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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160

쿠로이「비가 오나……」 쏴아아아아아… 쿠로이「칫. 이런 날에 내리기 시작하다니……어디 비 피할만한 곳은……」 쿠로이「……어쩔 수 없군. 저기 버스 정류장에서」다다닷 쿠로이「…………후우. 망할, 일기예보 이건 맞는 날이 없군. 양복이 흠뻑 젖었잖아……」 쿠로이「…………」 쿠로이「세바스찬도 없고, 운전수도 없고, 사원들도 반이 그만뒀어……」 쿠로이「……천하의 961 프로덕션, 쿠로이 타카오가 이렇게 몰락해버렸군」 쿠로이(모든 것은 그 IU(아이돌・얼티메이트)에서의 패배, 그리고 프로젝트・페어리의 해산부터 시작되었다. 그 때부터, 내가 쌓아올려 온 것이 눈사태가 일어나듯 차례로 붕괴해갔다) 쿠로이(내가 보는 눈이 없었을까? 그녀들은 다이아몬드 원석이 아니었다는 건가……?) 쿠로이(……아니, 아직 일러.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한테는.. 2017. 10. 22.
코토리「찌는 사무소, 평소의 광경」 히비키「안녕~, 피요코」 코토리「안녕, 히비키…어라? 오늘은 저녁부터 아니었어?」 히비키「집에 있어도 상관없었지만, 밀집해 있어서 더운데다 다들 방이 더 쾌적하다면서 데굴거리고 있으니까…」 코토리「히비키가 못 참게 돼서 사무소에 왔다, 그 말이지?」 히비키「응」 히비키「그래서, 그게…오늘도 괜찮아?」 코토리「항상 하던 그거? 괜찮아」 히비키「타월 모포는…」 코토리「자」쓱 히비키「…선풍기는」 코토리「여기 있단다」 히비키「고마워」덜그럭덜그럭 - 몇 시간 후 하루카「안녕하세요~」 코토리「안녕~」 하루카「어라? 혹시 제가 제일 먼저 왔나요?」 코토리「」척 하루카「?」빙글 히비키「zZZ」새근… 하루카(귀여워) 하루카「평소의 그거일까요」 코토리「아직 에어컨 바람에 익숙하지 못한 것 같아서 말이야」 하루카「고친지 1.. 2017. 7. 14.
P「아이돌이 만든 맥주가 마시고 싶다」 P「요로법이라는 게 있잖아요」 코토리「아, 네……」 P「제가 예전부터 오줌에 흥미가 있었거든요? 어차피 마실 거라면 여자애 오줌을 마시고 싶다 생각해서」 코토리「그렇다면 제 오줌을」 P「그건 사양하겠습니다. 좀 더 젊은, 10대 여자애가 갓 배출한 걸 마시고 싶어요」 코토리「피요……」 P「아~, 어디 오줌을 마시게 해줄 아이돌은 없으려나~」 코토리「역시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P「그걸 어떻게든 하고 싶다 생각해, 이렇게 지혜를 짜내는 중이에요」 코토리「그 지혜를 일에 활용하면 좋을 텐데……」 P「참나! 코토리씨답지 않네요! 좀 더 분위기 타서 해보자고요!」 P「이상적인 건 누고 있을 때 입을 갖다 대서 직접 마시는 건데……자, 어쩔까」 달칵 히비키「하이사~이」 P「오오, 히비키! 딱 좋은 때 왔어!」 .. 2017. 7. 12.
P「【바】가 따라다니는 일상」 츠무기「혹시, 당신은……바보인가요?」 P「아니, 아닌데……라고는 생각하는데」 츠무기「참나……그럼 제가 왜 어이없어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계십니까?」 P「으으음……어째서일까」 츠무기「오늘은 그 가게에 다시 한 번 같이 일본식 스위트를 먹으러 가기로 약속하셨지 않습니까」 P「앗, 그랬지! 바로 일을 처리할 테니, 잠시만 기다려줘!」 츠무기「참나……」 코노미「오늘의 라이브 뒷풀이는……여기서 하도록 할까!」 츠무기「여기는, 혹시……바인가요?」 코노미「앗, 그랬었지. 오늘은 츠무기가 있었지」 P「그렇네요. 그러므로 오늘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하도록 할까요」 코노미「으~음. 하지만 오늘은 모처럼 기분이 좋으니, 술이 마시고 싶단 말야」 P「그렇다면 이렇게 하죠.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이 근처에 맛있는 이탈리아 요리.. 2017. 7. 10.
765 학원 이야기 HED √SSL 4 토우마 「재밌었지」 쇼타 「그치~」 메구미 「이야~, 진짜로 만끽했어」 우미 「시호링, 어땠어?」 시호 「그게…즐거, 웠어요」 히비키 「뭔가 지독한 꼴을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본인도 재밌었어~!」 타카네 「…」 히비키 「타카네?」 타카네 「뿌뿌카산…저곳에서는 아무래도 기이한 기색이 느껴졌습니다」 P 「사타케씨는 어땠어?」 미나코 「네! 굉장히 재밌었어요!」 미나코 「메구미나 우미랑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미나코 「역시 다 같이 캠핑을 하는 건 참 좋네요!」 P 「그래」 아침까지 바보 같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었고, 역시 친구랑 캠핑을 하는 것은 즐거운 법이다. 미나코 「다만…」 P 「다만?」 미나코 「관리인님, 조금 이상했죠?」 P 「그래, 확실히」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사.. 2017. 6. 27.
치하야「저기, 프로듀서……>>3에 대한 걸로 상담이」 P「상담? 뭐야, 별일인데」 치하야「네. 실은 >>3에 대한 일입니다만……」 3: 가슴 치하야「가슴에 대하여 상담이……」 P「아아……가슴 말이지……응」 치하야「프로듀서도 낌새를 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만……그게……」 P「응……뭐……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법이니까……」 치하야「네……하지만 역시 저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 가슴이>>14」 14: 제로 치하야「가슴이 제로라고 생각해요」 P「푸훕!」 치하야「프로듀서?」 P「아, 아아, 미안. 설마 그렇게 제로라고 단언할 줄은 몰랐으니까」 치하야「스스로도 잘 알고 있어요.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 역시 좀 더 매력 있는 몸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P「아, 아니. 누구도 치하야 네 가슴이 제로라고 한 적은 없고, 작다고 해서 죄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 201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