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모카33

나나오 유리코「고립된 양옥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던가!」P「그렇네」 유리코「산중에서 촬영인가요?」 P「그래. 몇 명이 모여서 가니까, 거기서 짧게 숙박을 할 거야」 유리코「정말인가요!? 기대되요!」 P「기대된다고 하면 말이지, 산 속으로 상당히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숙박장소가 조금 호화로운 양옥인 것 같거든・・・」 유리코「양옥!?」 유리코「양옥이라고 하면 탐정물에서 정석으로 나오는 곳이잖아요! 바깥 세계와 차단된 공간, 독특한 분위기・・・」 유리코「고립된 양옥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말려들어가는 일반인・・・」 P「여보세요~? 유리코. 유리코~?」 유리코「얼마 안 되는 단서, 그리고 살인귀와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하는 긴장감・・・난무하는 억측 속에서 싹트는 의심・・・」 유리코「그 와중에 진상에 도달한 나는 범인의 표적이 되어・・・」 P「유리코~」꽈악 유리코「하, 하야야!」.. 2017. 4. 21.
P「뱀파이어 걸의 프로듀스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3 - 다음날, 학교 축제 미스콘 회장 마츠리「전쟁이 시작되는 거예요!」 토모카「성전이 시작된답니다~♪」 P「하아……」 마츠리「전회는 불미스러운 결과로 끝나고 말았지만, 이번에는 지지 않는 거예요! 토모카!」 토모카「우후후~♪ 그건 제가 할 대사랍니다. 설마 같은 표를 받아 더블 1위라니……저한테 있어서는 굴욕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었으니까 말이에요~」 마츠리「자, 그럼 정점을 정하는 때인 거예요! 하이호~!」 토모카「바라던 바에요~. 혹시 승부에 찬물을 끼얹는 사람이 있다면……우후후~♪」 P「저, 저기 있잖아, 애들아? 이건 즐거운 미스콘이니까, 그런 전쟁이니 성전이니 하는 무서운 단어는 쓰지 말-」 마츠리「호? 프로듀서씨, 무슨 말 하셨나요?」고오오오오오오오 토모카「우후후. 저 지금, 바위를 뚫을만큼 집.. 2017. 4. 16.
P「앞으로는 잘못을 하면 엉덩이를 때릴 거야!」 관련작 - P「미라이! 벌로 엉덩이를 팡팡 때려주겠어!」미라이「히~잉!」(링크) P「미안해, 미라이. 사정이 맞지 않아 전철로 이동하게 돼서」 미라이「아니에요! 프로듀서씨도 함께 있고, 괜찮아요!」 P「오늘 수록도 꽤나 좋았어! 사무소에 돌아가면 다음 일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자」 미라이「네!」 P「・・・다음 차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네. 미안, 화장실에 좀 다녀올게」 미라이「그럼 전 여기서 기다릴게요~」 P「후우, 시원하다・・・응?」 시끌벅적 P「무슨 소란이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역무원「이제 절대 누르면 안 돼! 알겠어!?」 미라이「죄, 죄송합니다」 P「에에!? 뭐야, 미라이. 뭘 하고 있는 거야!?」 역무원「당신이 보호자 인가요? 비상버튼은 누르면 안 된다고, 잊어버리지 않게 가르쳐 두.. 2017. 2. 21.
토모카「베리・메리・크리스마스」 「프로듀서씨가 주시는 선물은 이것인가요~? 우후후. 충성심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이렇게 공물을 받는 것도 기쁘네요~♪」 저는 그렇게 말하고 그 사람이 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빨간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체크 무늬 봉투에, 녹색 리본이 감겨 있습니다. 그야말로 크리스마스라고 하는 느낌을 온 몸으로 뿜어내고 있네요. 이런 날 정도는 귀여운 말을 해도 괜찮을 텐데. 토모카쨩은 정말 아까운 거예요. 머릿속에 있는 공주님이 저한테 그렇게 말합니다. 이렇게 귀여움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성격이랍니다~. 머릿속에서 그렇게 대답해 두었습니다. 봉투는 조금 커다랗고, 잡아보니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지금 당장 열어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습니다만……하지만 그건 조금 어린애 같고, 성모인 저답지 않은 .. 2016. 12. 25.
765 학원 이야기 HED √PG 5 우미 「부러워라~. 나도 P랑 간접 키스 하고 싶은데~」 이번에는 시호랑 같이 저편에서 우동을 만들고 있던 우미가 그렇게 말하면서 다가왔다. 시즈카 「가, 간접키스…」 얼굴이 더더욱 붉어지는 모가미씨. P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우미 「아, 간접키스가 싫다면 키스라도 괜찮아! 키스를 원해!」 P 「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우미 「나 말고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애 있어! 메구미 등등!」 P 「메구미가? 하하, 그럴 리가 없지」 메구미는 친구이고 말이야. 우미 「우우…둔감」 우미가 하는 허튼 농담을 흘러넘기고, 모가미씨한테 시선을 돌린다. P 「으음. 미안해, 모가미씨. 소란스러워서」 시즈카 「녜, 녯! 괜찮아요!」 목소리가 왠지 드높고 날카로웠다. P 「…정말로?」 시즈카 「네, 넷. 괜찮아요. 진.. 2016. 12. 19.
「꼬마 히어로들」 밤중에 잠이 깼습니다. 창밖을 보니 아직 별님과 달님이 하늘에 떠 있네요. 츠바사 「화장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눈을 비비며 일어나니 츠바사 「파파?」 파파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방을 이리저리 둘러보았지만 보이는 건 자고 있는 마마랑 동생뿐.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츠바사 「…아, 일단 화장실」 마마랑 동생이 깨지 않게 조용히, 그리고 빠른 걸음으로 화장실로 향합니다. 오줌을 지렸다가는 분명 마마한테 크게 혼날 테니까요. 쏴아아아 츠바사 「후우」 큰 위기는 넘겼습니다. 그런데 파파는 어디로 간 걸까요? 츠바사 「파파?」 1층을 이리저리 둘러보았지만 파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분명 아까 같이 잠자리에 들었는데…. 츠바사 「응? 냄새?」 갑자기 어떤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분명…담배 냄새!.. 2016.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