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쿠로이33

P「집에 돌아오니 >>3이 방에 있었다」 P「왜 있는 건데!」 3: 타카기 사장 타카기「…………」 P「앗! 죄, 죄송합니다……」 타카기「…………」 P「…………저, 저기~, 저희 집에는 어찌하여……」 P「아! 이, 일단 차를 끓여오겠습니다」 타카기「>>6」 6: 좋아한다 타카기「좋아한다」 P「에?」 타카기「나는 예전부터, 그래, 자네를 그 때 거리에서 봤을 때부터 계속 자네를 사랑했었네……」 P「……어?」 타카기「자네의 얼굴을 보자 팅하고 왔었다네. 자네랑 함께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걸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하고……」 P「에? 어?」 타카기「……어차피 나는 자네가 보는 대로 늙어빠진 늙은이야. 자네는 아직 젋은, 소위 꽃미남이라고 하는 존재이고」 타카기「나와는 절대로 어울리지 않지. 자네의 곁에 있을 수 있다면, 그걸로 됐었어….. 2016. 5. 16.
765 학원 이야기 √HW 5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하지만 프로덕션은 여름방학에 들어간 것과 상관없이, 여름방학이 끝나면 있을 프로듀서 선거를 향한 인수인계 작업과, 남아 있는 작업을 끝내기 위해 출근을 계속해서 하고 있었다. P 「더운데~…」 아리사 「아리사, 얼음 같이 녹아버릴 것 같아요…」 카렌 「아우우…」 코토하 「아, P군. 찻잔이 비었네. 자, 차 따라줄게」 P 「고마워, 코토하」 코토하 「천만에」 카렌 「…」 P 「?」 뭘까. 시노미야씨가 이쪽을 보고 있다. P 「으~음. 시노미야씨, 왜 그래?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카렌 「저, 저기~…그게…」 카렌 「코, 코토하씨랑 P씨, 어느새인가 사이가 좋아진 것 같아서…」 아리사 「아, 그건 아리사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어느새인가 이름으로 부르고 있고요」 카렌 「두 사람한테서,.. 2016. 5. 8.
765 학원 이야기 √HW 1 커튼 틈새로 햇빛이 방안을 비춘다. 그 눈부심 때문에 무심코 얼굴을 찡그린다. P 「눈부셔…」 기분 좋게 자고 있었는데, 잠에서 깨고 말았다. P 「좀 더 자고 싶었는데 말이야」 그렇게 중얼거리며 침대에서 내려와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아침 식사를 끝내고 집을 나선다. 학교에 도착해 게시된 반 배정표를 확인한 후, 반으로 향했다. P 「으~음, 반이 바뀐 보람이 없는걸」 토우마 「뭔데, 갑자기」 내가 그렇게 중얼거리자 반응하는 토우마. P 「아니, 너랑 쇼타에 그리고 우미…대체 몇 년 동안이나 같은 반이지 싶어서 말이야」 토우마 「새삼스럽게 뭘 이제 와서」 우미 「나는 바뀌어도 괜찮다고 생각해!」 쇼타 「계속 변화가 없다는 것도 재미없는 일이지~」 토우마 「뭐, 그렇지. 하지만 나는 변할 필요가 없는 .. 2016. 4. 14.
쿠로이「하~핫핫핫!」치즈루「오~홋홋홋!」 「주문은 정하셨습니까」 「그럼 이 런치세트를 먹도록 하겠어요」 「알겠습니다」 「・・・」 치즈루(오후, 세련된 카페, 런치세트!) 치즈루(저는 지금 누가 어떻게 보더라도 일류인 셀러브리티에요) 치즈루(어머어머, 의류 잡지 체크도 해야지요・・・)부스럭부스럭 「주문은 정하셨습니까」 「셀러브리티인 나에게 어울리는 것을 부탁한다」 「에? 저기, 주문・・・」 prrrrr 「음, 전화군. 두 번 말하게 하지 말고, 사라지도록!」 「힉! 저, 점장님~!」 쿠로이「쿠로이인데, 무슨 일인가」 쿠로이「그건 그쪽에서 해결하라고 전했을 텐데?」 쿠로이「이 건이 해결 될 때까지 네 놈의 자리는 없을 줄 알아! 알겠나!」달칵 쿠로이(무능한 부하를 데리고 있으면, 귀찮아서 안 된다니까. 커피 한 잔도 조용하게 마실 수가 없으니) 쿠.. 2016. 4. 11.
765 학원 이야기 √FW 6 한 주가 시작되고, 메구미랑 연인이 된 뒤 처음으로 하는 등교이다.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걷고 있던 이 길도, 지금은 그 무엇보다 빛나 보였다. P 「아주 그냥 신났구먼, 나」 최고의 기분이었다. 교실에 들어가자 토우마랑 쇼타가 이미 와 있었다. P 「안녕」 토우마 「여어」 쇼타 「안녕~」 P 「보고할 게 있어」 토우마 「좋은 보고 같은데」 P 「어떻게 아는 거야?」 쇼타 「후련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 려나」 토우마랑 쇼타한테 주말에 있었던 사건을 이야기 하였다. 토우마 「하아~…드디어 그렇게 됐냐. 토코로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참 수고를 끼친다니까」 P 「미안」 쇼타 「하지만 잘 됐네. P군도, 그리고 메구미도」 P 「응. 모두의 덕분이야」 타카네 「그래도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은 귀하의 노력이 있었기.. 2016. 4. 2.
765 학원 이야기 2 시죠 타카네. 그렇게 자칭한 그녀는 우아한 동작으로 인사를 했다. 쿠로이 「타카네의 자리 말인데…제일 뒤쪽에 있는 저 허접의 뒤가 비어 있으니, 일단 저기에 가있도록 하려무나」 타카네 「예」 모두가 시죠씨를 바라보고 있었다. 타카네 「잘 부탁드립니다」 P 「으, 응…잘 부탁해…」 시냇물이 흐르는 듯한 목소리로 나한테 인사를 하는 시죠씨. 무심코 긴장해 버리고 만다. 우미 「…」 옆에서 날 보는 시선이 따갑지만, 신경 쓰지 말고 넘어가자. 쿠로이 「이후로는 체육관에서 전교 집회가 있다. 그 다음 바로 해산이다. 동아리에 가든, 자습을 하든 원하는대로 하도록」 쿠로이 「이동하도록 해라」 우리들은 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준이치로 「제군, 나는 자네들의 기운차고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네」 교단에서 교장.. 2016.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