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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205

치하야「벽 저편에서」 미키「아후우……」 치하야「안녕. 미키」 미키「앗, 치하야씨……안녕~」기지개~ 치하야「푹 잠들었던데?」 미키「응……역시 잔다는 건 기분 좋은 거야」 치하야「……나도 한 숨 자볼까」 미키「치하야씨가?」 치하야「응. 요즘 잠을 잘 못자서」 미키「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거기 있는 칸막이가 마침 벽이 되어 주고」 치하야「그럼……」쓱 미키「치, 치하야씨?」 치하야「응?」 미키「무, 무릎베개라니……그……」 치하야「앗……미안해. 무심코 미키 무릎에 누워버렸네」 미키「아니, 그게……치하야씨라면 괜찮아」 치하야「에?」 미키「무릎베개」 치하야「……그래?」 미키「응」 치하야「……새근…………」 미키「……♪」쓰담쓰담 치하야「…………」 미키「……아후우…………」 치하야「…………」 미키「…………」 치하야「……쿠울…………」 미키「………….. 2014. 1. 29.
P「제 사생활을 알고 싶다고요?」 코토리「그러고 보면 프로듀서씨의 사생활은 그다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말이에요」 P「하아…그렇게 말씀하셔도 아마 재미없을 거에요. 노는 일도 별로 없고」 코토리「그런가요?」 P「뭐…일이 바쁜 것도 있고, 집에 돌아가면 밥을 먹고 자기 바쁘니까요」 코토리「으으으…숨기시는 거군요」 P「아니, 그렇지는…」 코토리「그럼 가르쳐 주세요! 사・생・활!」 타카키「나도 꼭 알고 싶군」 P「사장님!」 타카키「아이돌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알 기회가 많지만…프로듀서인 자네에 대해서는 별로 알 기회가 없으니까 말이야」 코토리「그렇죠」 P「확실히 그 말을 들어보니 저에 대한 걸 이야기한 적도 별로 없는 것 같은 기분이 …」 타카키「………! 팅하고 왔다! 코토리군, 자네에게 밀착취재를 부탁하지!」 코토리「…헤?」 타타키「그 표정.. 2014. 1. 26.
코토리「모두가 드린 선물은…어땠나요?」 코토리「이거, 저를 포함해 모두가 드리는 선물이에요!」에서 이어집니다. 금요일―― 765 프로덕션 사무실―― 17:00 P「우와…오늘은 엄청 바빴어…」추욱 코토리「후훗. 프로듀서씨, 이제 슬슬 마칠 시간이지만, 좋은 아침이에요」쿡쿡 P「아, 집에서 바로 스튜디오라든가 방송국으로 가서 인사를 하지 못했었죠. 좋은 아침이에요, 코토리씨」꾸벅 코토리「졸려 보이시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아니면 단지 바빠서 지치신건가요?」쿡 P「아~…실은 그때부터 밤을 새서 한 시간씩 아이돌들이 격려하는 목소리를 듣고 있어서…」 코토리「바, 밤을 새셨나요?…. 하지만, 비록 밤을 샜다고 해도 그녀들의 격려로 일어날 수 있었죠?그래서…모두가 드린 선물은…어땠나요?」쿡쿡 P「최고입니다!」 P「그러니까 저거, 어떻게든 상품화 할 .. 2014. 1. 26.
코토리「이거, 저를 포함해 모두가 드리는 선물이에요!」 ―― 765 프로덕션 사무실―― 17:30 P「선물…인가요?」 코토리「네! 에, 그러니까…어디에…」부스럭 부스럭 코토리「여기 있구나! 모두가 드리는 고마움의 마음을 받아주세요!」쓱 P「고마움의 마음…인가요?」 코토리「네! 저희들, 프로듀서씨에게 많은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요. 모두 뭔가 선물이라도 해드리자고 생각했습니다!」 코토리「그 선물이, 이거에요!」쨔쟌! P「…뭔가요? 이건」 코토리「흐흥!」 코토리「격~려~시~계!」 P「어떤 작품에 나오는 고양이형 로봇같이 말해도 귀엽지 않답니다?」히죽히죽 코토리「귀, 귀엽지 않아도 괜찮아요! 전 어른이니까 말이에요!」볼 빵빵 P(귀여워) P「그래서, 그 격려시계라는 건 무슨 의미인가요?」 코토리「흐흥! 알고 싶으신가요?」 P「뭐…모두가 같이 마련한 선물이기도 하니,.. 2014. 1. 26.
P「있지있지」 【결혼・하루카의 경우】 ――765 프로덕션의 사무실 P「있지있지, 하루카」툭툭 하루카「네? 왜 그러시나요? 앗. 아까 가져온 쿠키라면 벌써 다 먹었답니다? 후훗. 프로듀서씨도 참. 맛있다, 맛있다하시면서 전~부 드셨잖아요. 저 조금 놀랐어요! 앗, 하지만 또 만들어 올 테니까 말이에요?」쿡쿡 P「…」 하루카「그래서? 저에게 뭔가 용무가 있으신가요?」싱글벙글 P(이건…위험한 건가?) 하루카「?」싱글벙글 P(에이잇! 해주겠어!) P「하루카!」휙 하루카「꺄악!」털썩 하루카「에? 저기…프…프로…프로듀서…씨?」두근두근, 두근두근 P「하루카…」 하루카「네, 네…」두근두근 P「결혼하자」진지 하루카「…」 P(자, 어떤 반응을 보일 거냐?) 하루카「……」 P「…」두근두근 하루카「프로듀서씨」 P「왜, 왜?」 하루카「아이는.. 2014. 1. 26.
아미「트릭 오어 트릿!」 P「예이예이. 과자 줄 테니까 저쪽으로 가」 아미「응훗후→. 너무 물러, 오빠! 어른인 아미는 과자가 아니더라도 장난을 치고 싶은 거야→」 P「언제나 하고 있잖아」 아미「어제 먹은 푸딩보다 물러! 이런 날에 하니까 의미가 있는 거야」 마미「아, 오빠! 트릭 오어 트릿☆」 P「늑대남자 의상이 잘 어울리네. 냉장고에 케이크가 있으니까 하나 가져가도 괜찮아」 마미「와→이☆ 아, 그리고 오빠. 늑대남자가 아니라 프리티한 늑대소녀야!」 아미「어라? 마미. 같이 장난치자고 어제 약속했잖아」 마미「물론 좀 있다 할 거야. 에, 평소같이 하는 거 아니었어?」 아미「아니야! 할로윈이니까 같이 장난치자는 의미였어!」 마미「그럼 또 하면 되잖아→? 왜 화내는 거야?」 아미「이제 됐어!」 미키「허니,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 2014.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