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우마62

765 학원 이야기 HED √LR 5 여름 축제, 우리들은 친구들이랑 함께 불꽃놀이를 보러 와 있었다. 저번 과제 모임이랑 같은 멤버이므로 꽤나 대부대다. 시즈카 「P 선배, 이것 좀 보세요. 야끼 우동이에요」 P 「희한하네」 츠바사 「P 선배, P 선배! 스테이크 꼬지가 있어요! 반 나눠먹도록 해요~!」 P 「얌마, 잡아 당기지 마」 시호 「……………………」 카나 「시, 시호…?」 미라이 「메구미씨! 가슴 마우스 패드가!」 메구미 「오! 따줄까?」 미라이 「데헤헤~. 부탁드려요!」 엘레나 「다들 기운차NE!」 코토하 「그렇네」 토우마 「기운찬 건 좋지만…저 자식은 좀 어떻게 해봐」 우미 「우~, 나도 끼고 싶어!」 쇼타 「역시 연하를 밀어내는 건 조금 어른스럽지 못하지」 시호 「밀어내도 괜찮답니다. 오히려 밀어내 주세요」 토우마 「키타자와.. 2016. 9. 20.
765 학원 이야기 HED √LR 4 765 학원에서는 매년 1회, 근처의 모래사장을 전세 내어 학원 전체가 해수욕을 실시하고 있다. 이 때 가져오는 수영복은 딱히 지정되어 있지 않으며, 학원 지정 세일러 수영복을 입어도 되고, 자기가 수영복을 가져와도 상관없다. 하지만 매년 몇 명은 과격한 수영복을 가지고 와서 문제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P 「으~음. 역시 바다(우미)는 좋은걸」 우미 「진짜!? 그럼 결혼하자!」 토우마 「일단 수영할까?」 P 「그렇네…응?」 시야 구석에 시호가 보였다. 시호 「…」 어딘가 외로운 듯이 서 있었다. 그 모습을 놔두지 못하고, 말을 걸기로 했다. P 「시호」 시호 「오빠…무슨 일이세요?」 P 「응, 시호가 한가해 보였으니까 같이 놀자 싶어서」 시호 「저는 별로…」 P 「뭐가 하고 싶어? 수박 가르기? 시합?.. 2016. 9. 16.
765 학원 이야기 HED √LR 3 P 「그러고 보니 말이야」 코노미 「응?」 P 「골든 위크에 우미네랑 캠프를 갈 건데」 시호 「…우미네? 오빠, 그거 혹시 여자랑 가는 건가요」 P 「아니, 토우마랑 쇼타도 같이 가는데」 시호 「…그런가요」 P 「?」 코노미 「그래서, 왜?」 P 「음, 아아. 그래서 여기 있는 사람들도 같이 가는 게 어떨까 싶어서 말이야」 코노미 「으~음. 나는 할 일이 있으니까 패스」 모모코 「모모코는 이미 이쿠랑 약속을 해놨어」 P 「그렇구나. 그럼 시호는?」 시호 「저는…」 시호한테 이야기를 건네니, 어째서인지 표정이 흐려졌다. 시호 「…저한테는, 오빠랑 같이 놀러 갈 자격이 없으니까요」 P 「자격? 자격이라는 게 뭔데?」 시호 「그건…」 코노미 「시호, 괜찮아」 시호 「…」 P 「코노미 누나, 뭐 알고 있는 거야.. 2016. 9. 2.
?? 「가출하겠습니다!」 - 8월 9일, 패밀리 레스토랑 따악 ?? 「아야!」 토우마 「불러놓고 한다는 소리가 기껏 그거냐? 나이 먹을 대로 먹은 게,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동생들한테 부끄럽지도 않아?」 쇼타 「하하하. 나도 토우마군의 의견에 동의해, p양. 가출이라는 말은 그렇게 쉽게 꺼내서는 안 될 말이야」 메구미 「무슨 일 있는 거야? P랑 우미하고 싸우기라도 했어?」 p 「우우…후엥…」 훌쩍 메구미 「아, 애가 울잖아! 대체 얼마나 세게 때린 건데!」 토우마 「어, 어어? 난 그냥 살짝 손만 댔을 뿐인데…」 허둥지둥 쇼타 「토우마군은 옛날부터 그랬지. 학창시절에도 맨날 학생들을 때려눕히고는 살짝 손만 댔다고」 토우마 「그런 적 없거든!」 모모코 「…목적은 이뤘지? 이제 우는 척은 그만둬도 돼」 p 「아, 들켰나요.. 2016. 8. 10.
765 학원 이야기 √BMC 4 P 「어, 어떻게 된 거야! 그 머리!!」 미키 「미키 말이지, 진심을 다하기로 결심한 거야」 미키 「그러니까 이건 심기일전 한다는 증거 같은 느낌」 P 「과, 과연…」 미키 「그러니까 허니, 지금부터 미키랑 데이트 하자!」 P 「네?」 미키 「여름방학 기간은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데이트를 하지 못한 거야. 그러니까 못한 만큼 데이트를 잔~뜩 하는 거야!」 P 「아니아니아니, 학원은 어쩌고」 미키 「그런 건 나중에 생각하면 되는 거야! 가자!」 츠바사 「안 돼요, 미키 선배! P 선배는 저랑 데이트 할 거예요!」 어느새 곁에 와 있던 츠바사가 내 팔을 잡는다. 미키 「우! 츠바사, 미키가 먼저 말을 걸었는데 탈취를 하다니, 더러운 거야!」 츠바사 「저도 물불 가릴 때가 아니거든요!」 미키 「그렇다면 허니.. 2016. 7. 1.
765 학원 이야기 √HW 11 그 후로 2주 정도가 지났다. 마침내 문화제가 막을 올려, 학원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P 「…지루한데」 토우마 「어쩔 수 있냐」 나는 사무소 안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부상을 입은 상태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에 가게 할 수 없다는 코토하와 우미의 판단 때문이었다. 코노미 누나도 거기에 찬성을 했기 때문에, 나는 사무소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째서인지 토우마도 같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특별히 보고 싶은 것도 없어서 그렇단다. 책을 읽는 것도 질리기 시작해, 토우마랑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으니 우미가 돌아왔다. 우미 「기다렸지! 이것저것 사왔어!」 우미가 포장마차에서 사왔을 음식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토우마 「변함없이 음식 솜씨는 좋은걸」 토우마는 프랑크푸르트를 먹고 있었다... 2016.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