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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35

아미「오빠! 놀자→!」 ―― 765 프로덕션 사무소―― 13:50 ―― 달칵 아미「오빠! 놀자→!」다다다닷 아미「에→잇!」덥썩 P「쿠엑! 잠깐만…아미…숨 막힌다니까…」 아미「앗…미안」팟 P「헥…헥…」 아미「…괜찮아? 미안, 오빠…」(´・ω・`) P「괘…괜찮아. 그러니까 그런 표정 짓지 마. 응?」쓰담쓰담, 쓰담쓰담 아미「으…응///」 P「그래서, 무슨 일이야? 오늘은 평소보다도 더 기운이 넘치는데」 아미「응! 오늘은 아이돌 하는 게 마미 차례잖아? 그래서 아미는 시간 널널해→! 그러니까 오빠랑 놀자→싶어서!」 P「응…분명 오늘은 마미가 할 차례였지. 그런데 마미는 아직 안 왔는데?」 아미「응! 왜냐하면 마미, 사장님이랑 같이 갔는 걸」 P「에?」 아미「뭔가 말이지→? 사장님이 갑자기 학교에 와서 말이야→」 아미「『마미군! 오늘.. 2015. 12. 28.
코토리「망상……망상을……」 ――아침 765 프로덕션 사무소 코토리「부족해…부족하기 그지없어……」 코토리「망상력이 부족해………」 코토리「요즘 너무 바빠서 출근길이랑 퇴근길 그리고 밥 먹을 때랑 집에서 밖에 망상을 못 했어………」 코토리「하지만 오늘부터는 일도 안정을 찾았으니, 드디어 업무 중에도 망상을 할 수 있어」 코토리「좋아! 그럼 바로 아침 망상에 돌입하자」 코토리「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만큼, 오늘은 마음껏 망상을 하겠어~!」 코토리「쿠후, 쿠후후……♪」 코토리「……………」 코토리「어떻게……어떻게, 된 거야……!?」 코토리「망상을 못하겠어!」 코토리「설마, 요즘 망상을 못했다고 해서 업무 중에 망상하는 법을 잊어버린 거야…?」 코토리「아니, 안 돼……안 돼, 코토리!」 코토리「자신의 망상력을 믿어야 해!」 코토리「나라면 할 .. 2015. 12. 17.
P「……그래. 묻지마 전골을 하자」【앵커】 코토리「아니, 대체 무슨 말씀이시죠」 P「생각해 보세요. 오늘은 만우절이고요」 코토리「만우절에 왜 묻지마 전골이죠……」 사장「이야기는 들었네!」두둥 P「사장님!」 사장「오늘 아침 팅! 하고 왔다네」 사장「냄비는 이미 세팅이 끝난 상태지」 사장「이제 재료를 넣는 것만 남았다네」 P「역시나 사장님!」 코토리「어떻게 그렇게 마음이 잘 맞으시는 거죠……」 P「한다고 정해졌으면 바로 아이돌을 부르자!」 부르는 아이돌>>5 >>7 >>9 5 : 나가요시 스바루 7 : 줄리아 9 : 마츠다 아리사 P「좋아, 그럼 일단은 스바루를 부르자!」 뚜루루루루루루…달칵 P「스바루?」 스바루「오, 프로듀서! 무슨 일이야」 P「아니, 지금 배가 고프지 않을까 싶어서」 스바루「야구 연습 때문에 배고파 죽겠어!……그런데 그게 왜?」 .. 2015. 12. 1.
마코토「나・・・프로듀서를 좋아할지도 몰라」 미키「에에!? 마코토군, 그거 진짜야?」 마코토「으, 응・・・이상하려나・・・///」 하루카「그렇지 않아! 프로듀서씨는 멋지니까 말이야!」 마코토「하루카도 그렇게 생각해?」 미키「아핫☆ 마코토군이라면 프로듀서랑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마코토「그, 그럴까・・・부끄러운데・・・///」 하루카「(미친 거 아냐? 나의 프로듀서씨가 너 따위랑 어울릴 리가 없잖아)」 미키「(마코토군한테 남자 따윈 필요 없어. 마코토군은 미키만 보고 있으면 되는 거야)」 마코토「그래서 말이야! 프로듀서랑 사이가 좋아지고 싶은데・・・너희들 의견을 듣고 싶어. 어떻게 하면 좋을 거라 생각해?」 하루카「환심을 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물~, 아냐?」 마코토「으~~음・・・하지만 뭘 주면 될까」 하루카「훗훗훗. 실은 이런 일이 있을까 .. 2015. 11. 18.
P「치즈루가 즐거운 듯 콧노래를 부르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니카이도 치즈루「흥흐~응♪」 P「이러니저러니 해서 한 시간 동안은 그리고 있는데…대체 뭘」 치즈루「다 됐어요!」 P「뭐야. 뭐가 다 된 거야, 치즈루」 치즈루「꺅! 가, 갑자기 말 걸지 마세요! 프로듀서!」 P「미, 미안…치즈루가 즐거운 듯 콧노래를 부르며 그림 그리는 게 신경 쓰여서 말이야」 치즈루「그, 그림을 그렸다니, 어떻게 그런 실례를!?」 P「그럼 뭐야?」 치즈루「흥. 프로듀서한테 가르쳐 드릴 의리는 없어요」 P「나중에 뭐가 됐든 한턱 쏠 테니까」 치즈루「어, 어쩔 수 없네요~…한턱 내주신다고 해도 셀러브리티인 저로서는 하나도 기쁘지 않지만, 특별히 가르쳐 드리겠어요」 P(귀여워) 치즈루「제가 그리고 있었던 것은, 제가 장래에 살 저택의 배치도에요!」 P「저택? 치즈루는 지금도 큰 집에서 살고 있잖아?」 치즈루「그, 그, .. 2015. 10. 21.
아미「보○?」 마미「뭔지 알고 있어? 아미?」 아미「아미는 몰라. 누구한테 들은 거야?」 마미「반 남자애들이 이야기하고 있었어」 아미「무슨 의미인지 안 물어본 거야?」 마미「물었는데 도망쳐버렸어」 아미「헤에→ 신경 쓰이네」 마미「그치그치?」 아미「아, 미키미키다. 어→이, 미키미키→!」 미키「무슨 일이야? 아미?」 아미「미키미키, ○지라는 거 알고 있어?」 미키「모르는 거야」 마미「미키미키가 모른다는 건 패션 용어 같은 건 아니라는 거려나」 미키「어디서 들은 거야?」 마미「반 남자애들이 이야기하고 있었어」 미키「그래서그래서?」 마미「뭔지 물었더니 도망쳐 버렸어」 미키「아~, 그건 신경 쓰이는 거야」 아미「그치~」 미키「알고 있을 것 같은 사람은…」 아미「아즈사 언니는 어때?」 마미「아즈사 언니는 어른이니까 분명 박식할.. 2015.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