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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완결/P「765원에 취직했다」

P「765원에 취업중」2주차 71~85일

by 기동포격 2015. 5. 24.

 - 71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아즈사 중에서 선택)




92 : 2 유키호



 - 안뜰 



유키호「……후우」 


P「……어라? 유키호쨩. 뭐야, 그거」 


유키호「아, P씨……이, 이건 찻잔과 찻주전자라고 하는 것으로……」 


P「아니, 그건 알고 있어!」 


유키호「힉……죄, 죄송해요」 


P「앗. 아니, 그……」 


P(분명 태클을 걸어주길 바라는 건 줄 알았는데……설마 순수하게 답했을 줄은……) 


P「……차, 차를 좋아해?」 


유키호「아, 네……」 


P「헤에~」 


유키호「……저기, P씨도 드실래요……?」 


P「괜찮아?」 


유키호「네. 아, 하지만 찻잔이 하나 밖에 없는데……어쩌지……」 


P「음~, 그렇다면 이번에는 사양해 둘게. 다음에 또 마시게 해줄래?」 


유키호「그럼 다음부터는 찻잔을 두 개 준비해 둘게요」 


P「미안해. 고마워」 


유키호「처, 천만에요」




 - 72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95 : 3.히비키




 - 동물보호시설 



P「저기, 히비키」 


히비키「응?」 


P「다음에 같이 거리에 가지 않을래?」 



히비키「에? 어째서?」 


P「안 돼?」 


히비키「아니, 이유를 들려줘……」 


P「안 돼?」 


히비키「……안 된다고 해야하나……생각해 봐. 본인은 학교나 아르바이트 때문에……바쁘고」 


P「안 돼?」 


히비키「응, 조금……무리려나」 


P「그러면 안 돼지」 


히비키「!?」 


P「언제라도 좋으니, 같이 가자」 


히비키「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억지잖아……뭐, 한가한 날이라면 별로 상관없어」 


P「좋아」 




히비키「……그런데 결국 무슨 이유야?」 


P「딱히 없는데?」 


히비키「그럴 거라 생각했어……」




 - 73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98 :3 아즈사씨




 - 입구



아즈사「기다리셨죠~」 


P「아니요. 별로 안 기다렸으니 괜찮아요」 


아즈사「그런가요. 그래서 오늘은 어디로?」 


P「보자……」 



1 상점가 

2 영화관 

3 게임센터 

4 공원 

5 유원지 

6 노래방 




100 : 1




 - 상점가



뚜벅뚜벅



아즈사「P씨, 지금 몇 시 정도 됐나요?」 


P「보자……아, 곧 있으면 정오네요. 점심 어쩌실래요?」 


아즈사「으음……배가 조금 고프기도 하고, 이 근처에서 먹고 가지 않을래요?」 


P「좋습니다」 


아즈사「그럼 갈까요」 




 - 까페



「어서오세……이런, 아즈사잖아」 


아즈사「안녕하세요. 마스터」 


「응? 곁에 있는 사람은……남자친구이려나?」 


아즈사「에, 에에!? 아, 아니에요! 그렇죠, P씨?」 


P「네」 


「그래? 뭐, 천천히 쉬다 가도록 해」 


아즈사「자리는……저쪽에 앉을까요」 


P「좋아요」 



잠시 후…… 



P「아즈사씨는 이 가게의 단골인가요?」 


아즈사「네. 뭐, 그렇죠」 


「중학생 정도 되던 때부터, 자주 와줬어」 


P「헤에~」 


「그런데 그 아즈사가 남자랑 같이 걷게 됐나……옛날에는 항상……」 


아즈사「마, 마스터!」 


「이런, 미안. 두 사람의 오붓한 시간을 방해 할 뻔했던 것 같군」 


P「아니요. 그렇지는……」 


아즈사「P씨? 빠, 빨리 뭘 시킬지 정하시지 않을래요?」 


P「아아, 그것도 그렇네요. 뭘 먹을까……」 


아즈사「이 가게는 나폴리탄이 추천할 만하답니다?」 


P「그런가요. 그럼 그걸로 할까. 그리고 음료는……」 


아즈사「…………」 


아즈사「……후우~」




 - 74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03 : 코토리




 - 사무실



P「오토나시씨」 


코토리「어머, P씨. 무슨 용무라도 있으세요?」 


P「그게요……」 



1 코토리에 대해서 묻는다 

2 리츠코에 대해서 묻는다 

3 미키에 대해서 묻는다 

4 아미에 대해서 묻는다 

5 아즈사에 대해서 묻는다 

6 히비키에 대해서 묻는다 

7 마코토에 대해서 묻는다 

8 하루카에 대해서 묻는다 

9 유키호에 대해서 묻는다 

10 야요이에 대해서 묻는다 

11 타카네에 대해서 묻는다 

12 치하야에 대해서 묻는다




105 : 7




P「오토나시씨는 마코토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 아세요?」 


코토리「네. 저도 도왔으니까요」 


P「그런가요……정말로 죄송했습니다」 


코토리「아니요, 괜찮아요.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를 찾아 낼 수 있었으니까요」 


P「마코토는 지금 어쩌고 있죠?」 


코토리「……아직 격리중이에요. 아직도 전부 자신의 탓이라고 말하고 있어요……다른 아이를 감싸고 있는 거겠죠. 동료를 소중히 하는 아이니까요」 


P「…………」 


코토리「……P씨가 걱정하실 건 없어요. 그건 타당한 처분이니까」 


P「하지만 제가 데리고 나가거나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되지는……」 


코토리「소년원 아이라는 걸 모르셨잖아요. 어쩔 수 없어요」 


P「…………」 


코토리「냉정하게 말하자면 그런 일을 한다고 하는 시점에서, 마코토는 그렇게 되도 당연한 거예요」 


코토리「이번에 P씨가 데리고 나간 탓에 마코토는 갇히게 되었습니다만……어찌됐든, 마코토는 머지않아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해요」 


코토리「정말로 마코토를 생각한다면, 이걸로 됐어라고 말할 수 있다 생각해요」 


P「그런……가요?」 


코토리「네. 그러니까 기운을 내주세요」 


P「……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토리「아니에요. 오늘도 일, 열심히 해주세요. 아시겠죠?」 


P「네」




 - 75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08 : 2아미




  - 아미 방

 


아미「우아우아~! 지루해~! 오빠, 어떻게든 해봐~!」 


P(요즘 아미의 정위치가 내 무릎 위인 것에 대해서……아니, 좋지만. 오히려 웰컴) 


아미「……?  오빠」 


P(좋은 냄새가 나는구나……무릎에서도 아주 좋은 감촉이 전해져와……계속 이렇게 있고 싶어……) 


아미「어~이. 오빠~」딱 


P「아얏!」 


아미「아, 일어났다」 


P「……고마워. 정신을 차렸어」 


아미「?」 


P「그래서, 으음, 뭐였더라」 


아미「그러니까~, 지루하니까 오빠가 어떻게든 해보라고」 


P「어떻게든 해보라고 해도 말이지……으~음」 


아미「빨리, 빨리~」 


P「참고로 내가 없을 때는 항상 뭘 하고 있어?」 


아미「무료하게 지내」 


P「……다음에 게임이라도 빌려줄까?」 


아미「정말!?」 


P「응」 


P(불났을 때 다 타버려서 몇 개 다시 사기는 했지만, 결국 거의 안 하고 있고) 


아미「아……하지만 역시 됐어. 필요없어」 


P「에? 왜?」 


아미「……하여튼! 그것보다 가위바위보 해! 지면 옷 한 벌씩 벗는 걸로!」 


P「아미한테 야큐켄은 아직 일러!」 


아미「에~」 



마미「…………」




 - 76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11 : 2하루카




 - 바깥뜰



P「하루카는 항상 여기 있구나」 


하루카「……전에도 말하지 않았나요? 제가 이 곳을 좋아한다는 거」 


P「응, 그건 들었어. 단지 항상 여기에 있으니 왠지……」 


하루카「뭔가요?」 


P「음~……그래, 파수꾼이라는 느낌이 들어」 


하루카「파수꾼?」 


P「그래. 왠지 모르게 이곳을 못 지나가게 지키는 것 같아서 말이야」 


하루카「……딱히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만」 


P「그렇구나. 그럼 여기를 지나가도 괜찮아?」 


하루카「어째서요?」 


P「가본 적이 없으니, 뭐가 있는지 신경 쓰여서 말이야」 


하루카「헤에……하지만 안 돼요」 


P「역시 파수꾼이잖아」 


하루카「아니에요」 


P「대체 이 앞에 뭐가 있는 거야」 


하루카「아무것도 없어요. 단지 무너진 건물이 있을 뿐이에요」 


P「헤에? 그래서, 왜 내가 거기 가면 안 되는 거야?」 


하루카「무너지거나 하면 위험하니까요」 


P「……정말로 그것뿐이야?」 


하루카「그것뿐이랍니다?」 


P「으~음……뭐, 됐어」




 - 77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15 : 리츠코




 - 사무실



P「리츠코~」 


리츠코「네, 뭔가요?」 


P「보자……」 




1 딱히 없다

2 유키호에 대해서 

3 미키에 대해서 

4 타카네에 대해서 

5 치하야에 대해서




118 : 3




P「미키쨩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은데」 


리츠코「뭔가요?」 


P「그 아이, 식사는 제대로 하고 있어?」 


리츠코「……일단, 하고는 있어요. 미키는 분명 계속 자고 있기는 하지만, 식사나 배설을 할 때는 깨어나요」 


P「그래? ……하지만 왠지 점점 야위어 가지 않아?」 


리츠코「아무리 식사를 하게 하더라도, 거의 하루 종일 누워있으면 당연히 근육량이 떨어져요……그리고 무엇보다 문제인 것이……그녀 자신에게 살아가는 목적이 없다는 거예요」 


P「살아가는 목적?」 


리츠코「네. 살아가는 목적이 없기에, 그녀는 거의 움직이지 않아요. 단순한 입원환자랑은 차원이 틀려요. 근력은 저하하고 있고, 좀 있으면 걷는 것조차 곤란하게 될지도 몰라요」 


P「……그런데도, 움직이지 않으면?」 


리츠코「……의사가 아니기에, 함부로 말할 수 없어요」 


P「…………」 


리츠코「……할 수 있다면, 저도 어떻게든 해주고 싶지만 말이에요……」 


P「…………」 


P(살아가는 목적……인가)




 - 78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21 : 운동장




 - 운동장 



와- 와-

 


P「……오늘은 야구를 하고 있나」 


P(편견이기는 하지만, 불량스러운 애들은 대부분 야구부나 축구부에 있지) 


P「……그런데 운동장에는 항상 저 아이들만 보이는데……다른 아이들은 쓰지 않는 걸까?」 


P「…………」 


P「아니, 쓰지 못하는 거겠지……얼굴이 무서운 녀석이 많이 있어. 어린 애들은 가까이 접근하는 것조차 할 수 없는가」 



까-앙!



P「오, 홈런」




 - 79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25 : 유키호




 - 안뜰



유키호「아……P씨」 


P「안녕」 


유키호「자,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P「아. 찻잔, 준비해줬구나」 


유키호「네, 넷……여기」 


P「고마워. 잘 마실게」 



후루룩…… 



P「!」 


P「맛있어!」 


유키호「저, 정말인가요? 에, 에헤헤헤……」 


P「굉장하네……헤에~, 차라는 건 제대로 끓이면 이렇게나 맛있구나……」 


유키호「P씨도 차를 끓여 드시거나 하세요?」 


P「가끔씩 이지만. 유키호쨩이 괜찮다면 다음에 차 끓이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을래?」 


유키호「에에!? 제, 제가 말인가요……?」 


P「응. 안 되겠어?」 


유키호「……아, 알겠어요. 그럼 다음에……」 


P「고마워」 




P(유키호쨩이랑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 80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28 :코토리




 - 사무실



P「오토나시씨」 


코토리「어머, P씨. 무슨 용무라도 있으세요?」 


P「그게요……」 



1 코토리에 대해서 묻는다 

2 리츠코에 대해서 묻는다 

3 미키에 대해서 묻는다 

4 아미에 대해서 묻는다 

5 아즈사에 대해서 묻는다 

6 히비키에 대해서 묻는다 

7 마코토에 대해서 묻는다 

8 하루카에 대해서 묻는다 

9 유키호에 대해서 묻는다 

10 야요이에 대해서 묻는다 

11 타카네에 대해서 묻는다 

12 치하야에 대해서 묻는다




131 : 8




P「저번에 아마미 하루카라는 아이에 대해서 물었잖아요」 


코토리「네」 


P「그거, 제 착각이었던 같습니다」 


코토리「아, 그랬나요? 정말이지, 덕분에 전 이 원에 있는 아이의 이름을 까먹었다고 생각해 불안했다고요」 


P「죄송합니다」 


코토리「그래서? 어디서 그 이름을 들으셨나요?」 


P「아~……어디였을까요……아마, 애들 중 누구한테 들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코토리「헤에, 그런가요」 


P「네」 


코토리「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이름을 너무 스스럼없이 부르시지 않으셨나요? 마치 아는 사이같이」 


P「에~? 그 럴 까요~? 그 렇 지 않 았 다 고 생 각 하 는 데」 


코토리「왜 국어책 읽는 것 처럼 말씀하시는 거죠?」 


P「아니, 그게……아, 슬슬 일하러 가봐야겠네요」 


코토리「에?」 


P「그럼 이만!」 



뚜벅뚜벅



코토리「아……가버렸다. 뭔가 수상한걸……」 


코토리「그건 그렇고……아마미 하루카라는 이름, 어딘가에서 들어본 적이……」 


코토리「……있는 것 같기도 하고……없는 것 같기도 하고……글렀네. 전혀 떠오르지 않아 」




 - 81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36 : 각하




 - 바깥뜰



P「저기, 하루카」 


하루카「뭔가요?」 


P「하루카는 무슨 유령이야?」 


하루카「굉장한 질문을 하시네요」 


P「조금 신경 쓰여서 말이지……물으면 안 되는 거였어?」 


하루카「아니요. 뭐, 상관없습니다」 


P「그렇구나. 그래서 무슨 유령이야?」 


하루카「으~음……솔직히 그런 건 잘 몰라요」 


P「헤에, 그래?」 


하루카「네. 원래 심령 같은 것에……흥미는 없었으니까요」 


P「아아, 그렇구나. 죽어서 유령이 됐다고 해서, 그런 지식이 늘어나는 건 아니구나」 


하루카「네」 



P(뭐, 하지만 왠지 모르게 지박령 같지……) 


P(그렇다고 한다면 이곳의 무언가와 관계가 있는 유령이라는 게 되는데……리츠코는 과거에 이곳에 아마미 하루카는 없었다……라고 했었지) 


P「…………」 


하루카「?  왜 그러세요?」 


P「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P(뭐, 아무래도 좋나. 무슨 영혼이 됐든, 하루카는 하루카고 말이야)




 - 82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43 : 1 양호실




 - 양호실



P「아~……피곤하다」 


아즈사「어머, 왜 그러세요?」 


P「그게, 꼬맹이들이랑 같이 놀았더니 생각한 것 이상으로 체력을 써서 말이죠」 


아즈사「그런가요……그렇다면 이 침대에서 잠시 쉬고 가시는 게 어떠세요?」 


P「에? 그래도 괜찮나요?」 


아즈사「네. 잠시 후에 깨워드릴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쉬세요」 


P「그런가요……그럼 아즈사씨가 말씀하신대로 잠시만 쓰겠습니다」 


아즈사「네, 부디」 


P「후우~……」풀썩


아즈사「……혹시 괜찮으시다면, 무릎베개라도 해드릴까요?」 


P「아니요. 됐습니다」 


아즈사「…………」추욱 


P「앗……오해마세요! 아즈사씨가 일하시는데 방해가 될 거라 생각했어요!」 


아즈사「……그럼 방해되는 게 아니니, 무릎베개 하게 해주세요」 


P「그……게……」 


아즈사「…………」추욱 


P「아앗……」 


아즈사「저는 그렇게 매력이 없나요……?」 


P「아, 아니에요……너무 매력적이라 부끄럽습니다」 


아즈사「정말인가요……?」 


P「네, 물론」 


아즈사「……그럼 구체적으로 어디가 매력적인지 말씀해주세요」 


P「……가슴일까요」 


아즈사「…………」 


P「……죄송합니다」




 - 83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55 :3하루카




 - 바깥뜰



P「안녕, 하루카」 


하루카「안녕하세요」 


P「오늘도 같이 나가려고 왔는데……괜찮아?」 


하루카「네, 괜찮아요. 오늘은 어디로 가실 생각이시죠?」 


P「보자……」 





1 상점가 

2 영화관 

3 게임센터 

4 공원 

5 유원지 

6 노래방




157 : 6




 - 노래방



달칵



P「오오. 꽤나 좋은 방인걸……그런데 난 어딜 가도 비슷한 말만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하루카「…………」 


P「응? 왜 그래?」 


하루카「아니……유령이랑 외출하는데 노래방은 좀 아니잖아요」 


P「왜?」 


하루카「왜라니……일단 제 목소리가 기계를 통해 전달되지 않아요」 


P「에? 하지만 유령들은 비디오 같은 거에 신음소리 같은 걸 자주 삽입시키잖아」 


하루카「그건……」 


P「괜찮아. 최선을 다하면 어떻게든 돼」 


하루카「……거, 거기에 마이크를 못 잡을지도……」 


P「하루카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내가 들고 있을게」 


하루카「…………그, 그럼……보자」 


P「……혹시 노래에 자신이 없는 거야?」 


하루카「그, 그럴 리가 없잖아요」 


하루카「……단지 너무 오랜만이서 조금……」 


P「걱정하지 마. 안 웃을 테니까……그러니까 응?」 


하루카「……아, 알겠어요」 


P「곡은 뭘로 할래?」 


하루카「……그럼 『태양의 젤러시』로」 


P「또 그렇게나 오래된 곡을 고르는구나」 


하루카「어쩔 수 없잖아요. 요즘 노래는 모르니까요」 


P「아아, 그런가」삑 



~♪ 



P「자」쓰윽 


하루카「……저, 정말로 웃지 마세요. 아시겠죠?」 


P「응. 약속할게」 



잠시 후…… 



하루카「그래, 영원한 여름~♪」 


하루카「분명, 분명 드라마가 시작될 거야~♪」 



P「…………」 


하루카「……어, 어땠나요?」 


P「뭐야. 뺀 것 치고는 잘 부르잖아. 분명 더 못 부를 줄 알았어」 


하루카「그거 칭찬하시는 건가요?」 


P「칭찬하는 거야」 


하루카「……뭔가, 악의를 느껴요」 


P「기분 탓이야」




 - 84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60 : 유키호




- 안뜰



유키호「아……P씨」 


P「안녕」 


유키호「자,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P「…………」 


유키호「여, 여기요」 


P「고마워」후루룩…… 


P「음, 오늘은 또 다른 차네」 


유키호「네, 넷」 


P「역시 여러 종류의 찻잎을 가지고 있는 거야?」 


유키호「앗, 아니요……저, 그렇게 많이는 가지고 있지 않아요……」 


P「그래?」 


유키호「네. 옛날에는 자주 가게에 가서 사오거나 했는데……」 


P「아아, 과연……」 


유키호「…………」 


P「…………」 


P(찻잎 가게……인가)




 - 85일째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미키, 타카네, 유키호, 야요이, 아즈사, 아미, 리츠코 중에서 선택) 


3 누군가를 거리로 데려간다(하루카, 히비키, 아즈사 중에서 선택)




164 :3하루카




 - 바깥뜰



P「안녕, 하루카」 


하루카「안녕하세요」 


P「오늘도 같이 나가려고 왔는데……괜찮아?」 


하루카「네, 괜찮아요. 오늘은 어디로 가실 생각이시죠?」 


P「보자……」 





1 상점가 

2 영화관 

3 게임센터 

4 공원 

5 유원지 

6 노래방




166 : 2




 - 영화관



P「헤에~, 여기 영화관은 옛날 영화도 하고 있는 건가」 


P「……하루카는 뭐 보고 싶은 거라도 있어?」 


하루카「아니요, 없어요」 


P「알겠어. 그럼 내가 적당히 정할게」 


하루카「부탁드릴게요」 


P「……그러고 보니 하루카는 생전에 어떤 영화를 봤어?」 


하루카「글쎄요……기억이 안 나네요. 영화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었으니까요」 


P「흐응」 


하루카「하지만 요즘 영화라면 가끔 보고 있어요」 


P「에? 어떻게?」 


하루카「TV가 켜져 있는 방에 들어가, 주인 옆에서 같이 봐요」 


P「……역시 유령」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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