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코「네」
P「・・・아니, 배가 부르지도 않았잖아」
리츠코「네. 그러니까 그 이유를 확실히 조사해 와주셨으면 해요・・・프로듀서♪」
P「리츠코・・・넌 필요할 때만 그렇게 웃으며・・・나중에 가슴 주무르기 반나절이야」
리츠코「섹・・・」
P「아즈사씨 가슴 말이지」
리츠코「・・・」
P「・・・꾸욱」
띵동
P「・・・안 나오는데・・・없는 척 하는 건가・・・」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띠띠띠띠띠띠 띵동
코토리「시끄러!!」
P「아. 역시 있었어」
P「오토나시씨. 출산휴가라면서요」
코토리「피, 피욧・・・프로듀서씨. 저는 8월 31일까지 출산휴가이므로・・・그」
P「호오・・・8월 31일까지・・・상대는?」
코토리「피욧!? 요즘 유행하는 미혼모에요!」
P「좋~아. 그럼 다 같이 오토나시씨의 임신을 축하하는 파티를 할까요^^」
코토리「피욧!?」
하루카「프로듀서씨! 케이크에요! 케이크!」
미키「허니를 위해 주먹밥을 가득 가져온 거야!」
치하야「임신이라고 들어서・・・레몬을 많이 가져왔는데・・・」
야요이「웃우~! 천기저귀를 가져왔어요~!」
P「좋~아! 다같이 오토나시씨 집에 실례를 해보자고」
코토리「피욧!? 아직 먹칠이・・・!?」
P「오토나시씨・・・출산 휴가치고는 상당히 충실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하루카「・・・프로듀서씨・・・총귀축공・・・」
치하야「쥬피터・・・오니가시마 총수・・・」
미키「・・・타카기×쿠로이・・・쿠로이×타카기・・・리버서블(공수 없음)」
야요이「우웃・・・프로듀서. 전립선이라는 건 뭔가요・・・」
코토리「그, 그만둬!!」
코토리「그리고 아직 두 권을 더 그려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거짓 공지를 한게 되어버려서・・・카피본에도 한계가・・・피욧」
미키「허니! 주먹밥 먹자!」
치하야「아, 그럼 저는 레몬을 썰어올게요・・・」
하루카「케이크에요! 케이크!」
야요이「웃우~!」
P「피자라도 시킬까」
코토리「피요오」
하루카「케이크 잘라왔-!?」
돈가라갓샹
하루카「케, 케이크가!?」
코토리「피요오오오오오오!? 완성시켜놓은 원고가 더러워졌어! 피요!」
P「하루카는 덜렁이구나. 자, 오토나시씨에게 사과하도록 해」
하루카「죄송해요・・・에헷(・ω<)」
코토리「피요・・・피요」
야요이「알았어요! 만화를 그리고 있는 거죠? 저도 한번 그려보고 싶은데・・・헤헤」
P「좋~아. 다같이 오토나시씨를 도와드릴까!」
하루카「네!」
미키「나노!」
치하야「에? 뭐, 딱히 상관은 없답니다」
코토리「에? 초심자가 어설프게 도우면・・・피욧!?」
하루카「야요이・・・어렵네, 이거・・・우와앗!?」
툭・・・데구르르・・・
코토리「피욧!?」
미키「커터칼로 자르는 거 어려운 거야・・・」끽끽
코토리「그런 모양이 아니야!?」
치하야「・・・희게 칠하면 되는 거지? 그럼 바깥 테두리 선부터・・・」
코토리「그, 그만둬!!」
코토리「피욧・・・피욧・・・」
P「죄송합니다. 오토나시씨・・・저희들은・・・오토나시씨에게 원고 한 장을 그리는 것보다 추억을 그려주고 싶어서・・・무심코」
하루카「네・・・」
미키「그런 거야・・・」
야요이「웃우~・・・」
치하야「저기・・・」
코토리「피욧・・・」
P「그럼 돌아갈까」
하루카「아, 네! 돌아가는 길에 케이크 드시지 않을래요?」
미키「케이크보다 밥이 좋은 거야!」
야요이「프로듀서가 사주시는 건가요! 웃우~!! 만세에요~!!」
치하야「소고기 덮밥 같은 게 좋겠네요」
달칵・・・쾅
코토리「피욧・・・그럼 프로듀서씨 총공이랑 아키즈키 료가 총공인 프로×료랑 료×프로, 이 두 권으로 돈을 버는 거야!! 올해 코믹 마켓은 이상하게 뜨거운 거야. 피요!」
- 9월
P「으음・・・택배인가・・・큰데」
P「오토나시 코토리・・・근데 오토나시씨가 일부러 뭘 보내온 거지・・・무사히 출산했습니다・・・에?」
부스럭 부스럭・・・
P「뭐야, 이 책・・・「어떤 아이돌 프로듀서의 베개 영업」・・・「연예계의 달콤한 구멍」・・・「프로듀서씨! 야오이에요! 야오이!」」
P「・・・」
하루카「프로듀서씨! 저희 집에 택배로 이런 책이!?」
탁
P「우리 집에도 왔어. 오토나시씨한테서 왔지?」
하루카「받는 사람이 제가 아니라 어머니 앞으로 돼있어서!! 아침부터 가족회의를 했어요! 가족회의!」
미키「허, 허니! 허니는 미키를 위해 모르는 남자에게 구멍을・・・미키, 열심히 인기를 얻을 테니까! 허니가 베개 영업을 하지 않게 할 테니까!」
P「우와아. 귀찮아・・・」
야요이「웃우~・・・프로듀서・・・」
P「야요이에게도 야오이가 왔는 건가・・・」
야요이「네・・・동생들이 먼저 봐버려서・・・웃우~하고 있어요・・・」
P「타가메 화백이 무색해질 정도의 농염한 그림이니까 말이야・・・그야 트라우마가 생기겠지」
P「치하야는?」
하루카「전화로 손을 뗄 수가 없다며 응아응아거리던데요?」
P「・・・」
리츠코「출산 휴가는 거짓말이었다, 라는 거네요」
P「뭐, 동인지를 그리는 것도 출산에 들어간다하면 되지 않아?」
리츠코「그 가슴 주무르기 반나절 말인데요・・・」
P「응. 아즈사씨 가슴을 대령해」
리츠코「저로 참아주실 수는 없나요・・・?」
P「그럼 튀김으로 참을게」
리츠코「・・・」
끝
http://read2ch.net/news4vip/134183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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