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미64 P「일일 아이돌」1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고생하셨어요. 오늘도 편의점 도시락인가요?」 P「네. 몸에 안 좋은 건 알고 있지만, 만드는 게 귀찮아서요」 코토리「저녁은 어떻게 드시나요??」 P「저녁은 밥만 짓고, 반찬은 마트에서 사온 걸로 처리해요」 코토리「그렇게 생활하다가는 건강 해칠 거예요…」 P「뭐, 알고는 있지만 말이죠…하아, 누가 날 돌봐주지 않으려나…」 코토리「피, 피욧!? 그럼, 제가-」 사장「우호홋! 그래서 말이지!」 P「우왓! 사장님, 계셨나요!?」 코토리「」 사장「자네가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들이 날마다 한 사람씩 바꿔가며 자네를 돌봐준다는 건 어떤가?」 사장「이른바『일일 아이돌』이다!」 P「아니, 하지만 아이돌들을 집에 들일 수는…」 사장「아이돌들의 가정적인 일면을 보는 것도 업무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지 .. 2018. 6. 30. 유리코「프로듀서씨」 유리코「프로듀서씨」 P「응~?」전문 성우를 가진 웰로드 MkII 도착했습니다. 유리코「고생하십니다」 P「수고~」전문 성우의 철퇴! 유리코「프로듀서씨」 P「왜?」전문 성우는 여기서 끝입니다. 유리코「소녀전선 그만둬 주실래요?」 P「싫어」 유리코「담당 아이돌이 돌아왔는데!?」 유리코「프로듀서씨」 P「뭔데」 유리코「놀고 있어도 괜찮나요?」 P「오늘 할 일은 벌써 끝냈으니까」 유리코「일은 아직 남아 있는데요」 P「없어~」 유리코「남아 있다고요」 P「없거든」 유리코「남아 있어요」 P「…참고로 그 일이란?」 유리코「저랑 대화를 한다는 일이…에헤헤」 P「……」 유리코「……」 P「피식」 유리코「비웃었어!?」 유리코「프로듀서씨이~…」 P「뭔데…」 유리코「저랑 이야기 해주세요~…」 P「지금 하고 있잖아」 유리코「눈을 맞추.. 2018. 1. 24. 모바P・밀리P「이 사람 로◯콘입니다」 모바P「……」 나나「……」 밀리P「……」 코노미「……」 모바P(나나씨랑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더니, 밀리P씨랑 만나버렸다) 밀리P(코노미씨랑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더니, 모바P씨랑 조우하고 말았다) 나나「아하하……안녕하세요」 코노미「안녕하세요……」 모바P(괘, 괜찮아. 아이돌이랑 P가 데이트를 하는 건 평범한 일이잖아?) 밀리P(세상 사람들은 어찌 생각할지 몰라도, 이 사람 또한 P. 분명 알아줄 터) 모바P・밀리P(이 사람도 지금 아이돌이랑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 같고 말이야) 나나「……」 코노미「……」 모바P・밀리P(그것보다도 문제는──) 모바P(파트너가 아무리 봐도 초등학생이잖아!) 밀리P(동안에다 키가 작다……코노미씨 같은 타입일 가능성도 있지만, 아베 나나는 자기 입으로 17세라 공언하고 있.. 2017. 11. 24. P「【바】가 따라다니는 일상」 츠무기「혹시, 당신은……바보인가요?」 P「아니, 아닌데……라고는 생각하는데」 츠무기「참나……그럼 제가 왜 어이없어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계십니까?」 P「으으음……어째서일까」 츠무기「오늘은 그 가게에 다시 한 번 같이 일본식 스위트를 먹으러 가기로 약속하셨지 않습니까」 P「앗, 그랬지! 바로 일을 처리할 테니, 잠시만 기다려줘!」 츠무기「참나……」 코노미「오늘의 라이브 뒷풀이는……여기서 하도록 할까!」 츠무기「여기는, 혹시……바인가요?」 코노미「앗, 그랬었지. 오늘은 츠무기가 있었지」 P「그렇네요. 그러므로 오늘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하도록 할까요」 코노미「으~음. 하지만 오늘은 모처럼 기분이 좋으니, 술이 마시고 싶단 말야」 P「그렇다면 이렇게 하죠.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이 근처에 맛있는 이탈리아 요리.. 2017. 7. 10. 765 학원 이야기 BND √LI 프롤로그 P 「후우…」 카오리씨랑 시호의 환영회를 겸한 저녁식사를 끝내고 방으로 돌아온다. 갑자기 두 사람이나 늘어나면 역시 소란스러운 법이다. P 「…그래서, 말인데」 우미 「응?」 나는 언니인 카오리씨가 돌아간 후에도 어째서인지 침대를 계속 점령하고 있는 소꿉친구한테 어처구니없다는 시선을 보냈다. P 「넌 왜 아직 내 방에 있는 건데」 우미 「그건 당연하지. 나는 P의 방 창문을 통해 이쪽으로 왔으니, 현관에 신발이 없잖아」 P 「그렇네. 그래서, 침대를 점령하고 있는 이유는?」 우미 「P가 자는 침대를 좋아하니까」 P 「솔직해서 좋군. 빨랑 돌아가」 우미 「에~」 P 「에~는 무슨 에~. 네가 거기에 있으면 내가 잠을 못 자잖아」 우미 「아니거든! 봐, 공간이 있으니까 같이 자자」 P 「오케이. 거기서 움직.. 2017. 7. 2. 765 학원 이야기 HED √HB 프롤로그 새학기 전날. 나는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며 한가로이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평온한 시간은 갑작스럽게 종말을 맞이했다. 바깥 쪽에서 창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를 들은 나는 바로 침대에서 물러났다. 내가 피하자마자 내 방 창문이 열리고, 침입자가 내 침대로 뛰어들었다. 침입자는 내가 없다는 것을 감지하지마자 방을 둘러보고, 어이없어하는 나랑 눈을 마주치자 얼굴을 반짝반짝 빛냈다. 우미 「좋은 밤! P!」 코우사카 우미,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이다. P 「좋은 밤은 무슨! 갑자기 침입하지 말라고 입이 닳도록 말하고 있잖아」 우미 「응! 몇 번이나 들었어!」 P 「참나」 들을 생각이 전혀 없는 기운찬 소꿉친구한테 어이없어 하면서도 일단 용건을 물어본다. P 「그래서, 이런 시간에 무.. 2017. 7. 2.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