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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미네 유이카「프로듀서의 횟수를 알 수 있는 안경?」 유이카「어라~……? 뭘까, 이거」 사쿠야「안녕. 무슨 일 있어?」 유이카「아, 사쿠야씨. 안녕. 이 안경 말인데」 사쿠야「오호, 평소 끼던 안경이 아니네」 유이카「응. 사무소에 왔더니, 책상에 놓여 있었어」 사쿠야「헤에……그래서, 그 안경이 왜?」 유이카「뭔가 말이야, 이걸 쓰고 P땅을 보면 P땅의 머리 위에 숫자가 보여」 사쿠야「……응?」 유이카「진짜라니까~. 자, 사쿠야씨도 한 번 봐봐」 사쿠야「도수가 안 맞을 텐데」 유이카「이거, 도수 없는 것 같아」 사쿠야「그렇다면 괜찮지. 어때, 어울려?」달칵 유이카「우, 멋져……가 아니라. 자! P땅을 봐봐!」 사쿠야「후후, 알겠어」 15 P「……네, 안티카를 잘 부탁드립니다. 네, 네……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사쿠야「확실히, 머리 위에 숫자가 보이네. 15…….. 2021. 3. 26.
미사키「화이트 데이」P「깜빡했다…」 P「으~음…」 미사키「왜 그러세요, 프로듀서씨?」 P「아니, 요즘 들어 아이돌들이 뭔가 이상해서요」 미사키「이상…한가요?」 P「뭔가 이상하게 소곤대고…수선스럽다고 해야 하나」 미사키「혹시…」 P「미사키씨, 뭔가 알고 계신가요?」 미사키「내일이 화이트 데이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P「화이트 데이…」 미사키「아마 다들 프로듀서가 해줄 답례가 기대되는 걸 거예요」 P「하하하…과연」 미사키「물론 저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P「마…맡겨주세요!」 P(망했다…깜빡했다고는 말 못하겠어…) 미사키「프로듀서씨, 왜 그러세요?」 P「어?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맞다, 오늘 볼일이 있어서 조금 빨리 돌아가보겠습니다」 미사키「알겠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 2021. 3. 21.
히나나 「야하~♡ 선수필승~♡」 히나나, 알고 있어~♡ 프로듀서가 우리들을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거~. 히나나, 알고 있어~ 모두 그런 프로듀서에게 흠뻑 빠져있다는 거~. 토오루 선배는 프로듀서한테 계속 뜨거운 눈빛을 보내고 있고~, 항상 화를 내는 마도카 선배도 프로듀서랑 이야기 할 때는 기뻐보이는 걸~. 히나나는 알 수 있어~♡ 다른 아이돌도 모두 프로듀서를 좋아해~. 물론 히나나도 프로듀서가 너무 좋아~! 프로듀서를 생각하면 행복~♡한 기분이 돼~♡ 히나나, 알고 있어~. 그 중 몇 사람은 진심으로 어필을 하고 있다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빼앗기고 싶지 않으니까~♡ 토오루 선배랑~, 후유코 선배랑~, 아마나 선배랑~, 사쿠야 선배랑~, 린제~. 아하~♡ 프로듀서 인기 짱짱♡ 히나나, 조금 걱정일지도~. 그러니까~, .. 2021. 3. 16.
1. Believe My Love… 「나, 자라면 오빠의 신부가 될 거야!」 어릴 적이라면 누군가에게 해본 적이 있을 이 말을, 나는 근처에 살고 있는 사이 좋았던 오빠에게 했다. 「고마워, 츠바사쨩. 만약 그 마음이 자라도 변함이 없다면…」 「안 바뀌거든!」 나는 그렇게 강하게 호소했다. 「그렇구나. 그럼 약속이다」 오빠가 그렇게 말하자, 나는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이걸로 나의 미래는 이미 약속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어린아이이면서도 그렇게 생각했다. 「또 보자, 츠바사쨩」 이별의 말을 고하며 오빠는 자신의 짐을 실은 차를 타고 떠나버렸다.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 같이 있었던 오빠가, 일인가 무언가로 이사를 간 것이다. 보통 이런 장면에서는 우는 것이 정석이겠지. 여하튼 나는 아직 어린아이니까. 하지만 나는 울기는커녕 두근거리고 있었.. 2021. 3. 12.
P「야경을 보고 싶어?」 츠바사「네!」 P「야경……왜 야경?」 츠바사「오늘 학교에서 친구가 이렇게 말했어요! 남자친구랑 야경을 보러 갔고, 반지도 받았다고!」 P「주, 중학생이 말이야?」 츠바사「그런데요~?」 P「으음……요즘 중학생은 진도가 빠른걸……」 츠바사「프로듀서씨, 아저씨 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요?」 P「난 아직 젋거든! 과연, 그래서 야경인가」 츠바사「네!」 P「그럼 시즈카나 미라이랑 같이 가면 어때? 데려다줄 수는 있는데」 츠바사「우~!」 P「우?」 츠바사「프로듀서씨랑 같이 같고 싶어~!」 P「……어? 혹시 단 둘이서 갈 생각이었어?」 츠바사「친구는 남친이랑 갔다고 이야기 했잖아요!」 P「그건 그렇지만……」 츠바사「부탁해요, 프로듀서씨!……안 돼~?」 P「큭…!」 츠바사「프로듀서씨이~」 P「……하아. 알겠어. 단 둘이.. 2021. 3. 8.
P「아이돌이 나를 얼마나 반찬 삼았는지 알 수 있는 안경?」2 이 글은 P「아이돌이 나를 얼마나 반찬 삼았는지 알 수 있는 안경?」(링크)의 3차 창작입니다. 독자설정이 존재합니다.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 다음날, 765 프로덕션 응접실 스즈야 「수고하셨습니다」 탁탁 P 「수고하셨습니다」 스즈야 「좋은 자료 고마워. 기사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P 「너한테만 알려주는 특별한 정보니, 잘 쓰도록 해」 스즈야 「후훗. 사무소가 이렇게 한 기자만 편애해도 괜찮은 건가? 그것도 단순히 아는 사이라고 해서?」 P 「조회수와 특종에 눈멀어 일부 말을 부풀리거나 일부러 틀리게 내보내는, 기자라고 사칭하는 사기꾼들한테 주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 스즈야 「뭐, 그건 그렇지」 P 「널 믿고 있다는 거야. 잘 부탁해」 스즈야 「예이예이. 잘 알고 있습니다」 스.. 202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