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881

히비키「얏호~♪」 달칵 히비키「안녕! 모두 좋은 아침이야!」 P「……」 히비키「맨 먼저 온 건가…아, 좋은 아침, 프로듀서!」 P「……」 히비키「오늘 하루도 힘내자!」 P「……」 히비키「…?, 프로듀서?」 P「아니잖아」 히비키「에? 뭐라고 했어?」 P「아니잖아!」 히비키「우왓!? 뭐가 아니라는 거야!?」 P「『얏호~♪』겠지」 히비키「무슨 이야기야?」 P「인사 말고 뭐가 있는 거냐!」 히비키「본인, 인사라면 제대로 했다구! 안 한건 프로듀서잖아!」 P「안녕, 히비키」 히비키「좋은 아침이라구!」싱글벙글 P「그러니까 아니잖아!」 히비키「정말! 이유를 모르겠다고!」 P「어째서 모르는 거야」 히비키「오늘 프로듀서가 뭔가 이상해……」 P「『안녕(하이사이)!』『좋은 아침이라구』. 알겠어, 알겠다고. 어느 쪽도 귀여워」 P「활기찬 인사.. 2014. 1. 26.
P「예를 들어 이런 765 프로덕션」 ―― 765프로덕션 사무실――AM10:00 P「…」하아... 코토리「프로듀서씨? 한숨을 쉬시다니,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쿡 P「저기 말이죠? 코토리씨」 코토리「네, 뭔가요?」싱글벙글 P「예를 들어…예를 들어 말이죠?」 코토리「?」머엉 P「코토리씨가 오늘 하루 학교 수영복을 입고 사무를 보면 어떨까요?」 코토리「…」 코토리「…헤?」 코토리「저기…프로듀서씨?」 P「…좋을지도 모르겠네요」부스럭부스럭 코토리「에? 저기…뭘하고 계신건가요?」 P「…있다」 P「잠깐 갈아입어 주시지 않을래요? 이걸로」쓱 코토리「…?」힐끗 코토리「헉! 어째서 학교 수영복 같은 걸 가지고 계신건가요!? 게다가 옛날 방식의…」 P「하핫. 별 거 아니에요. 취미에요, 취미…그래서, 갈아입어주시지 않을래요?」 코토리「시, 싫어요! 나잇값도 .. 2014. 1. 26.
P「좋아해. 사귀어줘, 마미」아미「아니, 아미인데요」 P「진짜냐…뭐, 아미라도 상관없어. 쌍둥이고 말이야」 아미「어이」 아미「오빠가 우리들을 착각할 리가 없지~」 P「그렇지」 아미「그럼 뭐야? 마미에게 고백하기 전에 아미로 연습한 거야?」 P「바보 같은 소리하지마」 아미「그럼~ 뭐야→」 P「일부러 착각해서 아미를 안달복달하게 하고 싶었어」 아미「역효과야~……」 P「너희들 두 사람 다 내 신부니까 말이야」 아미「왜 처음부터 그렇게 솔직하게 말해주지 않는 걸까나」 마미「아미한테 들었어」 P「뭘?」 마미「오빠가 아미를 마미로 착각해서 아미에게 마미한테 고백한 걸!」 P「잠깐.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마미「정말! 진지하게 대답해줘, 오빠!」 P「좋아해. 사귀어줘. 아미」 마미「마미는 마미야!」 P「일부러 그랬어」 마미「마음이 바다같이 넓은 마미씨도, 슬슬 .. 2014. 1. 26.
이오리「여기, 앉아도 괜찮을까?」 「으. 또?」 「뭐야! 이 이오리가 말하는데 들어줄 수 없다는 거야!?」 「아, 알겠어・・・・・・자」 「흥. 처음부터 솔직하게 그러면 되잖아」 저녁. 765 프로덕션 근처에 인기척이 적은 공원에서 나와 이오리는 벤치에 앉아있었다. 류구 코마치의 리더, 이오리의 프로듀서는 내가 아니라 리츠코다.하지만, 가끔씩 시간이 빌 때 이렇게 둘이서 이야기 하는 일이 많아졌다. 단지 문제인 것은・・・・・・ 「읏샤・・・・・웃! 역시 앉는 느낌이 좋네~」 내 무릎 위에 이오리가 앉아 있다는 것이다. ――어째서 이렇게 된 걸까? 계기는 내가 프로듀스하고 있는 유닛의 앞으로의 활동 때문에 공원에서 앉아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 「・・・・・・안 되겠어. 나로서는 아무것도 떠오르지가 않아・・・제길」 양손으로 눈을 가리며 혼잣말을 .. 2014. 1. 26.
아미「트릭 오어 트릿!」 P「예이예이. 과자 줄 테니까 저쪽으로 가」 아미「응훗후→. 너무 물러, 오빠! 어른인 아미는 과자가 아니더라도 장난을 치고 싶은 거야→」 P「언제나 하고 있잖아」 아미「어제 먹은 푸딩보다 물러! 이런 날에 하니까 의미가 있는 거야」 마미「아, 오빠! 트릭 오어 트릿☆」 P「늑대남자 의상이 잘 어울리네. 냉장고에 케이크가 있으니까 하나 가져가도 괜찮아」 마미「와→이☆ 아, 그리고 오빠. 늑대남자가 아니라 프리티한 늑대소녀야!」 아미「어라? 마미. 같이 장난치자고 어제 약속했잖아」 마미「물론 좀 있다 할 거야. 에, 평소같이 하는 거 아니었어?」 아미「아니야! 할로윈이니까 같이 장난치자는 의미였어!」 마미「그럼 또 하면 되잖아→? 왜 화내는 거야?」 아미「이제 됐어!」 미키「허니,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 2014. 1. 26.
P「마미, 키스하자!」마미「!?」 마미「저기, 피요쨩! 오빠, 조금 있으면 돌아와~?」 코토리「응,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올 거야. 마미, 프로듀서씨에게 용무라도 있니?」 마미「웅훗후~. 조금 장난을 치려고!」 코토리「어머・・・하지만 마미, 프로듀서씨가 정말로 싫어할만한 일을 하면 안 된단다?」 마미「괜찮아! 자는 척하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깜짝 놀라게 해주는 것뿐이니까!」 코토리「우후훗. 그 정도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사무실 문 밖 P「・・・」 P「!」팅 P「후후・・・」 P「조금, 시끄럽게 계단을 올라가볼까・・・」 쿵, 쿵, 쿵, 쿵! 마미「와, 왔다! 피요쨩, 오빠에게는 비밀이야!」휙 코토리「응, 알겠어♪」후훗 달칵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쉿! 마미, 자고 있어요!」소근소근 P「앗, 죄송해요・・・」소곤소곤 마미「・・・」새근새근.. 2014.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