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작/아이마스32

코토하「소중한 사람들」 관련작 - P「아이돌한테 생일날 뭘 원하는지 물어보자」 - 1년 후 P「건배!」 코토하「건배」 쨍 코토하「오늘은 감사드려요, 프로듀서. 이렇게 멋진 곳에 데려와 주시다니」 P「신경 쓰지 마. 난 네 프로듀서인데다, 개인적으로도 축하를 해주고 싶었으니까」 코토하「후훗」 코토하는 P를 향해 한 차례 미소를 지어준 뒤 잔에 든 것을 마셨다. 입 안 가득히 퍼지는 달콤한 맛과 향. 코토하는 그것에 만족감을 느끼며 잔을 내려놓았다. P「생일 축하해, 코토하」 코토하「사무소에서도 축하해 주셨잖아요」 P「그렇기는 하지만, 모두 같이 축하하는 거랑 개인적으로 축하하는 건 또 다른 법이니까」 코토하「……감사드립니다」 코토하는 가슴 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2016. 6. 26.
P「제가 아이돌을 뒤따라서 자살?」 코토리「그렇습니다」- 이오리편 이오리「몰래 카메라?」 코토리「응. 아주 간단한 몰래 카메라야」 코토리「프로듀서씨에게 이오리가 자살했다고 알리는 거야. 그리고 우린 다른 방에서 프로듀서씨의 반응을 볼 뿐」 코토리「그리고 프로듀서씨가 깜짝 놀라서 당황하면 우리가 그 때가서 몰래 카메라라는 걸 밝히고 사과」 코토리「상냥한 프로듀서씨니까 분명 웃으면서 용서해 주실 거야」 이오리「흐~응」 이오리「……」 이오리「(내가 죽었다는 걸 알리고 그 녀석의 반응을 본다?)」 이오리「(뭐야, 그게. 기분 나쁘게. 몰카라 해도 죽는다니)」 코토리「아, 참고로 덧붙이자면」 코토리「프로듀서씨의 반응을 보고 프로듀서씨가 평소에 이오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코토리「프로듀서씨가 평소에 말하는 그런 상투적인 말이 아니라, 프로듀서씨의 진심.. 2014.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