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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완결132

미키「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는 거야!」1 ~ 밤. 765 프로덕션 사무소 ~ 덜컹, 툭… 리츠코「후우……하루카~, 잠시 이쪽 좀 도와줄래?」 하루카「네~에」 리츠코「이 로커를 이쪽으로 밀고 싶어」 하루카「알겠습니다. 그럼 이쪽을 들고……하나~, 둘!」 덜그럭덜그럭… 리츠코「이런이런. 꼭 이런 때 사장님은 어디 가버리고 없고, 코토리씨도 없고……」 하루카「어쩔 수 없잖아요. 사장님도 이제 나이를 드셨는걸요. 코토리씨도 육아휴가이시고」 리츠코「그건 알고 있지만……아야야야. 허리가 아파」툭툭 하루카「아, 나머지는 제가 할 테니까 이제 그만하세요. 리츠코씨는 아직 끝내시지 못한 일이 있으시죠?」 리츠코「하지만 넌 아직 다리가…」 하루카「다리라면 이미 나았어요. 남아 있는 선반은 전부 작은 거니까, 저 혼자서라도 괜찮아요」 리츠코「그래? 무리는 하지 말.. 2014. 6. 15.
P「하루카가 분열했어?」완 -- 다음날. 765 프로덕션. P「안녕하세요」 하루각하「안녕」 코토리「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각하, 안녕」 사장「여어, 좋은 아침!」 P「사장님이 아침부터 사무소에 얼굴을 내밀다니 별일이네요. 사장실에 계시는 때가 많은데」 사장「이야……이제 나도 자네들과의 교류를 가능한 늘려보려고 생각해서 말이지」 P「그건 좋은 생각이네요」 사장「그렇지? 무슨 고민이 있다면 말하도록 하게!」 P&코토리「「그럼 월급을--」」 사장「미안하네. 갑자기 용무가 떠올랐다네」다다닷 P&코토리「「도망쳤다!?」」 하루카「키득……전혀 안 되잖아」 P「……어라? 하루카랑 야요이는 오후부터 일이 있지 않았나?」 하루카「와버렸습니다♪」데헷 야요이「와버렸습니다♪」데헷 하루각하「같은 대사를 하고 있는데 이 차이는 대체……」 코토리「역시 하루.. 2014. 6. 7.
P「하루카가 분열했어?」3 -- 765 프로덕션 사무소 코토리「……이렇게 된 거야」 마코토「과연……어제 느꼈던 위화감은 그거였나」 미키「어제 이야기했었던 하루카가 다른 하루카고……어라? 그럼 오늘 이야기하고 있는 하루카는……아~, 진짜! 영문을 모르겠는 거야!」 아즈사「어머어머. 그거 참 놀랍네. 하루카가 두 명이나 있다니……쌍둥이?」 리츠코「이야기를 듣고 계셨나요?」물끄러미 아즈사「농담인데?」 유키호「……아즈사씨가 하는 농담은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아즈사「어머? 그럴까……?」 아미「그것보다 말이야?」 마미「왜 아무 말 안했던 거야?」 전원(납득하고 있는 표정) 마미「우아우아!? 뭔가 잘 모르겠지만, 오빠가 실례인 행동을 한 것 같은데!? 아냐!?」 아미「용서할 수 없군요. 오빠에게는 아미랑 마미를 무릎에 태우는 벌을 줄 수밖에!.. 2014. 6. 5.
P「하루카가 분열했어?」2 P「그러고 보니 점심이네요」 코토리「아, 진짜네……우우. 시간가는 게 너무 빨라……」 P「충실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거죠. 뭐라도 사올까요?」 코토리「도시락 싸왔어요. 프로듀서씨 것도 싸왔답니다」 P「진짜? 진짜가?」 코토리「진짜다잉」 P&코토리「이예이♪」 P「……태클역이 없으니까 그만두죠」 코토리「……네」 P「근데 갑자기 왜?」 코토리「이건 각하가……(각하가 아무 말도 하지마라고 명령……부탁받았지만 괜찮겠지?)」 하루각하「……」고오오오오오……! 코토리「아니라! 오늘은 그저 우연! 무심코 싸온거에요!」 P「하, 하아……?」 코토리(이 압박은……! 각하!? 각하야!?) P「그럼……사양하지 않고 받겠습니다」 코토리「부디부디」 P「오! 뭔가 귀여워 보이는 도시락이네요」 코토리「그런가요?」 하루각하「……」안절.. 2014. 6. 4.
P「하루카가 분열했어?」1 하루카「그게……」 하루각하「……흥」뚱 P「어떻게 된 거야?」 코토리「아침에 일어났더니 하루카가 두 명으로 늘어난 것 같아요」 P「뭐야, 그게. 무서워」 P「어떻게 된 거죠?」 코토리「그게……」 하루각하「최악의 기상이었어……아침에 일어났더니 똑같은 얼굴이 눈 앞에 있었는 걸……그리고, 키……그런 꼴을 당하나니!」 하루카「그, 그러니까 사과했잖아? 각하도 잠에 취했던 주제에! 애초에 여자끼리 했으니까 노카운트야!」 하루각하「뭣……! 이 기회에 누가 위고 누가 아래인지 가르쳐줘야할까?」 P「잠깐! 똑같은 얼굴 하고는 싸우지 마」 하루각하「……흥」 하루카「나는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P「원인은 몰라?」 하루각하「글쎄? 징조도 없었어」 하루카「평소처럼 잠들고 평소대로 아침에 일어났는데……」 P「음……몸은 괜.. 2014. 6. 4.
야요이「이제 지쳐버렸어요……」1 P(765 프로덕션의 마스코트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사무소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아이, 타카츠키 야요이) P(일과 학업 그리고 집안일과 가혹한 스케줄을 해나가는 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아이) P(그런 그녀가, 요즘 뭔가 이상하다) ――― 사무소 ――― P「……응?」 코토리「왜 그러세요? 프로듀서씨?」 P「아니, 먼지가」 코토리「먼지?」 P(평소에는 청소를 해주는 야요이 덕분에 사무소는 항상 청결했는데……) 코토리「그러고 보니 요즘 야요이가 하는 걸 못봤네요」 P「가끔은 내가 해볼까」부스럭부스럭 코토리「에에!? 프로듀서씨는 일이 있으시잖아요! 제가 할게요!」 P「일이 있는 건 오토나시씨도 마찬가지잖아요……그럼 같이 하죠. 둘이서 하면 바로 끝날테니」 코토리「그렇네요. 알겠어요. 둘이서 해요」부스럭부.. 201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