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이「과자를 주지 않으면 못된 장난을 할 거랍니다?」

야요이「트릭 오어 트릿!」 

Ｐ「오오, 야요이? 과자를 주길 원해?」 

야요이「저기…조금만이라도 괜찮으니까!」 

Ｐ「알겠어. 조금만 기다려……어, 어라?…」부스럭부스럭 

야요이「……?」 

Ｐ「미, 미안! 지금 과자가 없어!…나중에 줄 테니까…」 

야요이「……그럼 못된 장난을 해야겠네요」 

Ｐ「…에?」 

야요이「과자를 주지 않으면 못된 장난을 한답니다」 

Ｐ「뭐, 트릭 오어 트릿이 그런 의미이기는 하지만…」 

야요이「그럼 당해주세요!」 

Ｐ「아, 네」 

야요이「그런데…못된 장난은 뭘 하면 되는 건가요?」 

Ｐ「에? 그것도 모르고 말한 거야?」 

야요이「우우~」 

Ｐ「야요이는 어떤 장난을 당하면 곤란해?」 

야요이「으~음…물을 계속 틀어놓는다!」 휙

Ｐ「야요이는 귀엽구나」 

야요이「우우~. 못된 장난은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Ｐ「으~음…그렇다면 아미랑 마미에게 당한 못된 장난을 생각해봐」 

야요이「앗, 그거라면 알지도!」 

야요이「아미랑 마미…그게…」 

야요이「……제 브라를 숨긴 것?」 

Ｐ「잠시 그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볼까」 

야요이「앗! 그리고 제 머리 모양도 마음대로 바꿨어요!」 

Ｐ「호오, 예를 들면?」 

야요이「히비키씨나 리츠코씨 같이!」 

야요이「앗…하지만 그 땐 저도 왠지 즐거웠으니까 못된 장난이 아닐지도! 에헤헤」 

Ｐ「야요이는 귀엽구나!」 

야요이「장난칠게요~」 

Ｐ「으~음……구체적으로는?」 

야요이「웃우~……잘 몰라요」 

Ｐ「뭐, 과자라면 적당히 사올 테니……」 

야요이「아! 알겠어요!!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야요이「쨔~쟌! 이걸 붙일 거예요~」 

Ｐ「그……그건!? 아즈사씨 바보털!? 그것보다 그거 탈부착 식이었어!?」 

야요이「심메트리컬 도킹! 에잇!!」푹

Ｐ「!」 

야요이（완전체）「어머어머……」 

Ｐ「」 

Ｐ「대……대체 어떻게 된 거야……야요이가 어른이 돼서 여러 부분이 성장해버렸어!」 

야요이씨「후훗♪ 프로듀서……못・된・장・난……해 드릴게요♪」출렁

Ｐ「아니아니, 안 되거든! 여긴 사무소라 이런 곳에서 하다가 누가 보기라도 하면……」 

야요이씨「오늘은 놓치지 않아요……프로듀서」뚜벅뚜벅

Ｐ「가까워! 너무 가까워! 야요이!!」 

야요이씨「자……프로듀서. 상냥하게 해드릴게요……」 

Ｐ「으아~~~~~~~!?」 

새근새근

야요이「에헤헤……zzZ」 

Ｐ「응? 자는 건가? 야요이는 귀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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