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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기16

미키「허니! 허니!///」P「……………」쓱쓱… 미키「허니~! 쓰다듬어줘!」 P「……………」쓱쓱… 미키「어깨에 기대도 괜찮아? 미키, 허니 곁에 좀 더 있고 싶은 거야…///」쓰윽… P「……………」쓱쓱… 미키「있지, 허니……미키, 입가가 외로워져버린 거야……///」물끄러미… P「……………하아」벌떡 P「야, 미키. 여긴 사무소야」 P「일을 하는 곳이고, 업무를 수행하는 곳」 P「알겠어?」 미키「?」갸우뚱 P「……하아, 진짜 이 애는……」 P「잘 들어. 기율이 엄격한 이 사무소에서」 P「그렇게 달콤한 목소리를 내며 유혹을 하다니 말이야」 P「유혹에 넘어가버리잖아아아아아아~!!!!」쓰담쓰담쓰담…… 미키「아앙! 간지러운 거야! 허니///」 P「방금 전에 그 갸우뚱거리며 짓는 표정도 그렇고, 진짜 귀여워죽겠다니까!」쓰담쓰담… 미키「허니! 안아~줘! 으스러질 정.. 2016. 6. 29.
P「집에 돌아오니 >>3이 방에 있었다」 P「왜 있는 건데!」 3: 타카기 사장 타카기「…………」 P「앗! 죄, 죄송합니다……」 타카기「…………」 P「…………저, 저기~, 저희 집에는 어찌하여……」 P「아! 이, 일단 차를 끓여오겠습니다」 타카기「>>6」 6: 좋아한다 타카기「좋아한다」 P「에?」 타카기「나는 예전부터, 그래, 자네를 그 때 거리에서 봤을 때부터 계속 자네를 사랑했었네……」 P「……어?」 타카기「자네의 얼굴을 보자 팅하고 왔었다네. 자네랑 함께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걸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하고……」 P「에? 어?」 타카기「……어차피 나는 자네가 보는 대로 늙어빠진 늙은이야. 자네는 아직 젋은, 소위 꽃미남이라고 하는 존재이고」 타카기「나와는 절대로 어울리지 않지. 자네의 곁에 있을 수 있다면, 그걸로 됐었어….. 2016. 5. 16.
P「아기 만드는 법?」 야요이「우우~」 아미「그렇구나. 야요잇치도 마침내 그걸 알아버렸나」 마코토「난공불락이라고 여겼던 야요이도 드디어, 인가」 아즈사「그래서 오늘 모습이 조금 이상했던 거네」 이오리「그렇구나……야요이가」 마미「이오링은 왜 그렇게 슬퍼보이는 거야?」 리츠코「거기에 대해서는 아무 말 하지 말고 넘어가도록 해」 하루카「야요이, 괜찮아. 나도 처음 알았을 때는 야요이처럼 여러모로 복잡했으니까」 유키호「맞아. 나도 엄청 놀랐으니까」 코토리「그렇지~. 산 속에서 주운 책을 집으로 가지고 돌아갈 때까지의 그 두근거림……어제 일처럼 떠오르네」 히비키「그렇게 공감해줄 거지, 라는 시선으로 이쪽을 봐봤자……전혀 모르겠거든」 치하야「오토나시씨는 옛날부터 그런 느낌이었군요」 미키「허니는 코토리 같은 사람이 아니지?」 P「응? 아아.. 2015. 9. 16.
P「765원에 취직했다」(1) P「여기가 765원인가……꽤나 큰 건물인걸」 P(대학을 졸업한 건 좋았지만, 결국 취직을 하지 못했던 나는 길거리에서 만난 타카기라고 하는 아저씨에게 권유를 받아, 일단 이곳 765원에 취직을 하게 되었다) P(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아직 듣지 못했지만,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걸……) P「…………」 P(어라……이제와서 생각난 거긴 한데, 업무내용조차 듣지 못한 건 이상하지 않아?) P(…………) P「뭐, 됐어. 일자리가 발견될 때까지 하는 걸로 해도 된다고 했고 말이야」 - 입구 P「!」 P(생각하고 있던 거랑은 다른데……병원 비슷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려나?) 「어머? 누구신가요?」 P(정신을 차려보니 머리카락이 녹색인 여성이 곁에 서 있었다) P「저기, 타카기씨가 부르셔서 왔습니다만」 「아.. 2015. 4. 19.
P「휴일을 조금 더 늘렸으면 합니다만」 P「휴일을 조금 더 늘렸으면 합니다만」 타카기「그 말, 진심으로 하는 건가?」 P「최근 아이돌들의 인기도 안정되기 시작했으니, 이제 조금 휴식을…」 타카기「……」하아 타카기「자네 말이야, 분명 최근 들어 우리 아이돌 제군의 활약은 눈이 부셔」 타카기「하지만 그렇기에 지금 더욱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돼」 타카기「아이돌들이 노력하는데, 자네가 쉰다면 아이돌들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겠지?」 P「아이돌들한테서도 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타카기「아이돌들한테?」 타카기「자네 말이야, 아이돌을 신경 쓰는 것이 프로듀서의 본분인데, 그 반대가 되어서 어쩌겠다는 건가」 타카기「자네는 아직 프로듀서로서의 자각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안 그런가? 그런데도 쉬는 건 남들 쉬는 만큼 쉬겠다?」 P「……」 P「그럼 언제.. 2015. 4. 7.
P「사장님이랑 쿠로이 사장이 결혼하면 전부 해결될 일 아냐?」 하루카「에?」 유키호「에?」 P「과거에 어떤 분쟁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밀이야. 결혼하면 모든 것이……!」 마코토「무슨 말을 하시는 거죠? 프로듀서?」 치하야「말씀하시는 의미를 모르겠습니다만」 코토리「과연……」 하루카「과연은 무슨 과연인가요!」 치하야「우리나라에서는 동성혼이 허가 되지 않는답니다?」 P「어딘가에 있는 꿈의 나라에서는 지원하고 있어. 식도 올릴 수 있고」 하루카「하지만 법률적으로 결혼은 할 수 없잖아요」 코토리「하루카! 아니야, 그게 아니야! 가령 법률이 인정하지 않더라도 서로 사랑한다면 그건 이미 결혼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야!」 유키호「그래, 마코토! 사랑만 있으면 성별의 벽은 넘을 수 있어!」 마코토「왜, 왜 나를 보고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유키호」 치하야「그럼 서로 사랑하면 결혼할 .. 201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