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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146

P 「우리 사무소 아이돌은 착한 아이들뿐이다」 달칵 P 「안녕하세요」 코토리 「앗, 안녕하세요」 P 「오늘도 춥네요」 코토리 「네, 정말로요. 아침에 이불에서 나오기가 괴롭다니까요」하핫 P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시간이 아슬아슬할 때까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죠」하핫 코토리 「다들 하는 행동은 똑같네요」후훗 P 「그렇네요. 앗, 커피 드세요. 추우실거라 생각해서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사왔어요」쓱 코토리 「감사합니다. 아~, 따뜻해」 달칵 시호 「안녕하세요」 (아미 귀욤귀욤) 코토리 「안녕, 시호」 P 「안녕. 어라? 오늘은 낮부터일 텐데?」 시호 「동생을 데려다 주고 그 길로 바로 왔습니다. 일이 시작될 때까지 대본이라도 읽어두자고 생각해서...폐를 끼쳤나요?」 P 「아니, 시간을 착각한 줄 알았어. 폐를 끼치기는 커녕, 좋은 마음가짐이라고.. 2014. 11. 27.
P「단편」(3/?) P「일기」 7월 2일 「……여기가 하루카가 살던 집」 나는 오늘 1년간의 해외 연수를 끝내고 일본으로 돌아왔다.오랜만에 일본으로 돌아온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성장한 아이돌들이었다. 하지만 아무도 미소를 짓지 않았다……왜냐하면 그 장소에 없는 사람이 한 명 있었기에.그러니까 나는 사무소에 들른 뒤 바로 이곳으로 왔다. 「…………」 초인종을 누른다. 『……네』 여성의 목소리다……모친이겠지. 「죄송합니다. 저는 765 프로덕션에서 프로듀서를 하고 있는 P라고 합니다만──」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다행이다. 아무래도 문전박대는 면한 것 같다. 수십 초후, 안에서 발소리가 들리고 자물쇠를 여는 소리가 났다. 「……들어오세요」 마중을 나온 건 역시 모친이었다.하루카의 모친을 만나는 것도 상당히 오랜간.. 2014.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