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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384

P「동급생은 아이돌로」바바 코노미「응?」 「감사했습니다! 실례하겠습니다!」 달칵 쾅 P「후우……이걸로 오늘 오디션 응모한 사람은 끝인가」 P(마지막 아이……『야부키 카나』라고 했던가. 가창력은 절망적이지만 노래를 대하는 열정은 진심이야) P(거기다 애교도 있고, 웃는 얼굴도 귀여워. 그 아이는 39 프로젝트에 꼭 들어와줬으면 하는데) P「야부키 카나……합격」쓱쓱 달칵 리츠코「프로듀서, 고생하십니다」 P「그래, 리츠코」 리츠코「오디션, 오늘은 어땠나요?」 P「빛나는 아이가 몇 명 있었어. 이른바 팅하고 왔다, 라는 놈이지」 P「그런데 오디션 이거 참 어려운걸」 리츠코「다들 외모가 뛰어난 귀여운 아이밖에 없으니까 말이죠?」 P「그렇다니까. 그리고 다들 아이돌을 진지하게 대하고 있고. 하지만 그거랑 팅하고 온 아이는 뭔가 또 다르니까……」 P「어쨌든.. 2020. 11. 20.
츠무기「벌게임은, 프로듀서와 입맞춤!?」 츠무기「크으으윽……따, 딱 한 번만 더 부탁드릴게요!」 아카네「츠, 츠무링? 슬슬 그만두는 게 좋지 않을까?」 엘레나「AHAHA! TSUMUGI, UNO 너무 못하NE~. 벌써 5연패YA」 미즈키「시라이시씨는 표정을 통해 무슨 패를 들고 있는지 알기 쉬운 것도 있지만, 단순한 실수도 눈에 띄는군요. 1장이 남으면 선언하셔야 합니다」 츠무기「우우……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이 오면, 무심코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아카네「그, 그 마음은 이해해. 응응!……아무리 그래도 몇 번이나 그러지는 않지만」 엘레나「그리고 +4는 +2로 넘길 수 없SEO」 츠무기「카네자와에 있었을 적에는 가능했습니다만……」 미즈키「적어도 극장룰에서는 적용되지 않는군요. 불쌍하다구」 츠무기「대체 뭐고……」 아카네「자자, 그 정.. 2020. 11. 18.
스오우 모모코「오빠는 로리콘?」 P「……」 모모코「……」 P「아 닌 데 요」 모모코「왜 국어책 읽기야?」 P「농담이야. 결코 난 로리콘이 아니야」 모모코「흐~응」 P「것보다, 갑자기 무슨 일?」 모모코「실은 말이지……」 모모코「로리콘 진단 테스트라는 게 있는데」 P「하아?」 모모코「오빠가 수상하니, 지금부터 이걸 할게」 P「……뭐, 그렇게 해서 의심이 풀린다면 상관없어」 모모코「이 테스트를 할 때, 12세 전후의 여자애를 1명 떠올려주세요」 P「12세 전후라……」 모모코「이건 모모코로 하도록 해」 P「어?」 모모코「것보다, 모모코밖에 없네. 응, 결정!」 P「……응. 뭐, 상관없나」 모모코「yes 또는 no로 대답해주세요」 P「응」 모모코「계절은 여름, 서로 얇은 옷차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여자애를 업을 수 있습니까?」 P「……no」.. 2020. 11. 15.
유리코「아키네이터 유리코에요!」 P「……하아?」 유리코「그러니까, 아키네이터 유리코에요!」 P「뭐야, 그게」 유리코「어라? 프로듀서씨, 아키네이터 모르세요?」 P「아니, 알고 있어. 알고 있는데, 아키네이터 유리코는 몰라」 유리코「아아, 그런 거군요. 아키네이터 유리코라고 하는 것은, 프로듀서씨가 정말로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저, 나나오 유리코가 맞추는 게임이에요!」 P「맞추는 대상은 나 한정이구나」 유리코「프로듀서씨 말고 다른 사람은 알 필요 없으니까요」 P「칼 같이 구분하는구나」 유리코「그래서, 어쩌실 건가요? 하실 건가요? 하실 거죠!?」 P「어이쿠야. 너무 밀어붙이지 마, 너무. 할 테니까 진정해」 유리코「정말요!? 앗……커험. 일단 첫 질문은──아, 맞다. 깜빡하고 말 안했는데, 질문에는 무조건 네라고 대답해주세.. 2020. 11. 15.
당신의 비율 「므후~~! 오늘도 아이돌쨩의 미소가 눈부셨어요~!!」 두 갈래로 묶은 머리카락을 격렬히 흔들면서, 아리사는 집에서 혼자 일과인 사진 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녀에게 있어 더없이 행복한 시간. 누구에게도 방해받는 일 없이 아이돌쨩을 독점할 수 있는 기적의 시간. 「이건 이쿠쨩! 태양에 비친 천사 같은 미소……아니, 이미 천사 그 자체의 미소에요! 아리사도 정화될 것 같아……」 때로는 몸부림을 치면서, 때로는 하늘을 우러러보면서, 그러면서도 시선은 모니터에서 벗어나는 일 없이 아리사는 찍은 사진 한 장, 한 장을 정중히 리뷰해 간다. 「이쪽은 나오쨩! 고기만두를 맛있다는 듯 먹는 모습! 그 모습을 보는 아리사까지 행복하게 돼요! 앞에 찍힌 미나코쨩도 매우 기뻐보여요~!」 매일 사진을 찍고 있는 그녀이.. 2020. 11. 5.
카렌「 떨어져 있어도 함께 있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카렌「에헤헤……♪」 P「…………」 카렌「쓰읍……하아……. 하후우……」 P「…………있잖아, 카렌」 카렌「! 네, 넷! 무슨 일이신가요?」 P「앗. 아니, 별 거 아닌데……뭘 하고 있는 걸까 싶어서」 카렌「그, 그게……프로듀서씨 옆에 앉아있어요!」 P「……그렇네」 카렌「네, 넷!」 P「하나 더 물어봐도 괜찮아?」 카렌「뭐든 물어봐 주세요!」 P「고마워. 그럼 사양하지 않고 묻겠는데……들고 있는 그건 뭐야?」 카렌「와이셔츠에요」 P「……뭔가 어디서 엄청 많이 본 기억이 드는데」 카렌「다양한 아로마와 향수를 시험해 봤지만, 저한테는 이 냄새가 저를 제일 안정시키는 것 같아서……맡으면……쓰읍……하우우♡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아요」 P「…………」 카렌「특히 스스로에게 자신을 가질 수 없을 때나 힘든 일이 있을 때.. 2020.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