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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하루카

P「하루카와 야구권」

by 기동포격 2014. 3. 5.


야구권(야큐켄) -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면 옷을 벗는 게임


P「하아……하아……」 


하루카「하앗, 하앗…… 」 


P「다음이……마지막이야……」 


하루카「그렇네요……후웃」 


P「간다! 처음은 주먹~! 」 


하루카「가위……윽!」 







・・・ 


P「앗……싸아아아아----!」 


하루카「……이, 이럴 수가……」 


P「이걸로 나의 완전한 승리군」 


하루카「크으윽~」 







달칵


치하야「안녕하……」 


P「오, 안녕. 치하야」 


하루카「안녕, 치하야」 


치하야「」 


치하야「뭐, 뭐, 뭣」 







P「?」 


하루카「?」 


치하야「왜 두 사람 다, 사무소에서 알몸으로 있는 건가요!!」 


P「실례네. 넥탁이는 제대로 매고 있잖아!」 


하루카「그래! 아직 리본 달고 있는 걸!」 







P「하루카는 빨리 리본 떼」 


하루카「에에~. 이걸 떼면 제 몸이 전부 보이잖아요……///」 


치하야「벌써 보이잖아!」 


P「규칙은 규칙이잖아」 


하루카「하지만……. 리본 떼는 건 부끄러워요……」 







P「지금 와서 그런 말을 해도…… 만약 하루카가 누군가를 대리로 내세우면 계속 할 텐데」 


하루카「진짜요!?」 


하루카「치하야! 부탁해!!」 


치하야「………에?」 







・・・ 


치하야「………남은 건 넥타이 하나면서 이렇게나 강하다니……」 


P「훗……. 자, 치하야. 이제 남은 건 브래지어 하나뿐이야. 견딜 수 있겠어?」 


치하야「………큿」 


하루카「기다려 주세요!  제발 치하야의 브래지어만은……!」 


P「하지만 이제 치하야에게는 브래지어 밖에 없잖아?」 


하루카「………윽」 


치하야「…………하루카. 괜찮아」 


하루카「……치하야……」 






치하야「프로듀서」 


P「왜?」 


치하야「지금 하는 승부로 이것도 끝이네요」 


P「응」 


치하야「제가 이기면 매고 있는 그 넥타이. 부탁드립니다」 


P「당연하지. 대신 치하야가 지면……」 







하루카「기다려 주세요」 


하루카「만약 치하야가 진다면……저도 리본을 떼겠어요!」 


치하야「…………하루카……」 


P「이 승부로 내가 쓰러지는지, 두 사람이 쓰러지는지……그 때는……」 


하루카・치하야「네!」 


치하야「…………갑니다!」 


・・・ 

・・ 








벌컥


이오리「후우~, 오늘도 완전히 추워……」 


이오리「윽……왠지 사무소에서 오징어 냄새가…」 


이오리「뭣!……!」 


이오리「하루카도 치하야도, 왜 알몸으로 바닥에서 자고 있는 거야!? 괜찮은……꺄악! 손에 끈적거리는 게 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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