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나 ｢야하~♡ 선수필승~♡｣

히나나, 알고 있어~♡


프로듀서가 우리들을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거~.


히나나, 알고 있어~


모두 그런 프로듀서에게 흠뻑 빠져있다는 거~.
토오루 선배는 프로듀서한테 계속 뜨거운 눈빛을 보내고 있고~, 항상 화를 내는 마도카 선배도 프로듀서랑 이야기 할 때는 기뻐보이는 걸~.
히나나는 알 수 있어~♡
다른 아이돌도 모두 프로듀서를 좋아해~.

물론 히나나도 프로듀서가 너무 좋아~!
프로듀서를 생각하면 행복~♡한 기분이 돼~♡


히나나, 알고 있어~.


그 중 몇 사람은 진심으로 어필을 하고 있다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빼앗기고 싶지 않으니까~♡
토오루 선배랑~, 후유코 선배랑~, 아마나 선배랑~, 사쿠야 선배랑~, 린제~.
아하~♡ 프로듀서 인기 짱짱♡

히나나, 조금 걱정일지도~.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뺏기기 전에 선수필승~♡이라는 걸로 이것저것 해버리자~!


히나나, 알고 있어~♡


프로듀서, 업무 쪽은 뛰어나지만 가~끔 얼빠진 부분이 있다는 거~.
예를 들면~, 집 열쇠를 책상 서랍에 넣어둔 채로 외출 한다던가~. 

야하~♡ 잠시만 빌려서 여벌쇠 만들어 버리자~♡



P ｢이런…열쇠를 또 놔두고 깜박해버렸네｣

히나나 ｢아하~♡ 프로듀서 허술해~｣

P ｢정말 그렇다니까…조심해야지｣

히나나 ｢응~. 조심해야지~｣

히나나 (히나나 같이 누군가가 마음대로 여벌쇠를 만들어 버리니까~♡)


히나나 알고 있어~♡


우리들의 개인정보는 굉장히 엄중하게 관리하고 있는데, 자신의 개인정보는 관리가 아주 조금 허술하다는 거~.
야하~♡ 집주소 발견~♡











히나나 알고 있어.


아이돌들한테 받은 선물, 소중히 하고 있다는 거~.
이건 아마나 선배가 선물해준 목도리려나~. 이쪽은 사쿠야 선배가 선물한 넥타이~.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있어~. 

…행복~하지 않은 기분~.


아, 그랬었지~. 히나나는 행복~♡해지기 위해 이곳에 온 거였지~♡
슬슬 숨도록 해야지~.




히나나 알고 있어~♡


어른이라도 목에 스턴건으로 일격을 먹이면 기절한다는 거~. TV에서 봤어~.
미안해~, 프로듀서. 잠시만 자고 있어줘~♡ 아하~♡

파직파직파직









히나나 알고 있어~.


프로듀서는 상냥한데다 성실하니까~, 히나나가 아무리 구애를 해도 응해주지 않을 거라는 거~.
그건 히나나가 싫어서가 아니라~, 히나나를 생각해주기에 그러는 거지~.
전부 알고 있어~♡

…하지만 그래서는 안~돼~.
응해주지 않으면 행복~♡하게 될 수 없으니까~.




히나나 알고 있어~♡


그런 때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프로듀서가 기절해 있는 동안 덮쳐버리자~♡
알몸으로 투샷을 찍으면 프로듀서는 히나나에게 세게 나올 수 없지~♡
야하~♡ 히나나, 제갈공명~♡




아~, 프로듀서 일어났다♡
자고 있는 동안 해버렸어~♡ 사진도 찍었어~♡
히나나는 다른 사람한테 보여줘도 괜찮은데~?
하지만 프로듀서는 곤란하지~?

프로듀서는 아무것도 할 필요 없어~♡
히나나는~프로듀서랑 행복~♡해지고 싶을 뿐이야~.
히나나는~프로듀서를 사랑해~♡
프로듀서는 히나나가 싫어~?


만세~♡ 서로 좋아하는구나, 우리~♡
싫은 일은 전부 잊고~둘이서 기분 좋아지자~.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없지~?

프로듀서 사랑해~♡
아하~♡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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