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우마62

토우마「가슴은 작은 게 좋지!」쇼타「큰 게 좋아!」 토우마「아니! 작은 게 좋아! 넌 가슴이 작은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는 거야!」 쇼타「웃기는 소리하네! 거유를 안 좋아하는 게 남자야!?」 토우마「뭐라고!? 너야말로 대체 거유의 어느 부분이 좋다는 건데!? 커다란 가슴은 기분 나쁠 뿐이잖아!」 쇼타「토우마군이 보기에 커다란 가슴은 기분이 나쁘구나. 뭐 이런 한심한 놈이 ㅋ」 토우마「넌 시비 거는 것밖에 할 줄 모르냐!?」 쇼타「있는 거랑 없는 것 중에서 고르라면 있는 게 더더욱 좋지!」 토우마「아니! 없는 게 좋아!」 쇼타「있는 게 좋아!」 호쿠토「아까부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토우마「오오, 호쿠토. 마침 잘 왔어」 토우마「넌 빈유랑 거유 중에 뭐가 좋아?」 쇼타「역시 큰 게 좋지?♪」 토우마「하,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단연코 작은 게 좋.. 2016. 12. 22.
765 학원 이야기 HED √PG 4 시즈카 「화, 확실히…」 모가미씨는 팔짱을 끼고 고민에 빠진다. 원래 가게를 차리기 위한 예행연습으로 시작한 것이, 이 포장마차였다. 아직 접객도 익숙지 않은 이 상태에서 많은 손님이 오면 어찌 될지, 그 결과는 안 봐도 뻔했다. P 「모가미씨…」 시호 「…취재는 거절하겠습니다」 P 「시호?」 시즈카 「시호!? 마음대로 정하지 마!」 모가미씨가 시호에게 덤벼든다. 시호 「…」 하지만 시호는 그런 모가미씨를 차갑게 노려보았다. 시호 「시즈카, 네가 자신을 꿈을 쫓아가든 말든 그건 네 마음이야」 시호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것도 상관없고, 나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도와줄 거야」 시호 「하지만 주제에도 안맞는 짓을 벌리고, 거기에 오빠를 휘말리게 만드는 것만큼은 용서치 않아」 시즈카 .. 2016. 12. 11.
765 학원 이야기 HED √PG 2 시즈카 「우동이라는 건 굉장하죠」 P 「응?」 시즈카 「면류 자체가 일본인한테 인기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시즈카 「파스타 같이 용도마다 면이 나누어져 있는 것도 아니면서, 지방에 따라 다른 종류의 우동이 사랑받고 있다…」 시즈카 「즉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에요」 P 「흠」 확실히 듣고 보니 그런가… 시즈카 「저도 우동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그렇기에」 시즈카 「우동으로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싶어요」 시즈카 「그게 저의 꿈이자, 약속이니까」 P 「…그렇구나」 P 「모가미씨라면 분명 좋은 우동 장인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P 「만약 뭔가 도울 게 있으면 말해줘. 될 수 있는 한 힘이 되어줄게」 시즈카 「어디 보자…그렇다면 그 때는 시식을 부탁드릴게요」 P 「뭔가 부수입 같은데.. 2016. 11. 25.
타카네「참으로, 맛있었습니다」 타카네「미키의 생일 케이크……」 히비키「……」 타카네「……」 히비키「있잖아」 타카네「네」 히비키「본인, 타카네한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아?」 타카네「……네」 히비키「여기 있던 케이-」 타카네「죄송합니다」넙죽 히비키「엎드림 한 번 신속하네……」 타카네「부디, 부디……」부들부들 히비키「작다고는 해도 홀케이크가, 단 3분 동안 눈을 뗀 사이에 사라질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타카네「……그럴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다만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것이라며 보고 있었더니, 어느새인가……저는, 저는……!」 히비키「응……이제 됐어」 타카네「히, 히비키. 저는 정말로」부들부들 히비키「아~, 진짜! 됐으니까 고개 들어! 화 안 났으니까!」 타카네「히비키……!」 히비키「그것보다도! 미키가 오기 전에 하나 더 만들자!.. 2016. 11. 23.
765 학원 이야기 HED √LR 7 목이 부러진 키홀더를 든다. 코노미 「그거, 시즈카가 가져와 줬어」 P 「시즈카가?」 코노미 「교실에 떨어져 있었데」 P 「…과연」 시호가 그런 행동을 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P 「깨어났으니 퇴원해도 괜찮을까?」 코노미 「검사가 끝난 뒤에 말이지」 그 뒤 검사를 실시, 이상이 없다고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나는 퇴원을 했다. 집에 돌아오니 모모코가 마중나와 줬다. 모모코 「어서와, 오빠」 P 「다녀왔어. 시호는?」 모모코 「틀어박혀서 나오질 않아」 P 「그렇구나…」 모모코 「빨리 끌고 나와줘. 알겠지?」 P 「응, 맡겨둬」 나는 방으로 돌아와, 플라스틱용 순간접착제를 꺼내 키홀더를 고치기 시작했다. 불을 끈 방에서 나는 무릎을 안은 채 앉아있었다. 두 번이나 오빠를 밀어 떨어뜨리고 말았다. 두 번 모두,.. 2016. 10. 1.
P「좋아합니다. 코토리씨」 코토리「에……?」 P「……」 코토리「저, 저기, 죄송해요! 뭐, 뭔가 잘못 들은 것 같아서! 프로듀서씨, 방금 뭐라고……」 P「좋아합니다. 코토리씨를…」 코토리「아……저, 저~기……」 코토리「앗! 알았다! 몰카죠!」 코토리「후후후. 유감이지만 저는 속지 않아요. 이런 건 학창시절에 다 경험을 했으니까요! 다들 돌아갔다고 가장하고, 이 근처에 카메라가…!」 P「코토리씨. 몰카 같은 게 아닙니다」 코토리「아……하, 하지만……」 P「저는 이런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코토리「아……」 P「갑작스레 혼란스럽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번 돔 라이브를 하기 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마음을 확고하게 정하고 싶어서…」 코토리「저, 저기…그게…!」 P「저기…괜찮으시다면 생각해봐 주세요…그, 그럼 오늘은 실례 하겠습니.. 2016.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