긋나긋 움직이는 팔…나는 대체 몇 번이나 핥아보고 싶어 했던가」할짝할짝
하루카「하앗…프로듀…서, 씨…」
P「왜 그래…? 설마 하루카는 팔을 핥는 걸로 느끼는 변태였어…?」
하루카「그, 그럴 리가 없잖아요!」
P「그렇다면…왜 그렇게 움찔거리는 거지?」
하루카「…」
P「그럼 한 번 왕복…」할짝
하루카「우아…」움찔
P「팔꿈치 안쪽…예뻐…」
하루카「그, 그렇지 않아요…」
P「하루카는 우주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P「후우…이걸로 됐나. 고마워, 하루카」
하루카「아, 아니요…프로듀서씨의 힘이 될 수 있다면, 저도 기뻐요」
P「또 부탁할지도 몰라! 그럼 난 이만!」
…
P「하루카, 오늘 레슨도 좋았어!」
하루카「네! 오늘은 특별히 열심히 해봤어요!」
P「음음…그래서, 말인데…」
하루카「네?」
P「부탁해, 하루카!! 위팔을 핥게 해줘!」
하루카「…에?」
P「부탁해…부탁할게!!」
하루카「에? 지, 지금 말인가요?」
P「응…사무소에는 다른 사람들도 있고…여기라면…」
하루카「그, 그게. 샤워라든가」
P「하아!? 지금 그 상태이기에! 핥고 싶은 건데!?」
하루카「아, 땀이」
P「내가 뭘 위해 시간을 할애해서까지 레슨을 보러왔다 생각하는 거야!!!」
하루카「에에~…」
P「하루카!!」 꽈악!
하루카「꺄악!?」
P「지, 지금밖에 할 수 없어…! 부탁해!!」
하루카「우, 우아…」
하루카「땀이…그래도 괜찮으신가요…?」
P「남자는 한 입가지고 두 말하지 않아」
하루카「우…알겠…어요」
P 「앗싸!!」
P 「요로레잇후!!」
하루카「저, 저기…체육복은…」
P「상의만 벗어. 위팔이 드러나기만 한다면 상관없어」
하루카「네…」 훌러덩
P「호오…체육복 안은 반팔 흰색 티셔츠인가…」
하루카(우우…아마 속옷도 보이겠지…검은 스포츠 브라…좀 더 귀여운 걸 입고 올 걸 그랬어…)
P「하지만 어디까지나 중요한 것은 위팔…거기뿐이야」
P「자, 하루카…소매를 걷어」
하루카「네…」
P「오…오오…팔뚝보다 붉어…하지만 그래도 더욱 새하얗고 가늘어…」
P「특별한 곳은…겨드랑이!!!」 말랑
하루카「꺅!?」
P「겨드랑이가 닫혀있을 때, 아주 조금 불거져 나오는 살!! 이 살의 부드러움은 엉덩이와 가슴, 그 두 부분에 준하는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지!!!」 말랑말랑
하루카「시…싫어! 그만두세요!」
P「그만두지 않아! 이거! 이거지! 이거!!」 말랑말랑
하루카「프…프로듀…안 돼요…!」
P「뭐가 안 된다는 건지 말해봐!!」 말랑말랑
하루카「간지러워요!!」
P「…흠」 팟
P「그리고…일부 팬들이 아주 좋아하는…」
P「하루카의…땀이다」
하루카「!?」
하루카「따, 땀은…더러워요…」
P「더럽지 않아」
하루카「프로듀서…씨…아무리 그래도 그건…도를 넘어선…변태에요」
P「상관없어…나는 무슨 말을 듣더라도…하루카를 핥고 싶을 뿐이야」 할짝
P「음…조금 짠데…」
하루카「우와아…」
P「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경멸하는 시선으로 노려보다니…좋아…아주 좋다고. 하루카…」
하루카「바닥까지 떨어진 변태네요. 프로듀서씨…」
P「후…후훗…」 오싹오싹
P「오늘 내 목표는, 하루카의 겨드랑이랑 위팔에 있는 땀을 전부 핥는 거야」
P「땀을 흘리게 미리 이 레슨장의 난방을 세게 틀어놨지」
하루카「머리 좋은 변태는 귀찮네요」
P「무슨 말이든 해봐. 그럼…핥을게」
하루카「…」 꽉
P「…어이어이, 하루카아…」
P「겨드랑이를 닫고 있으면…즐길 수가 없잖아…」
하루카「…그럼 어쩌라는 거죠」
P「Are-you-Ready-I`m Lady-」
하루카「에?」
P「자, 춤춰봐. 시-작해보-자, 하면 할 수 있어-」
하루카「아, 네…」
P「분-명-반드-시-」
하루카「…」
P「나는 NO.1」
하루카「…대체 뭔가요?」
P「자, 거기서 스톱!!!!」
하루카「윽!?」 움찔
P「그 부분에서 스톱이야」
하루카「에?…이, 이건?…」
P「그래. 그렇게 팔을 위로 뻗고 있는 상태로 말이지」
하루카「이럴 수가…」
하루카「아, 안 돼요! 이런 건…!」
P「부탁해, 하루카!」
하루카「에, 으으…에…?」
P「부탁해…」
하루카「…」
하루카「…정말이지. 빨리, 끝내주세요…」
P「응…고마워…하루카…」
P「자, 팔을 뻗어」
하루카「네…」쓱
P「이런 짓을 바로해서 미안하지만…」킁킁
하루카「윽…정말 바로네요…」
P「겨드랑이만은…겨드랑이만은, 미안…」할짝
하루카「꺄아앙!」
P「팔을 내리지 마, 하루카!」
하루카「네, 네…」
P「아아…이 땀에 젖은 겨드랑이에 얼굴을 묻고 싶어…」
P「하아아…위팔…위팔…」 할짝
하루카「이, 이건…굉장히 간지러워…」
P「후후…그렇겠지」 할짝할짝
하루카「남이 겨드랑이를 핥는 건…처음이에요…」
P「맛있어…맛있어, 하루카…」
하루카「큭…이 변태…」
P「고마워!」 우물
하루카「앗, 잠시만요. 깨무는 건…! 프로듀서씨! 핥기만 하기로 했잖아요…!」
P「비슷하잖아!」
P「위팔 안측은 부드러워서 최고야」 우물우물
하루카「후아…잠시만요. 간지러워요…」
P「체육복이 긴소매여서 그런지 뜸이 적당히 들어있는걸…핥아줄게」 할짝
하루카「싫어…그만…」
P「겨드랑이를 정성껏 핥아주지」 할짝
하루카「아와, 아하핫!」
P「겨드랑이! 겨드랑이, 겨드랑이! 쪼옥!」 할짝할짝
하루카「아, 아핫! 그 그부분은…! 꺅!」
P「손을 계속 올리고 있어, 하루카」
P「키스 마크를 남기고 싶으니까」 쪼오옥
하루카「으아아…다른 사람들에게 들켜요…」 움찔움찔
P「후우…이 정도로 됐나. 겨드랑이가 땀으로 젖었는지, 내 침으로 젖었는지 모르게 됐는걸. 고마워, 하루카」
하루카「아, 아니요…샤워, 하고 올게요…」
P「또 부탁할지도 말라! 그럼 난 이만!」
…
P「하루카! 오늘 무대도 최고였는걸!」
하루카「네! 첫 솔로 라이브라 긴장했어요!」
P「그래서…말인데」
하루카「…하아…또, 인가요…」
하루카「오늘은…어디인가요」
P「그…배를…」
하루카「!? 배!?」
P「응」
하루카「아, 안 돼요! 배라니…!!」
P「하루카!!!」
P「…부탁할게」
하루카「이렇게…말인가요…」
P「그래…그렇게, 하루카…! 무대 의상을 자기가 걷어 올린다…최고야…」
P「그리고 보이는 것은…투명한 피부의…배…! 이건 발기하지 않고는 못 버티지! 풀 아머!!」
하루카「이런 걸로 흥분하다니…최저…최저에요…프로듀서씨, 최저에요…」
P「옷을 걷어 올린 채 얼굴을 붉히며 하는 매도, 감사합니다!!」
P「그럼 배꼽 주위를…사양 않고!」 할짝
하루카「우와앗!?」 움찔
P「오…간지러워?」
하루카「꺄아악! 안 돼! 안 돼요, 프로듀서씨!!」 꽈악
P「우왓…어이어이, 머리를 잡고 날뛰면 위험하잖아!」 할짝할짝할짝할짝
하루카「꺄하하하하하! 윽! 앗! 그만, 그만두세요!」 바둥바둥
P「야야, 하루카! 도망치지 마!」 할짝할짝
하루카「아하핫! 간지러워요! 그, 그만!」 움찔움찔
…
P「후우…잠시 휴식…」
하루카「앗…아…」 움찔
P「하루카…너무 날뛰잖아」
하루카「죄, 죄송, 해요…배는, 약해서…」움찔
P「옆구리…맛있었어, 하루카」
하루카「마, 말하지 마세요…」
P「후우…이제 됐나. 고마워, 하루카」
하루카「아, 아니에요…갈아입고 올게요…」
P「또 부탁할지도 몰라! 그럼 난 이만!」
…
P「하루카…」
하루카「…」
P「그…」
하루카「하아…오늘은 어디인가요…」
P「장딴지를…조금…」
하루카「하아…알겠어요」
P「고마워!!」
하루카「그 대신…」풀썩
P「에?」
하루카「저는 의자에 앉겠으니, 프로듀서씨는…바닥에 앉아주세요」
P「오?」
P「이…이 자세는 혹시…! 구두를 핥을 때 하는 그 자세!!」
하루카「자…프로듀서씨, 어디를 핥고 싶으시다고요?」쓱
P「아아…! 짧은 치마에 맨다리로 다리를 꼬다니…!」하아하아
하루카「나를 귀찮게 하는군…어디라고?」
P「가, 각하!? 다리! 다리입니다! 장딴지!」하아하아
하루카「흥. 그런 곳인가」
P「네…」
하루카「그렇다면. 자, 핥아도 좋아」
P「네!」
P「아, 아아…장딴지…장딴지…」 쓱
하루카「야!」 퍽
P「악」
하루카「장딴지를 핥기 전에 핥을 곳이 있잖아!」
P「에…?」
하루카「먼저 이 하루각하에게 복종을 맹세하도록」
P「아…아아! 설마!」
쓰윽
하루카「그 설마야. 발등에, 입맞춤을 하도록」 오싹 오싹
P「분에 넘치는 영광!!」
P「그럼」 냠
하루카「에!?」
P「으음! 후우!」 할짝할짝
하루카「잠깐만!! 잠깐만!? 누가 발가락을 핥으라고…! 앗!」 움찔
P「하루카…! 하루카…!!」 할짝할짝
하루카「프로듀서씨, 그만!」 움찔움찔
P「발가락이랑 발바닥이랑 이어진 부분…핥아줄게…」
P「자자, 이 부분은 간지럽지?」 쪼오오옥
하루카「우와아아…」
P「발가락은 복종…복종의 증거…」할짝할짝
하루카「이…이러면…제가 괴롭힘을 당하는 듯 한…입장이…」 움찔
P「자, 하루카…발 뒤쪽도 확실하게 핥아줄게…」 할짝
하루카「프로듀서씨…그렇게 야무지지 못하게 혀를 내밀어서는!」 오싹오싹
하루카「변태…네요!」 꾸욱꾸욱
P「우오옷! 발로 얼굴을 밟다니!」
하루카「맛있으세요? 맛있나요? 제 다리…」
P「응…최고야」
하루카「…」
하루카「다, 다음은…여기를, 핥아주세요」
P「오?」
하루카「안쪽…허벅지요」
P「진심이야?…괜찮아?」
하루카「언젠가는…핥으실 생각이셨죠?」
P「응. 핥을 때까지 놓치지않아」
P「아아…허벅지…허벅지! 하루카의 허벅지!!!」 매끈매끈
하루카「으음…」 움찔
P「모든 것의 집대성…우주…! 유니버스…! 유니버스!!」 부비부비
하루카「프로듀서씨…너무 필사적이세요…」
P「우주의 예지의 결정체를 눈앞에 두고…진정할 수 있을까 보냐…!」
하루카「큭…하아…」 움찔
P「한 손으로 치마를 누르고, 또 한 손으로 입을 억누르는 행동…아주 최고!」
P「빨강 체크 치마인가…귀여워, 하루카」
하루카「하아…프로듀서씨…이제…」
P「안 돼, 하루카…우리들은 그런 관계가 될 수 없어…」
하루카「…하아…하아…」
P「프로듀서랑 아이돌이니까…하루카」
하루카「허벅지를 엄청난 속도로 문지르고 있는 주제에 폼 잡지 마세요…」
P「손이 멋대로」
P「내가 핥는 것이 용서되는 것은…치마 바깥 부분뿐이야…」 쓱쓱
하루카「우아아…프로듀서씨…」 움찔움찔
P「그 이상은…불가침영역…신의 영역…지상낙원…」 할짝
하루카「윽!」 움찔
P「안쪽 허벅지를 느긋하게 만끽할게」
하루카「으앗!…자, 만끽, 해주세요…!」 움찔움찔
P「자자, 간지럽지?」
P「에잇, 에잇, 에잇!」 쓱쓱
하루카「그, 그만, 해주세요!」
P「어, 어이, 하루카! 다리를 굽히면…그」
하루카「에?」
P「치마 안쪽으로…팬티가…」
하루카「앗!? 앗! 프로듀서씨!」
P「오늘은 핑크색인가」
하루카「윽! 이 자식!」 퍽
P「영광!」
…
P「후우…이성을 조금 잃었군…」
하루카「저, 더 이상은 안 돼요…프로듀서씨랑…프로듀서씨랑…」
P「괜찮아, 하루카…하루카라면 분명 톱 아이돌이 될 수 있어…많은 곳을 핥아보고, 그렇게 확신했어」
하루카「에…?」
P「나는 프로듀서니까…하루카의 맛을 아는 것도 업무의 일환…」
P「일이 아무리 괴로워도, 힘들어도, 나는 좌절하지 않아. 하루카를 반드시 톱 아이돌로 만들어 보이겠어」
하루카「프로듀서씨…!」
하루카「단순한 변태인 줄 알았는데…저를 생각해주고 계셨군요…」
P「당연하지…나는…프로듀서니까 말이야!」
P(하루카, 쉬운 여자, 약삭빨라)
하루카(하아…변태한테 맞춰주는 것도 힘들다니까)
P「좋아, 하자! 하루카!」
하루카「하이!」
P「터~치!」
P・하루카「이예이~!」
하루카「왜 하이 터치인가요」
P「나도 모르게」
이렇게 우리 765 프로덕션 커뮤니케이션에 「핥는다」라는 커맨드가 추가됐다.
…
P「하루카! 오늘도 좋았어!」
하루카「네!」
P「그, 그래서 말인데, 하루카…」
하루카「하아…나 참」
하루카「오늘은 어디인가요? 프로듀서씨?」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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