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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미키「1. 허니 2. 타카네 3. 히비키야」

by 기동포격 2015. 1. 1.

타카네「그것은 첫꿈으로 꾸면 경사스러운 것에 대한 것입니까?」


히비키「하지만 그건『1. 후지산 2. 매 3. 가지』아니었어?」


미키「됐어. 미키가 꾼 꿈이 그랬는걸」


타카네「호오・・・저희들이 미키의 꿈에・・・말입니까」


히비키「대체 무슨 꿈을 꿨어? 가르쳐줘!」


미키「좋아. 그게 말이지・・・」 




미키「미키는 숲 속을 걷고 있었던 거야」


미키「그랬더니 눈 앞에 마녀 모습을 한 타카네가 나타난 거야」


미키「타카네는 좀비를 소환해 미키를 덮치려고 한 거야」


타카네「어쩌지요, 히비키. 저는 미키가 말한 것 같은 기이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히비키「타카네, 꿈 이야기야・・・」


미키「이제 끝이라고 생각했을 때, 백마를 탄 허니가 미키를 구해준 거야」


미키「허니 멋있었지・・・」


히비키「・・・응?」 




히비키「저기, 미키? 본인도 꿈에 나왔었지?」


미키「응. 히비키는 백마였어」


히비키「헤에・・・말?」


히비키「어, 어째서 본인은 사람이 아닌 거야~! 너무해~!」부들부들


미키「하지만 꿈을 그렇게 꿨는걸. 어쩔 수 없는 거야」


타카네「후훗. 히비키, 꿈 속 이야기랍니다」


히비키「납득이 안 가」


타카네「그러고 보니 제 꿈에도 여러분들이 나오셨습니다」


미키「뭐야뭐야, 들려줘」


히비키「이번에는 사람 역으로 부탁하고 싶어・・・」 




타카네「저희 세 사람은 궁전에서 기모노를 입고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타카네「프로듀서는 황제였습니다」


미키「기모노라면  무고(舞鼓)를 추는 사람 같이 백분을 한 거야? 미키 어울렸어?」


히비키「본인은 기모노 같이 움직이기 힘든 건 불편해・・・안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타카네「후훗. 두 분 다 귀엽게 잘 어울리셨습니다」


타카네「백분 같은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참으로 아름다운 춤이었습니다」 




타카네「그리고 춤이 끝난 뒤, 프로듀서는 저를 지명해・・・」


타카네「어~~라~~」빙글빙글


히비키「우와. 뻔한 패턴이다」


미키「허니, 색골씨야」


타카네「그렇게 팽이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미키「헤에? 기모노를 벗은 게 아니야?」


히비키「그것보다 왜 돈 거야?」


타카네「제 나름대로 팽이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히비키「헷갈리잖아・・・」


타카네「후훗. 참으로 즐거운 꿈이었습니다」 




타카네「히비키는 꿈을 꾸지 않으셨습니까?」


히비키「꿨어. 프로듀서랑 타카네, 미키도 나왔어・・・하지만・・・」


히비키「조금 부끄러워・・・」


미키「미키랑 타카네가 이야기 했으니까 히비키도 이야기 하는 거야」쓰윽


타카네「저도 신경이 쓰입니다」쓰윽


히비키「아, 알겠어! 말할게! 그러니까 그렇게 다가오지 마」 




히비키「으음・・・본인은 가족이서 다 같이 오키나와 소바를 먹는 꿈을 꿨어」


타카네「오키나와 소바・・・」츄릅


미키「타카네, 침 흐르는 거야」


히비키「다만 가족이 타카네, 미키, 프로듀서가 되어 있어서」


히비키「타카네가 어멍이고 미키가 아시고・・・」


미키「어멍? 아시?」


히비키「아, 어머니랑 동생이라는 의미야」


타카네「제가 어머니입니까. 히비키의 모친이라니, 즐거울 것 같군요」


미키「미키는 히비키의 동생이야? 뭔가 납득이 가지 않는 거야」


히비키「본인은 미키보다 연상이야. 자연스럽잖아」


미키「으으~・・・미키가 더 위인 거야!」쓱쓱


히비키「하~지~마! 머리카락 만지지 마~!」


타카네「진정하세요, 미키. 꿈 속 이야기니까」 




미키「그래서 허니는?」


히비키「으, 으음・・・프로듀서는・・・오라방・・・」


타카네「오라버니라는 것입니까?」


히비키「응・・・」


미키「후훗. 히비키가 이야기하기 꺼려했던 이유를, 미키는 깨달은 거야」


미키「그건 바로! 히비키는 꿈속에서 허니한테 어리광 부리고 있었지!?」


히비키「윽・・・. 그, 그렇지 않아」


타카네「과연. 제가 모친 역이라면, 나이를 볼 때 프로듀서는 부친 역이야 할 터」


히비키「아니라니까~. 본인 그렇게 어리광부리거나 하지 않아~!」


미키「히비키는 의외로 어리광쟁이였구나」


히비키「우우・・・이래서 그다지 말하고 싶지 않았던 거야・・・」 




P「오. 세 사람 다 안녕」


미키「아, 허니!」


타카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프로듀서」


P「응. 새해 복 많이 받아. 올해도 열심히 하자!」


히비키「저기, 프로듀서! 프로듀서는 어떤 첫 꿈을 꿨어?」


미키「여기 있는 사람들이 나왔어?」


P「보자・・・내 꿈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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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첫 글은 가장 완벽한 유닛, 프로젝트 페어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