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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아이마스32

코토리 「마침내 손에 넣었어! 비장의 무기!」1 - 여자 휴게실 코토리 「드디어 도착했어!」 코토리 「이것만 있으면 프로듀서씨랑 이어지는 것도 꿈은 아니야!」 코토리 「이제 프로듀서씨한테 접근하는 주제 모르는 꼬맹이들을 밀어내고, 내가 그 옆자리를 당당하게…」 코토리 「후후후」 마미 「피요쨩?」 빼꼼 아미 「뭐가 그렇게 웃겨?」 빼꼼 코토리 「꺄악!」 벌러덩 마미 「호오호오. 이것은 아주 좋은 리액션이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아미씨」 아미 「음음. 이것은 톱 아이돌의 소질이 보는군요. 마미씨」 코토리 「아, 아미? 마미? 대, 대체 언제?」 마미 「방금 전에 왔SER! 들어올 때 다녀왔다고 크게 인사까지 했는데? 그치, 아미?」 아미 「응. 그런데 피요쨩이 마녀처럼 웃느라 아미네를 본 척도 안 했어. 그치, 릿쨩?」 리츠코 「…그렇네」 후후 코토리 「.. 2018. 7. 12.
코토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1 “술이라…” 전화를 끊고 쓴웃음을 짓는다. 그러고 보니 누군가와 같이 술을 먹은 지도 오래 된 것 같다. 옛날에는 그래도 코토리와 아즈사랑 자주 갔었던 것 같은데, 시어터 애들이 들어온 뒤로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서 그런 자리를 마련하는 것조차 어려워졌다. “오랜만에 한 잔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모처럼 치즈루가 만들어준 시간이니 치즈루의 말을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휴대폰을 꺼내 코토리의 전화번호를 찾아 통화 버튼을 누른다. 그러고 보니 코토리한테 이렇게 사적으로 전화를 거는 것도 오랜만이군. 나는 코토리를 어떻게 나오게 만들지 고민하면서 느긋하게 벨소리를 감상했다. “건배!” 서로의 맥주잔이 부딪친다. “캬아!” 맥주를 호쾌하게 넘기는 코토리. 그 옆에는 이미 빈 잔이 5잔이나 있다. 우리 .. 2017. 11. 18.
시호 「어째서 당신이 리더인 거죠?」하루카 「……」 - 오전 10시. 하루카네 집. 母 「그러기에 무리하지 말라고 했잖니」 하루카 「미안, 엄마」콜록 母 「어제도 감기 증세가 있다면 빨리빨리 들어왔어야지, 12시가 넘어서 들어오고…」 하루카 「헤헤, 어쩔 수 없잖아. 좀 있으면 통합 라이브니까…내가 리더인데 빠질 수도 없고」 母 「그래도 몸 상태를 생각하면서 해야지…미련한 곰 같으니」 하루카 「에헤헤. 잘 먹었습니다」 母 「죽은 어땠어?」 하루카 「응, 맛있었어. 나중에 조리법 가르쳐 줄 수 있어?」 母 「그래. 가르쳐 줄 테니 얼른 낫기나 해라」 하루카 「응」 띵동 母 「어머나, 이 시간에 누구지? 나갔다 올 테니 약 먹고 있으렴」 하루카 「응, 알겠어」 누구세요안녕하세요어머나, 어서오세요아침부터 죄송합니다. 실례하겠습니다 하루카 「??」꿀꺽 母 「하루.. 2017. 2. 5.
P 「내일은 시호 생일…」 시즈카 「그래서 프로듀서, 저희들을 모이라고 한 이유는 뭔가요?」 P 「내일이 무슨 날인 줄 아나?」 후우카 「내일요? 내일은 분명…」 카렌 「시호의 생일이었죠?」 P 「그래, 맞아. 내일은 일본에서 가장 경사스러운 날 중 하나이지」 유리코 「일본에서 가장 경사스러운 날이라니…」 시즈카 「헛소리는 그만하시고, 빨리 저희들을 모이라고 한 이유를 가르쳐 주시죠?」 P 「헛소리라니…하여튼 간에 내가 너희들을 모은 이유는 시호의 생일과 관련 된 일 때문이야」 P 「너희들, 시호 생일 선물은 준비했나?」 시즈카 「생일 선물요? 당연하죠」 유리코 「바로 내일이니까요」 후우카 「이미 며칠 전부터 준비해 놓았답니다?」 P 「그렇군…」 시즈카 「프로듀서 설마, 저희들을 부르신 게…」 P 「아마 네가 생각하는 게 맞을 거.. 2017. 1. 18.
광장 방 안 생김새는, 통로보다 조금 높게 프로덕션 관계자들이 앉아 있고, 프로듀서 후보생은 왼편에서 들어와서 바른편으로 빠지게 돼 있다. 네 사람의 961 프로덕션 관계자와 화려한 의상을 입은 오드 아이의 여성 한 사람, 합쳐서 다섯 명. 그들 앞에 가서, 걸음을 멈춘다. 앞에 앉은 961 프로덕션의 사장 쿠로이 타카오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말한다. “P라고 했던가? 앉게” P는 움직이지 않았다. “자네는 어느 쪽으로 가겠나?” “765” 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쿠로이 사장이,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P군. 765는 돌팔이들만 모인 5류 중소기업에 불과하다네. 야근, 잔업, 쥐꼬리만한 월급만이 가득한 그런 돌팔이들이 모인 곳에 가서 어쩌자는 건가? “765” “다시 한 .. 2017. 1. 15.
P 「하루카랑 치하야의 불화설?」 코토리 「네! 인터넷 게시판에서 꽤나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이에요!」 P 「인터넷 게시판요?」 코토리 「그렇답니다! 어제랑 오늘 하루카랑 치하야의 불화설이 화제글을 뒤덮고, 팬들이 나눠서 싸우느라 난리도 아니에요」 P 「그래봤자 어차피 인터넷 게시판 아닌가요? 신문이나 잡지도 아니라 인터넷 게시판에서 나온 거라면, 어차피 얼토당토 않는 루머에 불과할 테고…」 P 「그리고 얼마 안 있으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가라앉을 겁니다. 이때까지 그래왔잖아요?」 코토리 「평소였다면 그랬겠지만, 이번에는 좀 달라요. 심각해 보여요…」 P 「??」 P 「자세히 말씀해 주시죠」 코토리 「발단이 된 건 하루카랑 치하야가 속해 있던 유닛의 해체에요」 P 「하루카랑 치하야가 속해 있던 유닛? 하루카랑 치하야, 미키가 팀을 이.. 2016.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