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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는 거야!」1 ~ 밤. 765 프로덕션 사무소 ~ 덜컹, 툭… 리츠코「후우……하루카~, 잠시 이쪽 좀 도와줄래?」 하루카「네~에」 리츠코「이 로커를 이쪽으로 밀고 싶어」 하루카「알겠습니다. 그럼 이쪽을 들고……하나~, 둘!」 덜그럭덜그럭… 리츠코「이런이런. 꼭 이런 때 사장님은 어디 가버리고 없고, 코토리씨도 없고……」 하루카「어쩔 수 없잖아요. 사장님도 이제 나이를 드셨는걸요. 코토리씨도 육아휴가이시고」 리츠코「그건 알고 있지만……아야야야. 허리가 아파」툭툭 하루카「아, 나머지는 제가 할 테니까 이제 그만하세요. 리츠코씨는 아직 끝내시지 못한 일이 있으시죠?」 리츠코「하지만 넌 아직 다리가…」 하루카「다리라면 이미 나았어요. 남아 있는 선반은 전부 작은 거니까, 저 혼자서라도 괜찮아요」 리츠코「그래? 무리는 하지 말.. 2014. 6. 15.
P「앵커로 아이돌에게 뭔가 해보자」 P「타켓은 >>5 다」 2:발판 3:시험삼아 피요쨩부터 4:하무코 5:각하 6: 코토리씨 7:아마토우 8:치하야 P「역시 이런 때는 평범한 반응을 해주는 하루카가 제일이지」 P「하루카에게 >>12 라도 해볼까」 10:달라붙는다 11:강간 12:몰카 13:리본을 빼앗아 장비해본다 14:배빵 15:프로포즈 P「그렇지……요즘 유행인 몰카라도 해볼까」 P「무시를 하거나, 나의 P를 보란 듯이 과시하거나, 큰 병을 앓는 척하거나, 프로듀서를 그만두는 척을 하는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P「>>20 같은 몰카로 해보자!」 17:고백 18:배빵 19:정신병을 앓는 척 20:회사가 도산 21:심령현상 22:사랑고백 하루카「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P「응……안녕……」 하루카「? 오늘은 레슨을 하는 날이었죠!」 P「.. 2014. 6. 15.
P「내 침대가 아공간」 ・・・짹짹 P「으~음, 역시 새 침대는 기분 좋은데」 P「읏챠」말랑 P「・・・말랑?」 확 리츠코「새근・・・새근・・・」zZZ P「・・・아, 아침 짹짹!?」(흔히 남녀가 뜨거운 밤을 보냈다가 어느 새 아침으로 장면이 전환될 때 쓰는 말) P「아니, 기다려. 어제의 기억은 있어. 술도 마시지 않았고・・・」 리츠코「으으~음・・・」 P「아, 리츠코・・・안녕・・・」 리츠코「프로듀서? 안녕하세・・・」번쩍 P「리, 리츠・・・」 퍽! P「쿠헉!」 리츠코「다, 당신, 뭘 하나 생각했더니! 방에 몰래 들어와 덮치다니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는 짓을・・・」 P「기, 기다려줘, 리츠코・・・여긴 내 방이야」 리츠코「헤?」 리츠코「확실히・・・」물끄럼 P「리츠코도 어제 일 기억하지?」 리츠코「화, 확실히・・・」 P「우선, 문제는.. 2014. 6. 14.
미키「저기저기, 허니」 ―― 자택/거실 미키「저기저기,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P「응? 왜 그래?」 미키「기린씨!」 P「기린?」 미키「그런 거야!」 P「기린이 왜?」쓰담쓰담, 쓰담쓰담 미키「아후우…」 P「자, 졸지 말고 계속 말해 봐」 미키「그랬었던 거야! 허니이~ 알고 있어?」 P「뭘?」 미키「기린씨는『모~』하고 운다~」 P「…풉」 미키「?」곤란 미키「뭐가 웃긴 거야?」 P「마치 미키 같은데」쓰담쓰담 마카「정말(모!)! 허니는 바보!」토닥토닥 P「봐, 그렇지?」히죽히죽 미키「므으…」삐짐 미키「…이제 된 거야」쓰윽 P「미키? 왜 갑자기 일어…「에잇」꼬옥 미키「허니♪」부비부비 P「하아…」 미키「허니?」 P「이렇게 안아버리면, 어쩔 수 없는 걸?」꼬옥 미키「응♪」 미키「이제 허니에게서 떨어질 수 없네」꼬옥 ――침실 미키「저기저기.. 2014. 6. 14.
야요이「심야요이(深夜요이)」 야요이「……」벌떡… 야요이「…으응…」 야요이「(…낮잠을 잔 탓인지, 이런 시간에 일어나 버렸네…)」 야요이「(이런 시간에 일어나다니, 나는 나쁜 아이구나…)」 야요이「(하지만 바로 잠들 것 같지도 않고…)」 야요이「……」 야요이「(모, 모처럼이니까 조금 나쁜 일을…해볼까…)」두근두근… 야요이「(하지만 한밤중에만 할 수 있는 나쁜 일은 뭐가 있을까?)」 야요이「……」 야요이「(야, 야한 거라든지…)」 야요이「……」 야요이「프로듀서!! 하이, 터~치!」쓱… 야요이「……하왓!?」 야요이「우우~…」 야요이「어, 어째서 가슴을 터치하시는 건가요…?」울먹울먹… 야요이「……」 야요이「(뭘 하고 있는 걸까. 나는…)」 야요이「(마음을 다잡고!)」 야요이「(밤중에 …한밤중에만 할 수 있는…)」 카스미「…새근-」zzZ… .. 2014. 6. 13.
리츠코「사무소에 유령이 나왔어!?」 리츠코「무슨 바보 같은 말을 하는 거야?」 히비키「진짜야! 본인, 분명히 봤어!」 이오리「잠깐! 내가 하는 말을 믿을 수 없다는 거야!?」 치하야「저희들이 그렇게 시시한 거짓말을 할거라 생각하세요?」 리츠코「우……그건 그렇지만……」 히비키「그렇지!?」 이오리「애초에 그런 거짓말을 해서 우리에게 무슨 이익이 있다는 건데」 치하야「일단 이야기만이라도 들어보실래요?」 리츠코「아, 알겠어……너희들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이야기 해봐」 히비키「그럼 일단 본인부터」 히비키「어제 본인은 심야에 사무소에서 혼자 있었는데……」 히비키「본인은 그 때 탕비실에서 야요이가 쓰는 머그컵을 핥거나, 거기에 뽀뽀를 하고 있었는데」 히비키「그러고 있었더니 갑자기 리빙 쪽에서『야요이이이…야요이이』하는 목소리가 들려왔어」 히비키「이런 .. 201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