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방순」
방순 - 향기롭고 진함 P「이상해……어디 떨어뜨린 건가?」 카렌「저기……무슨 일 있으세요?」 P「아아, 카렌. 아니, 별 거 아닌데 머플러가 어디론가 사라져서 말이야」 카렌「머플러?……혹시 다른 사람한테 선물 받은 것인가요?」 P「어?……하하. 아니야, 아니야. 내가 직접 산 싸구려야」 카렌「그, 그렇, 군요」 P「뭐,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말이야. 요즘 밖에 나갈 때는 자주 감고 다녔으니 조금 허전하기는 하지만」 카렌「……저, 저기, 프로듀서씨. 괜찮으시다면 저도 찾는 걸 도와드릴게요」 P「아니, 딱히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카렌「저, 저는 프로듀서씨한테 도움이 되고 싶어요. 도와드리면 안 될까요?」 P「음……뭐, 카렌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카렌「네, 넷! 저, 열심히 찾을게요!」 P「그, 그래…..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