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나 「우우~……오늘 수록 지쳤어~……」
코이토 「그, 그래도 다 같이 숙박 로케라니, 여행 같아서 즐거워!」
히나나 「그렇지만~……일단 목욕하러 가자~? 땀으로 끈적끈적~……」
마도카 「동의」
코이토 「그, 그렇네! 내일도 열심히 해야 하니까!」
마도카 「……아사쿠라. 뭐하는 거야. 목욕하러 가자」
토오루 「――후훗, 팬티 없어」
마도카 「……하아?」
토오루 「착각해서 팬티가 아니라 GANTZ를 가져왔어. 4권」
마도카 「미안. 의미를 모르겠어」
토오루 「후훗, 어쩌지」
마도카 「웃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어쩔 거야, 내일 수록」
토오루 「치마려나? 의상」
마도카 「……바지였다면 안 입을 생각?」
토오루 「뭐, 응」
마도카 「…………. …………치마라고 들었어」
토오루 「오~, 위험하잖아」
히나나 「토오루 선배~. 팬티라면 프로듀서가 가지고 있는 거 아냐~?」
마도카 「하아?」
토오루 「아~, 확실히」
마도카 「잠깐만 기다려. 그 사람이 왜 아사쿠라의 팬티를 가지고 있는 건데」
토오루 「잠시 물어보고 올게」
마도카 「잠깐, 거기서――」
〜〜〜
토오루 「프로듀서. 내 팬티, 있어? 깜빡했거든」
마도카 「그러니까 가지고 있을 리 없――」
P 「――응. 물론 가지고 왔어……자」
마도카 「!?」
토오루 「역시 프로듀서. 고마워」
P 「담당 아이돌의 예비 팬티를 가지고 오는 건 프로듀서의 업무니까」
토오루 「후훗, 그렇네. 깜박했어. 맡겼던 걸」
마도카 「하아? 에? 맡겼다? 하아?」
히나나 「아하~. 마도카 선배 이상해~. 만약을 위해 프로듀서한테 팬티를 맡겨두는 건 상식이잖아~?」
마도카 「아니아니. 이상한 건 히나나랑 아사쿠라지――그렇지 않아? 코이토」
코이토 「에!? 나, 나도 프로듀서씨한테 맡겨뒀는데……?」
P 「그래. 코이토 네 것도 가져왔어」
마도카 「」
P 「뭐, 코이토는 빠릿빠릿한 아이니 가지러 온 적은 없지만」
코이토 「에헤헤……다, 당연해요……!」
P 「그에 비해, 히나나는 항상 오는 편이지. 빼먹지 않고 들고 오면서 갈아입고 싶다며」
히나나 「에~, 그치만, 역시 다른 색을 입고 싶은 기분이었어~같은 때가 있잖아~?」
P 「나를 옷장이라 착각하고 있잖아」
히나나 「야하~♪ 그러니 오늘도 역시 흰색을 입을까~싶어서」
P 「예이예이……이거면 돼?」
히나나 「그게 아니라~, 조그마한 리본 달린 거~」
마도카 「잠깐만. 몇 장을 맡긴 거야」
히나나 「몇 개였더라~?」
P 「히나나는……7장이군」
마도카 「…………더 이상 따라갈 수가 없어」
P 「그러고 보니 마도카 건 받지 않았지」
마도카 「! 돼, 됐어요! 저는 깜박하는 일 따윈 없으므로!」
토오루 「좋잖아. 주면」
코이토 「으, 응! 예비가 있으니 안심이 되기도 하고……!」
히나나 「것보다~, 아이돌은 보통 건네주지~」
P 「그렇지. 우리뿐만이 아니라, 어디든 그렇지」
마도카 「(……에?……내가 틀린 거야……? 말도 안 돼……거짓말이지……?)」
P 「맞다. 지금 입고 있는 거 받아줄게」
마도카 「하아!?」
P 「어차피 이제 목욕할 거잖아? 벗은 거 맡아줄게」
마도카 「자,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이 변태!!」
토오루 「아~……나도 넘겨주는 편이 좋겠지? 받았고, 이거」
P 「그렇네. 히나나랑 달리 토오루는 한 장 밖에 안 맡겼고 말이야」
토오루 「알겠어」 벗음
마도카 「!?」
토오루 「히구치도. 자」
마도카 「에……」
마도카 「(뭐, 뭐야. 이 흐름……정말로 벗어야 하는 거야……?)」
P 「마도카」
토오루 「히구치」
코이토 「마도카」
히나나 「마도카 선배~?」
마도카 「윽…………」
마도카 「……우…………우우……」 쓰윽
마도카 「………………」 벗음
마도카 「………………자, 여기……」
P 「그래! 확실히 받았어!」
마도카 「(………안녕. 나의 소중한 무언가……)」
――――찌리리리리리리리리리링!!!!!
마도카 「――――윽!?」
마도카 「……………꾸, 꿈?」
마도카 「…………최악. 무슨 꿈을 꾸는 거야……」
마도카 「………………」
마도카 「………………」 톡톡
【해몽 팬티】 [검색]
마도카 「………………」
마도카 「…………딱히 욕구 불만 아닌데」
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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