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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82

P「아이돌 후보생의 채용면접, 말인가요?」 타카기「그렇네. 이제 슬슬 자네한테도, 이 일을 맡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일세」 P「지금까지 후보생은 사장님이 스카우트해 오셨으니까요……이야~, 영광이네요」 타카기「그래서 말일세. 이 회의실을 면접에 쓰려고 하는데……」 타카기「미안하지만, 이번에는 자네 혼자서 응대해줬으면 하네」 P「저, 저 혼자서요?」 타카기「그 날, 꼭 가봐야 하는 용무가 생겨버려서 말이야」 타카기「자네한테 억지로 떠맡기는 모양새가 돼서, 정말로 미안하지만……」 P「……알겠습니다. 저한테 전부 맡겨주세요」퉁 타카기「미안하네. 이것이 이번 면접에 올, 아이돌 후보들의 이력서일세」풀썩 타카기「회의실까지 안내하는 것은 이미 오토나시군에게 맡겨놨네. 자네는 여기서 대기하고 있어주게」 P「내용은 어떻게 하죠?」 타카기「한 명씩 입실해 실.. 2016. 3. 28.
P「선물로 만쥬 사왔어」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미키의 로케 때문에 시즈오카에 갔었던 가요?」 P「네. 뭐, 딱히 문제없이 끝나서 다행이에요. 그치, 미키」 미키「아후우. 계속 이동만 해서 지쳤으니까, 미키는 자는 거야. 잘 자~」풀썩 P「이동 중에도 계속 자고 있었잖아」 마미「오빠! 어서 와~!」다다닷 P「오. 뭐야, 마미. 그렇게나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후후후, 사랑스러운 녀석 같으니. 여기서는 머리라도 쓰담아…」 마미「선물은!?」반짝반짝 P「…뭐, 알고 있었지만 말이야. 자, 이거다」쓰윽 마미「녹차 만쥬? 우에~, 마미 쓴 거 싫~어」 P「그렇게 말하지 말고 먹어봐. 이거 굉장히 인기 있는 상품이야. 가게에 진열하면 10분만에 전부 다 팔릴 정도로」 P「미키도 맛있다면서, 두 상자를 .. 2016. 3. 23.
하루카「아무 일도 없네요」 P「그렇네」 하루카「한가해요, 프로듀서씨」 P「오~」 하루카「일 없나요, 프로듀서씨?」 P「오~」 하루카「뭐예요, 적당히 대답하시는 거죠」 P「오~」 하루카「……저를 좋아하세요?」 P「오~」 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P「오~」 하루카「저기……」 P「오~」 하루카「저, 저를 좋아하세요?」 P「오~」 하루카「그럼 저랑 결혼해 주실래요?」 P「아~, 그건 어렵지」 하루카「!?」 하루카「에!?」 P「아니, 결혼은 무리지」 P「나이를 봤을 때 위험하고, 애초에 프로듀서랑 아이돌이 결혼을 하는 건 무리잖아」 하루카「하하, 그렇죠~」 P「응응, 그래」 하루카「어라? 저를 좋아하시는 건 사실인가요?」 P「음」 하루카「호아!?」 하루카「그, 그그, 그럼 제가 아이돌을 그만두면……」 P「뭐……」 하루카「……」 P「평범한 .. 2016. 3. 20.
P「아무리 그래도 우리 집에서 5명이 사는 건 힘들다니까」 아즈사「어머어머~, 왠지 즐거워 보이네♪」 치하야「네. 저는 계속 혼자 살았으니까, 여럿이 있는 건 든든해요」 타카네「귀하. 저희들은 같은 사무소의 동료로서 이미 가족이나 마찬가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P「아, 아니, 그런 게 아니라…애초에 이렇게 좁은 아파트에 이 인원은」 하루카「우~…프로듀서씨와의 꿈같은 동거 생활이…」소곤 치하야「하루카?」 하루카「헤!? 아, 미안. 잠시 멍하게 있었어. 에헤헤…」 P「야, 너희들 듣고 있냐…」 - 몇 시간 전 P「그러고 보니 학생들은 이제 여름방학인가」 하루카「네, 그렇답니다…뭐, 여름방학도 일이 잔뜩 쌓여있지만요」 P「하하, 그런걸. 학교가 쉬는 만큼, 집중해서 아이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로」 하루카「네! 아마미 하루카, 열심히 할게요!」 P「응응. 할 .. 2016. 3. 1.
P「우리 아이돌들이 인기 있는 이유를 알았다」코토리「또인가요」1 전작 - P「우리 아이돌들이 인기 있는 이유를 알았다」(링크) P「역시 바보이기 때문이다」 코토리「또인가요」 코토리「이미 들었어요」 P「뭐, 그건 그렇지만」 P「전에는 5명 밖에 검증하지 않았잖아요」 P「사무소 인원 중 검증한 사람은 절반도 안 되는데, 그렇게 결론짓는 건 경솔하지 않을까 싶어서」 코토리「아, 네. 그렇다는 건 남은 아이들도 검증하셨나요?」 P「그렇습니다」 코토리「저번에는, 으음」 P「하루카, 치하야, 마코토, 유키호, 타카네군요」 코토리「이번에는 그 애들을 제외한 애들인가요」 P「네」 P「그래서 누구부터 시작해 볼까요」 코토리「아, 저도 보는 건 이미 결정사항이군요」 P「누구부터 볼까요?」 코토리「……그럼 이오리로」 P「이오리인가요」 코토리「네. 상상이 안 갈 것 같은 사람부터 골라봤습.. 2016. 2. 26.
아즈사「구탄누보?」 이오리「자, 이번 주도 시작했습니다♪」 아즈사「네~에♪ 자, 그럼 이번 주 스튜디오 게스트는 내일 CD가 발매되는, 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 치하야「안녕하세요」 이오리「어서와…것보다 이번 회는 완전히 우리 집안끼리 노는 게 됐는데 괜찮은 거야?」 아즈사「자자, 진정해. 가끔은 이런 회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이오리「그래서? 이번에는 아즈사가 참가하고 왔는데…어땠어?」 아즈사「응. 우후후.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서 재미있었어」 이오리「의외로 보이지 않는 조합이고, 재밌어질 것 같네」 치하야「저도 이 세 명의 이야기를 듣는 건, 아주 기대됩니다」 이오리「그럼 바로 보도록 할까」 미우사 아즈사(21) azusa miura :두 사람에 대해서는? 아즈사「어디 보자~…미키랑은 평상시부터 멋 내는 것에 대한 이야기.. 2016.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