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스타205

치하야「오늘은 2월 25일, 월요일. 날씨는 청명합니다!!」 치하야「음……후암. 슬슬 일어나야지……」 치하야「앗, 메일이 와있네……에? 이렇게나 많이?」 치하야「무,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꾹꾹 치하야「……?」 치하야「전부, 축하한다고 쓰여 있는데?……」 치하야「뭘 축하한다는 거지?」 치하야「무슨 일이 있는 걸까……」 치하야「……앗!」 치하야「혹시 저번 주에 발매 된 싱글 매상이 좋은 걸지도 몰라」 치하야「후후. 다들, 고마워」 치하야「사무소에 빨리 가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치하야「그럼 아침을 빨리 먹고 사무소로 가야겠네」 치하야「……그런데, 다들 이렇게나 기뻐해주다니, 날아갈 것 같아」 치하야「……」 치하야「맞다. 케이크라도 사갈까」 치하야「내가 모두한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치하야「다들 기뻐해 주려나, 후훗」 치하야「여기요. 쇼트 케이크랑 초콜릿-」 달칵.. 2017. 2. 25.
아미「오늘은 치하야 언니…」마미「생일!」  아미「자, 파티 준비를 하도록 하세!」 마미「파티 때 먹을 요리를 만들자!」 아미마미「「와~!」」췩췩 가여운 계란부침 턱 아미마미「「…」」 야요이「웃우~! 오늘을 위해 숙주나물 볶음을 많이 만들어 왔어요!」 아미「그, 그럴 줄 알았어. 요리는 야요잇치가 만들어 올 거라 생각했어!」 마미「그, 그렇지~! 선물이 겹치지 않아서 오히려 다행이야!」 아미「마음을 다잡고!」 마미「생일이라고 하면 역시 케이크지!」 아미「케이크를 만들자!」 아미마미「「와~!」」덜컥덜컥덜컥덜컥 텅 가여운 케이크 파사삭 아미마미「「…」」 하루카「치하야! 생일 케이크야! 케이크!」 아미「자, 잘 됐어! 과자 만들기는 하루룽의 몇 안 되는 특기니까 말이야!」 마미「그, 그렇지~! 마미랑 아미는 하루룽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일부러 .. 2017. 2. 25.
이오리「발렌타인에 감기에 걸려버리다니」 - 이오리네 집 이오리「엣취!!」 이오리「열이 조금 내리기 시작했지만, 아직 나른하네……」 이오리(재수없네……이런 날에 감기에 걸려 드러눕다니……) 신도「아가씨, 몸 상태는 어떠신지요?」 이오리「꽤나 좋아지기 시작했어……걱정 끼쳐서 미안해」 신도「아니요. 지금은 푹 쉬어주십시오」 신도「그런데 아가씨」 이오리「왜?」 신도「병문안을 오신 분이……」 이오리「큭!!」 신도「들여보내도 괜찮을까요?」 이오리「벼, 별로 상관없는데」 신도「네. 그럼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이오리(병문안이라니, 혹시……그, 그 녀석이려나……?) 이오리(머, 머리, 안 이상하지……?) 이오리(내, 냄새 안 나지……?)킁킁 똑똑 이오리(와, 왔다……!) 이오리「드, 들어오세요」 하루카「이오리, 괜찮아!?」 치하야「괜찮을 리 없다고 생각하.. 2017. 2. 14.
호시이 미키 감수, 포테토칩 딸기 바바로아 맛 마코토「우와~……」 미키「마코토군. 봉지를 봤을 뿐인데, 그 반응은 좀 아닌 거야」 마코토「아니, 그치만 이 포테토칩 봉지 핑크색이고……」 미키「딸기 바바로아 같아서 멋진 거야」 마코토「그것도, 뭔가 보랏빛이 들어간 핑크라고 해야 하나, 휘황찬란한 색이고……」 미키「그래? 미키는 신경 안 쓰는데?」 마코토「검은 알갱이들이 박혀 있고……」 미키「딸기 같아서 좋다고 생각하는데~」 마코토「저기, 미키」 미키「왜~?」 마코토「이거 맛있어?」 미키「………」 마코토「………」 미키「마코토군……」 마코토「왜?」 미키「미키는 마코토군의 무례한 말투에 유감을 표방하는 거야」 마코토「아, 네」 미키「이 미키가!」 마코토「으, 응」 미키「이 1류 아이돌인 미키가!」 마코토「네, 넷!」 미키「감수한 음식이 맛없다? 세상이 멸망.. 2017. 1. 24.
P「탕탕! 탕탕탕!」 P「탕탕! 탕탕탕!」 하루카「사무소에 왔더니」 미키「프로듀서가 장난감 총을 가지고 놀고 있었던 거야……아후우」 치하야「프로듀서?」 P「탕탕! 탕탕탕!」 하루카「프로듀서씨……」 치하야「혹시 업무 스트레스가……」 미키「그렇다면 미키네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거야」휴대폰 하루카「어디에 걸 거야?」 미키「병원이야」 치하야「잠깐만. 프로듀서가 이상해졌다고 아직 단정지을 수는……」 하루카「맞아! 프로듀서씨한테도 사정이……」 미키「무슨 사정이야」 P「탕탕……찰칵찰칵……철컥……」 하루카「재장전까지 하고 있어……」 치하야「본격적이네」 미키「아후우……」 치하야「……만약, 만약이지만……프로듀서가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면」 하루카「서, 설마……그렇게 프로듀서씨를 고생하게 만드는 사람이!?」 하루카「……」물끄러.. 2016. 11. 2.
P「가을이라고 하면」2 P「가을장마가 내리는 계절이라고 자주 말하죠」 코토리「비가 그칠 생각을 안 하네요. 이래서야 빨래도 못하는데」 P「빨래가 3일 동안 쌓여 있으니까요. 이제 슬슬 빨래를 해두고 싶은데 말이에요」 코토리「방에서 말리기로 하고 빨래를 할까요?」 P「아니요. 어차피 빨리 마르지도 않으므로 그만두죠. 거기다 전 빨래에서 나는 햇빛 냄새를 좋아하거든요」 코토리「그렇네요. 그렇다면 개일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릴까요」 P「하지만 모처럼 외출을 하려고 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건 조금 유감이에요」 코토리「뭐 어때요. 가끔은 집에서 뒹굴도록 해요. 그럼 전 아침 차릴게요」 P「부탁드릴게요. 전 샤워하고 올게요」 코토리「네♪ 오늘은 느긋하게 보내도록 하죠」 P「후우. 다했어요…오! 맛있는 된장국 냄새!」 코토리「조금 있으면.. 2016.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