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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P「하루카가 얀데레가 되어버렸다...... 」

by 기동포격 2014. 11. 24.

하루카「다녀왔어요. 여・보. 농담이에요. 에헤헤. 바로 저녁 준비할게요」


하루카「어서와. 항상 미안한걸. 하루카」


하루카「아니에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오늘은 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하루카「하루카가 만든 거라면 뭐든 좋아」


하루카「또또 그러신다. 프로듀서씨도 참, 사탕발린 말을 정말 잘하신다니까」


하루카「진심이야. 그것보다 나도 뭐 도와줄까?」


하루카「괜찮아요. 그리고 프로듀서씨는 지금 못 움직이시잖아요」


하루카「하하하. 그것도 그렇지」


하루카「프로듀서씨, 정말로 죄송해요. 자유를 빼앗은 데다 재갈까지 물려서」


하루카「괜찮아, 하루카. 나를 생각해서 한 행동이잖아?」


하루카「네. 그, 저는……프로듀서씨를……사랑하니까///」


하루카「하루카……고마워. 나도 하루카를 사랑해」


하루카「프로듀서씨……!」


P(누가 좀……도와줘……)



HAPPY END





치하야「프로듀서……」꼬옥


P「치하야, 밖에서는 되도록 달라붙지 않기로 약속했잖아」


치하야「괜찮잖아요. 프로듀서도 사실은 기쁜 주제에」


P「하지만 누가 본다면 큰일 나」


치하야「괜찮아요. 아직 아무도 오지 않으니까」


P「가령 아무도 안 온다고 해도 사무소에서 이런 일……」


치하야「그러고 보니 프로듀서. 핏자국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네요」


P「무슨 말을 하는……? ……설마!」팟


치하야「앗……들켜버렸다」


P「이 손목……또 한 거야!? 왜 이런 짓을……」


치하야「프로듀서. 달라붙어도……괜・찮・은・거・죠?」


P「……알겠어」


치하야「감사해요. 사랑합니다. 프로듀서」꼬옥


P「응……나도야……」



HAPPY END





P「하아……」


이오리「갑자기 한숨을 쉬다니, 무슨 일이야?」


P「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이오리「한밤중인 4시까지 일어나 있으니까 수면부족이 되는 거잖아」


P「윽……」


이오리「나 참. 컨디션 관리정도는 똑바로 하도록 해. 네가 항상 우리한테 하고 있는 말이잖아?」


P「면목없어」


이오리「우리들의 프로듀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주는 건 기쁘지만, 그 일로 몸을 망가뜨린다면 공든 탑이 무너지는 거겠지. 안 그래?」


P「알겠어. 앞으로는 조심할게」


이오리「알면 됐어. 자, 이거라도 마시고 머리를 좀 맑게 하도록 해. 수면부족에 효과가 좋은 걸 신도에게 말해 만들게 한 거야」


P「쥬스야? 고마워, 이오리」쓰담쓰담


이오리「천만에. 오늘은 꼭 똑바로 자도록 해///」


P(어라?……내가 한밤중까지 일을 해서 수면부족인 걸 어떻게 안 거지……)



HAPPY END





유키호「저, 저기……프로듀서. 차 드세요」


P「고마워, 유키호. 유키호가 끓여주는 차는 정말로 맛있는걸」후루룩


유키호「에헤헤」


P「나랑 이야기하는 것도 꽤나 괜찮아진 것 같고. 남성 공포증도 좀 있으면 극복할 수 있는 거 아냐?」


유키호「아우……그건……좀 더 걸릴지도 몰라요」


P「그렇구나……. 내가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말해줘. 뭐든 도와줄 테니까」


유키호「저기……뭐든 괜찮나요?」


P「응, 물론」


유키호「다행이다. 차에 약을 넣어둬서」


P「약……? 으……아……?(뭐지? 몸이……움직이지 않아……?)」


유키호「움직이지 않는 남자가 상대라면……분명 괜찮을 거라 생각해요」


P「큭……」


유키호「저희 집에서 느긋하게, 차분히 도와주세요. 아시겠죠? 프로듀서」



HAPPY END





히비키「애들아~, 지금 돌아왔어~!」


히비키「아하하. 다녀왔어, 애들아. 얌전히 집 지키고 있었어~?」


히비키「알겠어, 알겠어. 바로 밥 줄테니까」


히비키「자! 이누미, 햄조, 헤비카, 시마오, 오우스케, 우사에, 네코키치, 와니코, 부타타, 모모지로」


히비키「남기지 말고 다 먹어야해~」


히비키「응? 알겠어, 알겠어. 재촉하지 않아도 프로듀서가 먹을 밥은 있으니 안심해」


히비키「이렇게……으음……조금 차가운걸」덕지덕지


히비키「자, 먹어봐」


히비키「우와앗!? 그렇게 갑자기……으응……앙」


히비키「이제 몸 위에 밥은 없는데……싫엉……본인 몸이 그렇게 맛있어?」


히비키「아. 프로듀서의 그 곳, 이렇게 돼있어. 에? 참을 수 없어? 어쩔 수 없는걸」


히비키「응, 좋아……프로듀서, 카나산도」



HAPPY END





마미「오빠……」


마미「아하하…오빠가 드디어 마미 이 되어……」


마미「앞으로는 쭉 마미가 지켜줄게


마미「하한테서도, 치하야 니한테서도, 미키미키한테서도……그 누구한테도 오빠를 넘겨주지 않아」


마미「저, 오. 배고프지 않? 밥 먹?」


마미「그리고 이제 목욕탕에서 몸을 씻을 바에야, 마미가 씻겨줄게」


마미「후후……그게 겁먹지 않도 괜찮→


마미「조금만 지나면 마미에게 홀딱 빠지게 될 테니, 각오해두도록 . 오빠」



P(………어째서 이렇게 된 거지)



KANKIN(감금) END





P「있잖아, 아미. 슬슬 일하러 가보지 않으면 - 아미「싫어싫어싫어! 절대로 가면 안 돼!」


아미「오빠가 가면 분명 돌아오지 못하게 될 거야!!」


아미「오빠가 그럴 생각이 아니더라도 사무소에는 사람들이 있으니 아미만의 오빠를 빼앗기고 말 거야!」


아미「오빠, 부탁이야…아미를 혼자 두지 마……옆에서 아미를 아미로서 봐줘」


아미「쌍둥이 중의 한명이 아니라……마미랑 아미를 나눠서 봐줘…」


P「…난 처음부터 아미는 아미… 아미「거짓말쟁이! 오빠는 거짓말쟁이!!」


아미「오빠는 어제 아미 앞에서 마미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 아미가 싫어하는 짓을 했어!!」


아미「싫어싫어……오빠가 사라져버려……」


P(과도한 흥분상태라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


아미「이제 외톨이는 싫어…………」주륵주륵


P「알겠어, 아미. 오늘은 계속 아미 곁에 있을게」


아미「정말? 거짓말 아니지?」


P「물론이야. 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한 표정은 짓지마」


아미「……응, 알겠어. 아미도 아이돌인걸」


P「그래…」


P(퇴원은 더욱 늦어질 것 같다)



HAPPY END





아즈사「어머어머~. 프로듀서씨는 어디로 가버렸을까~?」방글방글


아즈사「여기일까? 아니면 이쪽?」


아즈사「정말이지! 그렇게 여기저기 도망쳐 다니시면 저도 헤매버리지 않습니까」


아즈사「친가에 계신다고, 모처럼 사장님에게 “차분히 듣고” 왔는데, 심술궂으시네요?」


아즈사「…………」


아즈사「어머어머~」방글방글


아즈사「이대로는 끝이 안나니, 슬슬 나도 진심으로 찾아볼까…」


아즈사「여기일까?」사삭


P「히익!? 아, 아, 아, 아, 아즈사씨!??????」


아즈사「후후후……이제 놓아드리지도 않을 거고, 용서해 드리지도 않을 거랍니다~?」


아즈사「…잘못한 건 프로듀서씨니까…책임 져주실거죠…」






신문『765 프로덕션 대표이사인 타카기씨가 어젯밤 날이 밝기 전, 사무소 내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되었다. 현장 상태나 피해자의 옷 상태가 흐트러지지 않은 것을 보아, 타카기 대표이사의 지인이 벌인 범행이라고-』




HAPPY END





미키「저기, 허니. 왜 미키가 하는 말을 믿어주지 않는 거야?」


미키「미키는 허니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말하고 있는 건데……」


미키「아핫☆ 알겠는 거야!」


미키「허니도 참. 미키가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고 즐기는 거야」


미키「하지만 유감이야. 미키는 그렇게 가벼운 여자가 아닌 거야」


미키「이 정도로 꺽일 여자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미키「거기에 미키는 가슴도 크고 마음도 넓은 거야」


미키「단 한 번 흔들렸을 뿐이니, 벌은 주지 않는 거야」


미키「아핫☆ 허니도 참. 울면서 기뻐하는 거야!」


미키「응응. 미키가 하는 말은 역시 틀린 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미키「그럼 미키는 일 다녀올 테니까…」



미키「허 니 는 거 기 서 집 지 키 는 개 처 럼 집 을 지 키 고 있 어 야 해. 알 겠 지?」


미키「그럼 다녀오는 거야♪」



HAPPY END





타카네「후후…귀하……」


타카네「귀하…귀하가 저의……」


타카네「기분이 참 좋으므로 상스러운 모습은 못본 척 해주셨으면 합니다」


타카네「오늘은 정말로 멋진 날입니다」


타카네「수많은 장애물을 베어버린 끝에 다다른 오늘이라는 이 날…」


타카네「저는 마침내 귀하를 수중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타카네「후후후…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귀하는 아무런 걱정도 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타카네「자, 귀하. 이대로 제가 살던 나라로 갑시다…」


타카네「거기서 영원한 맹세를……」


타카네「후후……후후후……」


타카네「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P였던 것「」



nice boat. END





마코토「프로듀서……」주륵주륵


P「뭣!? 무슨 일이야! 그 상처!」


마코토「헤헤. 어떤가요? 저 연약해 보이나요? 여자아이 같아 보이나요?」


P「몇 번을 말해야…! 아아, 정말!」꼬옥


마코토「프로듀서의 몸은 역시…크네요」


마코토「저 같은 것보다 근육질이고, 늠름하고……」


P「당연하지! 마코토는 여자아이고 나는 남자니까」


마코토「여자아이? 저 지금 여자아이로 보이나요?」


P「그것도…당연한 거잖아………윽」


마코토「헤헷. 야리…」


마코토「저 이제, 이대로 됐어요…」


마코토「프로듀서 앞에서만이라도, 여자아이가…될 수…있다면…」


P「………자, 마코토. 병원에 가자」


마코토「프로듀서랑……함께……프로듀……서랑………」



HAPPY END





리츠코「…어떻게 하면 저 이외의 여자를 잊어주실 수 있나요……?」


P「잊고 말고 하기 전에, 소중한 동료니까 잊으면 안 되지」


리츠코「…어떻게 하면 저 이외의 여자를 잊어주실 수 있나요……?」


P「그러니까 말이야, 리츠코……」


리츠코「프로듀서는 어째서 저만을 봐주시지 않는 거죠!?」


리츠코「당신을 따라잡으려 필사적으로 노력했는데, 프로듀서가 칭찬하는 건 항상 류구 코마치 그 세 명뿐!」


리츠코「왜 저를 봐주시지 않는 거죠!!!? 어째서!?」


P「그렇지……않잖아. 나는 너도 지켜보고 있어」


리츠코「그것만으로는 부족해요………」훌쩍


리츠코「나도 프로듀서에게 칭찬받고 싶어……나도……나도!!」


리츠코「…………후후…후후후……그래…맞아…」


리츠코「프로듀서가 나만을 보게 만들면 되는 거야…」소곤소곤



탁탁탁탁  쾅 



리츠코「이제 이방에서 도망치실 수 없어요. 프로듀서」


P「………뭣」



HAPPY END





야요이「훗훗훗. 포기하세요. 프로듀서」


P(안 어울려…하지만 귀여워)


야요이「프로듀서는 저만을 계속해서 쭉 보고 계셔야하니까요」


P「알겠습니다!」


야요이「우~? 이오리한테서 들은 거랑 뭔가 다르구나~하고」


야요이「어쨌든 프로듀서는 여기에서 제가『나가도 괜찮아』라고 말할 때까지 나가실 수 없어요. 그거 아세요?」


P「무서운데~. 집에 돌아가고 싶어~(국어책 읽기)」


야요이「웃우~! 드디어 이오리한테 들은 거랑 똑같이 되었어요!」반짝반짝


P(이오리는 나중에 벌타임이다)


야요이「그럼그럼……어라, 뭘 하면 됐더라?」


P「이웃마을의 마트에서 닭고기를 세일했어(가성)」


야요이「~!!  저 할 일이 생각났으므로 먼저 돌아갈게요」


P「차 조심해」


야요이「네~에」



TRUE END





야요이「저기, 프로듀서」


P「어라? 돌아간 거 아니었어?」


야요이「그럴 예정이었는데……」


야요이「이웃마을은 역시 멀지 않을까~하고…」


P「아~. 알겠어, 알겠어. 그럼 잠시만 기다려줄래?」


야요이「네~에」


P「보자, 이렇게……이렇게해서」철컥철컥철컥


P「좋아. 빠져나왔다」


야요이「와아~. 굉장해요! 프로듀서!」반짝반짝


P「핫핫핫. 그럼 이웃 마을까지 가볼까」


야요이「웃우~♪」



URA(만세) END





코토리「………」


P「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어떻게 저희 집에 들어오셨죠?」


코토리「그건…그 용솟음치는 뜨거운 감정이 풀려버렸다고 해야할까요」


P「……………」


코토리「네. 장난을 쳤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실은 얀데레물 얇은 책의 영향입니다. 죄송합니다」


P「………」삑삑삑삑삑


코토리「저기, 어디로 전화를?」


P「사무소랑 경찰 중 어디가 좋으신가요?」


코토리「죄송합니다. 법적조치만은 제발 용서를……네」


P「하지만 불법 침입이죠?」


코토리「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단지, 단지 저에게 자비를……」




DOGEZA(넙죽)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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