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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82

코토리 「아내가 싸준 도시락…인가」 코토리 「『마음을 주고 있는 남성의 마음과 입맛을 덥썩! 남은 음식으로 만들 수 있는 도시락 특집』」 코토리 「흐~응…」 코토리 「이 책을 쓴 사람, 나보다 연상인데 미혼이네」 코토리 「믿을 수 있는 걸까」 코토리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거네」 코토리 「여기서는 한 번 속는 셈 치고…」 감사합니다 코토리 「……흠흠」 팔락 코토리 「목차랑 가격이외에는 제대로 된 게 없네」 코토리 「이걸 쓴 사람이 독신인 이유를 알겠어」 코토리 「으~음」 코토리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건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 코토리 「프로듀서씨……」 코토리 「좋아. 해보는 거야. 오토나시 코토리~」 코토리 「내일부터 바로 만들자고!」 ~ 아침 ~ 코토리 「우~, 나른해」 코토리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났어…」.. 2014. 9. 9.
야요이「하왓!? 프, 프로듀서!?」 P「왜?」 야요이「왜 절 뒤에서 안고 있을까 하고~」 P「싫어?」 야요이「시, 싫은 건 아니지만…갑자기 그러셔서 깜짝 놀랐어요」 P「그래」꼬옥 야요이「하왓」 P「…」 야요이「…」 P「…」 야요이「아우…」두근두근 P「…」 야요이「…」 P「…」쓱쓱 야요이「하왓!?」 P「…?」쓱쓱 야요이「프로듀서? 왜 배를 쓰다듬으세요…?」 P「하면 안 돼?」 야요이「안 되는 건 아니지만…저기」 P「…」쓱쓱 야요이「으응…」 P「…」 야요이「…」 P「…」킁킁 야요이「!?」 P「왜 그래?」 야요이「그, 그게…아무것도 아니에요…」 P「그래?」 야요이「…」 P「…」킁킁 야요이「하와왓」 P「응?」 야요이「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부끄러워서…」 P「그래?」 야요이「네…」 P「…」 야요이「…」 P「…」후우 야요이「후냣!!?」움찔 P「…」후우 야요이.. 2014. 9. 7.
마코토「저도 합법이라고요!」 일동「「「마코토//마코토군/마코찡」」」 일동「「「생일 축하해!」」」 마코토「다들, 정말 고마워!」 하루카「케이크에요, 케이크!」 마코토「와아, 굉장한데! 귀여워서 먹는 게 아까울 정도야」 야요이「하루카씨랑 유키호씨랑 제가 만들었어요!」 유키호「에헤헤. 받아서 기쁘다면 우리도 정말 기뻐」 마코토「응. 세 사람 다 고마워!」 아미「좋아, 오늘 밤은 연어다!」 코토리「연회야, 아미」 마미「아침까지 마시고 먹고 놀아보자고!」 리츠코「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 아미마미「「분위기 못 맞추기는!」」 마코토「아하하……아, 프로듀서!」 P「여어. 열여덟 살 생일 축하해. 마코토」 마코토「감사합니다! 열여덟 살이라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말이죠」 마코토「저는 똑바로 된 어른이 된 걸까, 하고……」 P「그래? 마코토는 .. 2014. 8. 29.
P「이오링 완전 귀요미 경보 발령~~~~~~~~~~~!!!!」(1/2) P「이오링 완전 귀요미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근처에 계시는 분은 지금 바로 대피해 주십시오!」 이오리「뭐, 뭐야. 대체 뭐야!?」 P「모두 위험해!! 엎드려어어어!!」 하루카「네, 넷!」 P「세력의 범위는 이오링을 중심으로 해서, 이오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범위!!!」 P「굉장히 거대한 세력을 유지하며, 사무소 안을 종횡무진 유린하고 있습니다!!」 이오리「정말…대체뭐야아…」볼 빵빵 P「서 있는 게 고작인 상태입니다…!」어질어질 이오리「바보 같아…오렌지 쥬스나 마시자…」뚜벅뚜벅 P「이오링 765호가 탕비실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코토리「여기는 스튜디오(사장실)입니다. 현지 상황은 어떤가요?」 P「탕비실에는 홀로 떨어져 고립된 유키호가 남겨져 있습니다!」 P「즉시 상태를 보러가겠습니다!! 기다려라.. 2014. 8. 14.
치하야「프로듀서. 가슴이 커지는 방법을 들었습니다만」 P「그걸 왜 나한테 상담하는 건데……어떻게 반응하라고」 치하야「얼굴이 새빨가시네요」 P「어른을 놀리는 거 아닙니다」 치하야「앗, 창문 밖에 UFO가」 P「에?」빙글 치하야「빈틈」찌릿찌릿 파직 P「아후우」풀썩 치하야「그럼 일단 응접실로」질질 P「윽, 두통이야……대체 어떻게 된 거지」 치하야「푹 주무셨어요. 피곤하신 것 같네요」 P「기억이 없는데. 나……쓰러졌어?」 치하야「아니요. 잠시 한 눈을 팔았더니 꾸벅꾸벅 조셨어요」 P「그래……근데 일……은 이미 끝났나」 치하야「그렇답니다. 집까지 데려다 드릴까요?」 P「괜찮아. 잠시 쉬었다가 돌아갈게」 치하야「그럼 조심해주세요」 달칵 쾅 P「뭘까, 이 권태감……」 P「일단 화장실에 갈까」 P「……미끈미끈한데. 이 나이 먹고 몽정이라도 한 건가……?」 ~ 3일 후 ~.. 2014. 8. 13.
아즈사「모든 것이 계획대로에요」 P「곤란한데」 아즈사「그렇네요~」 P(어째서 이렇게 돼 버린 걸까. 내가 프로듀스하고 있는 아이돌인 아즈사씨는 마침내 톱 아이돌의 자리에 군림했다. 그리고 우리들은 오늘 수상식을 끝내고, 이후에 어떻게 할까요- 같은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적당한 시간이 되었으므로 근처에 있던 세련된 이탈리아 요리집에서 저녁을 먹고, 해산했다. 그럴 터였다) ~~~~~~~~~~~~~~~~~~~~~~~~~ P(아즈사씨도 마침내 톱 아이돌인가. 분명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나는. 하지만 아즈사씨에게서 느껴졌던 그 느낌・・・ 은퇴 같은 걸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는데・・・말려야하는 건가・・・? 나는・・)달칵 아즈사「어머~? 안녕하세요~?」 P(우리 집 거실에서 아즈사씨가 유유자적 쉬고 있다. 내가 탄 전철이.. 2014.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