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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마미라구!」아미「아미야~」 마미「놀이가 아니야, 오빠!」 아미「아이돌 놀이가 아니라, 아이돌 그 자체야. 오빠」 P(또 TV나 인터넷에 영향을 받아서 이런 짓을…?) P(어라…?) P「어이, 마미. 너 머리 반대로 묶여있어」 마미「저기, 오빠. 가위 바위 보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필승비법을 알고 있어? 어차피 모르-」 P「빨리 고치기나 해」 마미「아아아. 그→런게 아닌데…」 P(어라…?) P「아미, 왜 기모노를 입고 있는 거야」 아미「어머, 아무것도 꾸미지 않았어. 오빠는 언제나 그래. 우리를 언제나 어린애-」 P「슬슬 이동해야하니까 빨리 준비해」 아미「아아아. 그게→아닌데…」 마미「오빠는 날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P「마미잖아?」 마미「훗훗훗. 백귀야행을…」 P「아, 리츠코랑 협의가 있었지. 그럼 나중에 봐」 마미「베는….. 2014. 1. 28.
P「만나러 갈게」 리츠코「추석은 지났지만 말이에요」 ―― 사무소 리츠코「…………」꾸벅꾸벅 리츠코「…………」끄덕끄덕 리츠코「……으음」 리츠코「새근……새근……」 리츠코「쿠울……쿠울……」 P「…………」음~ P「……아~아~, 리츠코 답지 않은데」 P「책상은……뭐, 내가 보기에는 깨끗한 편이지만」 P「리츠코 치고는 더러운데다가, 업무 중에 졸다니」 P「…………」 P「컴퓨터는 켜둔 채고. 이건 기획서인가?」 P「응응. 깨끗하게 정리되있네」 P「하지만 아직 신경 쓰이는 곳이」 P「……수정을 하자면」 P「…………」달칵달칵 P「…………좋아, 이렇게 하면」엔터 탁 P「하는 김에 인쇄도 해두자」달칵달칵 P「그러니까……이렇게」탁 위잉~ 쓰윽~쓰윽~ P「응. 이걸로 OK」 리츠코「…………으응」 리츠코「…………」쓱 쓱~쓱~. 지잉~. P「나왔군, 나왔어」팔락 리츠코「프로듀서」 P.. 2014. 1. 28.
P「도와줘~! 유키포맨!」유키호「네에에에에!」포에에에에에 P「아~…영업 돌기는 역시 피곤하네…」 P「…응? 갑자기 어두워지다니…!? 뭔가가 떨어진다!?」 투쾅~!! P「우와아아아아아!! 뭐, 뭐야 저건!?」 ???「으가~!!」 P「고…공룡!?」 아미「오빠, 저건 말이지」 P「아미!? 어째서 여기에!?」 아미「저건 우주괴수…가나한이야」 가나한「난쿠루~!!」 P「우, 우주괴수?」 아미「응…지구에 사람이 너무 많아졌어. 오빠…」 P「………헤?」 아미「여긴 위험하니까, 일단 이동하자」 P「아, 응」 <쾅! 아미「응. 이 근처라면 괜찮을까」 P「우와…폭발이…」 아미「저런 건 시작일 뿐이야」 P「…대체 무슨 일이지?」 아미「…있지,꽤나 예전에 피요쨩의 서랍을 뒤진 적이 있어」 아미「그랬더니 서랍 바닥에 또 하나의 은폐 된 서랍이 있었고…그 안에 노트가 있었어」 아미「그 .. 2014. 1. 27.
P「마미를 무시하고 아미를 귀여워해볼까」 P(요즘 마미가 매우 얌전하다) P(게다가 주위에서 듣기로는 내가 없을 때는 평소와 같다든가……미움 받아버린 건가?) P(뭐,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니까. 당분간은 가만히 놔둘까) 아미「오빠! 오빠! 놀자→!」 P「아미는 평소대로지만」 아미「?, 무슨 말이야?」 P「아무것도 아냐. 마침 한가하기도 하니 게임이라도 할까?」 아미「응훗후. 이 아미님에게 승부를 걸다니……오빠에게 패배의 맛을 가르쳐 주겠어YO!」 아미「마미도 같이 하자→」 마미「마, 마미는 됐어. 지금 바빠서……」 아미「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잖아」 P「자자, 둘이서라도 게임은 할 수 있잖아. 자, 빨리 하자」 아미「Yes, sir!」 와와, 꺅꺅 마미(……좋겠다, 아미는. 어째서 오빠와 평범하게 이야기 할 수 없게 돼버린 걸까……?) P「크.. 2014. 1. 26.
미키「절대 말하고 싶지 않은 거야!」 미키「더 이상 허니와는 말하지 않는 거야!」 P「어째서!」 미키「말하게 하지 마!」 미키「허니랑은 이야기하지 않아도 말이 통하기 때문인거야!」 P「미키……」 미키「허니……」 ------------- ---- -- P「…………」 미키「…………」 코토리「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코토리「저 두 사람이 말을 안 하다니……!」 P「……」지긋이 코토리「처음에는 견원지간이었던 저 두 사람이……」 미키「……」물끄럼 코토리「언제부터인가 다른 아이돌보다 프로듀서씨와 친하게 된 미키가」 P「……」안절부절 코토리「너무 친하게 지내서 사장님에게 몇 번이나 혼났던 저 두 사람이……」 미키「……」안절부절 코토리「서로 응시한 채로……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니……」 코토리「이, 이건 천재지변의 전조!?」벌떡 P「오토나시씨,.. 2014. 1. 26.
치하야「프로듀서가 죽어버리는 꿈을 꿨어……」 이오리「프로듀서가 죽어버리는 꿈을 꿨어……」와 관계가 있을지도? 쾅★ 코토리「앗! 치하야, 빨리 이쪽으로」 리츠코「프로듀서, 치하야에요. 치하야가 왔어요」 치하야「……거짓, 말이죠. 이런 건, 거짓말인 게 분명……」 P「치하……야?」 치하야「그래요. 프로듀서, 괜찮으신가요? 괜찮으……신거죠?」 P「……미안, 치하야. 나는 이제……안 될 것 같아」 치하야「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야!!!」 P「내가……죽어도, 레슨은 쉬지 마」 치하야「그런 거……무리에요」 P「프로그램도 빼먹지 말고……」 치하야「그럴 수 없어요」 P「다음 라이브도 제대로 하도록 해」 치하야「싫어요! 싫어, 싫어……」 P「치하야……」 치하야「예?」 P「치하야를 프로듀스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 치하야「……저도에요. 그러니까 부디, 앞으로도.. 2014.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