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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28

시호「하아…벌게임, 인가요?」【앵커】 P「응, 그래」 시호「…뭔가요, 갑자기. 영문을 모르겠는데요」 P「크리스마스 게임 대회」 시호「」움찔 P「진 사람은 이긴 사람의 말을 듣는 규칙이었지」 시호「큭…잊었다고 생각했는데…」 P「그런 이유로 이걸 입어 주실까」 시호「그, 그건…」 P「란도셀이랑 메이드복이다」 시호「하아!? 왜 그런 걸」 P「시호는 오늘 하루 종일, 초등학생 메이드로서 사무소에 오는 사람들을 상대해줘야겠어」 시호「싫습니다」 P「그렇구나. 시호는 약속을 깨는 그런 아이였구나…유감인걸」 시호「무슨 말을 하시더라도 싫은 건 싫습니다」 P「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이 방법은 쓰고 싶지 않았지만…카나」 카나「네! 프로듀서씨!」 시호「카나!? 어째서…」 카나「시호…나. 약속을 깨는 시호는 싫어…」 시호「」 시호「」 카나「프로듀서씨! 이렇게 .. 2015. 1. 15.
마카베 미즈키「프로듀서. 점심을 먹도록 합시다」 P「아아, 그러고 보니 벌써 점심인가. 서류 정리를 좀 더 하고 싶으니까 나중에 먹을게」 미즈키「에?」 P「응?」 미즈키「점심을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는 의미였습니다」 P「아, 아~」 미즈키「안 됩니까?」 P「난 틀림없이『밥을 똑바로 챙겨먹지 않으면 머리도 제대로 안 돌아가요! 좀 더 많이 드셔야 해요! 좀 더!』라는 의미일 거라 생각해서」 미즈키「사타케씨인가요」 P「무턱대고 먹이려 든다니까……칼로리 무서워-칼로리 무서워」 미즈키「으으……라이벌」 P「칼로리 무……응? 무슨 말 했어?」 미즈키「네. 라이벌이」 P「미즈키도 입에 억지로 박아넣는 거야!?」 미즈키「프로듀서,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갑시다」 P「회전초밥 말이지」 미즈키「싫으셨나요?」 P「아니, 네 나이치고는 조금 아저씨 같다고 생각해서」 미즈키「종.. 2015. 1. 14.
모모코「오빠를 체포했더니 큰 문제가 생겼다」 모모코「저기, 오빠. 오빠를 체포해도 돼?」 P「갑자기 무슨 소리야」 모모코「앗, 말하는 방식이 나빴지. 이 핑크 수갑 말이야, 이걸로 범인을 똑바로 잡을 수 있는지 신경이 쓰여서 말이야」 P「그런건가. 그럼 좋아」 모모코「고마워, 오빠! 그럼…범인아, 각오해라~!」 P「우왓~! 붙잡혔다. 로리콘 용의로 체포됐다~」찰칵 모모코「옛날에 방영된 드라마에서는, 경찰관이 자기 손목에 이렇게 수갑을 채워서 범인이 도망치지 못하게 해」찰칵 P「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모모코「흐흥. 이로서 오빠는 모모코에게서 도망칠 수 없어♪」 P「그건 그거대로 매력적…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하지만 이래서는 촬영을 할 수 없으니까, 풀어줘」 모모코「에~, 벌써? 뭐, 하긴 오빠가 옆에 있어도 촬영에 .. 2014. 11. 21.
P「마미가・・・불법・・・이라・・고・・・」 P「마미, 수고했어. 오늘은 이제 퇴근이지?」 마미「응. 아미는 지방 촬영이니까 바로 돌아갈 거야」 P「그럼 같이 밥이라도 먹으러 갈래?」 마미「그거 혹시 데이트 신청?」 마미「응훗후. 오빠도 마미의 어른스러운 매력에 홀딱 빠진 것 같군요」 P「응. 그래」 P「저번에 좋은 가게를 찾아내서 말이지. 마미랑 가고 싶다고 생각했어」 P「사무소 사람들한테는 비밀로 말이야」 마미(우아, 이거 꽤나 진심인 것 같아) P「갈래?」 마미「・・・오빠, 그거 알아?」 마미「어른이 중학생을 건드리면 범죄야」 P「뭐・・・라고・・・」 P「마미는 합법이었던 게・・・」 마미「그거 그만둬. 조금 신경 쓰고 있으니까」 P「」 마미「・・・오빠? 오빠? 대답이 없다. 단순한 아카바네인 것 같다」 마미「마미는 돌아갈게」 P「으, 응」 P「.. 201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