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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306

코토리「당신이 연못에 빠뜨린 것은 하얀 히비키입니까? 까만 히비키입니까?」 P「까만 히비키인 게 당연하잖아요!」 코토리「당신은 정직한 사람이군요」 P(앗, 큰일났다. 이건 하얀 히비키를 떠맡는 패턴이다) 코토리「그럼 당신에게는 두 히비키를 모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헤?」 까히「우우, 깜짝 놀랬어・・・」 하히「・・・」꼼지락꼼지락 코토리「그럼 전~~~~이만~~~~」파아앗 P「앗, 잠깐만!・・・사라졌다」 P「어쩌지・・・히비키를 두 명이나 키우는 건 무리인데」 까히「에!? 보, 본인 버려지는 거야・・・?」 하히「아우・・・」 P(어, 어쩌지) P(일단 두 사람 다 집에 데려왔는데・・・) 까히「다녀왔어! 프로듀서, 어서와!」 P「응, 어서와. 다녀왔어」 하히「저, 저기・・・」 P「응? 아아, 그런 곳에 서 있지 말고 들어와」 까히「맞아. 사양하지 마!」 P「저희 집이거든요」 까히「에.. 2016. 10. 26.
P「가을이라고 하면」2 P「가을장마가 내리는 계절이라고 자주 말하죠」 코토리「비가 그칠 생각을 안 하네요. 이래서야 빨래도 못하는데」 P「빨래가 3일 동안 쌓여 있으니까요. 이제 슬슬 빨래를 해두고 싶은데 말이에요」 코토리「방에서 말리기로 하고 빨래를 할까요?」 P「아니요. 어차피 빨리 마르지도 않으므로 그만두죠. 거기다 전 빨래에서 나는 햇빛 냄새를 좋아하거든요」 코토리「그렇네요. 그렇다면 개일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릴까요」 P「하지만 모처럼 외출을 하려고 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건 조금 유감이에요」 코토리「뭐 어때요. 가끔은 집에서 뒹굴도록 해요. 그럼 전 아침 차릴게요」 P「부탁드릴게요. 전 샤워하고 올게요」 코토리「네♪ 오늘은 느긋하게 보내도록 하죠」 P「후우. 다했어요…오! 맛있는 된장국 냄새!」 코토리「조금 있으면.. 2016. 10. 25.
P「부웅부웅♪ 부웅부웅♪」 P「부웅부웅♪ 부웅부웅♪」 치하야「프로듀서?」 P「부웅부웅♪ 부웅부웅♪」 유키호「아침에 출근하고 나서 계속 미니카를 가지고 놀고 있네……」 하루카「프로듀서씨……어떻게 된 거야?」 마코토「글쎄……?」 미키「허니……」 코토리「너희들을 톱 아이돌로 만들고 나서부터, 계속 바쁘게 일하셨으니……」 하루카「그럴 수가……」 P「부웅부웅♪」 리츠코「프로듀서! 장난치지 마세요!」팟 P「아……」추욱 마코토「리츠코가 미니카를 빼앗으니……!」 미키「얌전해진 거야!」 치하야「……얌전해졌다기 보다는, 슬퍼 보여」 P「……」 P「……」 리츠코「프, 프로듀서……?」 리츠코「죄, 죄송해요……하지만 저는……」 P「……」미니카 내밈 리츠코「용서……해주시는 건가요?」 P「……」끄덕 리츠코「감사합니다……」 P「부웅부웅♪」 리츠코「부……부웅….. 2016. 10. 25.
P「가을이라고 하면」1 P「가을도 깊어지기 시작했는데, 오토나시씨는 가을이라고 하면 무슨 가을이 떠오르세요?」 코토리「저는 예술의 가을일까요」 P「거짓말하고 계시네……대체 오토나씨시 어디에 예술성이 있다고 하시는 거죠?」 코토리「봐주세요! 반 년 동안 운동을 한 저의 허리둘레를!」 P「자세히 봐도 괜찮나요? 오오~. 이건 굴곡이 꽤나」 코토리「역시 아이돌들한테는 이길 수 없습니다만, 노력했으니까요」 P「흠흠. 보자보자」꽈악 코토리「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갑자기 허리를 잡다니 성희롱이에요!」 P「죄, 죄송해요……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코토리「정말이지! 이번에는 용서해 드릴게요……그래서 프로듀서씨는 어떠세요?」 P「저 말인가요? 으~음. 역시 식욕의 가을이겠죠. 맞다, 바로 한 잔 하러 가시지 않을래요? 방금 전 있었던 일에 대.. 2016. 10. 23.
하루카「지금부터 속담 공부를 하겠습니다」 야요이「웃우~」 하루카「그럼 일단 치하야. 이쪽으로 와주세요」 치하야「?」 치하야「대체 왜 그러는 거야? 하루카」 하루카「자자, 신경 쓰지 말고」 치하야「…………알겠어」 야요이「웃우~」 치하야「그래서, 난 어떻게 하면 되는데?」 하루카「자, 그럼 일단 치하야는 여기에 천장을 보고 누워주세요」 치하야「거기 모포 위에 천장을 보고 눕기만 하면 돼?」 하루카「네.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치하야「알겠어」 풀썩 야요이「웃우~」 치하야「누웠어」 하루카「고마워. 잠시만 기다려줘―――――」 잠시 후 하루카「기다렸지. 가지고 오는데 시간을 조금 잡아먹었어」 치하야「뭐야, 그거――――설마 물고기!?」 하루카「맞아~. 그리고 이걸―――――」 치하야「잠깐만!」 하루카「영차…. 치하야 가슴 위에 올려둡니다」 치하야「!?」 야요.. 2016. 10. 8.
P「무방비하게 자기는・・・」 유키호「새근・・새근・・・」 P「유키호・・・이렇게 얇은 옷차림으로・・・」 유키호「새근・・새근・・・」 P「그 정도로 신뢰해주고 있다는 걸까?」 P「에어컨을 바로 맞으면 몸이 차가워질 테니, 타월 이불이라도 덮어주자」팔락 야요이「새근・・・새근・・」 P「야요이가 자고 있어・・・상당히 피곤했겠지」 P「집에서도 그렇고, 여기에서도 그렇고 항상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너무 무리하면 안 돼」쓰담쓰담 야요이「으음・・에헤헤・・・」음냐음냐 P「귀여워」 치하야「새근・・새근・・」 P「치하야・・별일인데・・・」힐끗 치하야「새근・・새근・・・」납작 P「치하야・・・(전혀 성장하지 않았어・・・)」왈칵 히비키「새근・・새근・・・」 P「히비키는 뭔가 괴롭혀지고 싶어지지」 P「볼을 찔러주자」콕콕 P「・・・」콕콕콕콕콕콕콕콕콕콕 히비키「으음.. 2016.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