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81 마미「둘이서」 http://bgmstore.net/view/0uEKR 위의 링크로 들어가 음악을 들으면서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마미「둘이서」 오빠한테 어떻게 전해야 할까. 조금 길어질지도 몰라. ───응. 노력해 볼게. 제대로 들어 줘야해? 마미랑 아미는 말이야. 두 명이서 같이 태어났잖아? 언제나 둘이서 밥을 먹고. 언제나 둘이서 장난치고, 혼나고. 언제나 둘이서 기막혀하고. 그런 마미와 아미이지만 가끔씩은 싸우기도 해. 이제 아미 따윈 몰라! 그런 말을 하고 화난채로 잘 때도 있거든? 그런 때는 좀처럼 잠들지 못해. 아미 방에 갈까? 하지만 역시 그만둘까. 그런 걸 생각하고 있으면 아미가 내 방으로 와. 마음대로 마미가 덮고 있는 이불로 들어와. 잠에 취해서 들어온 척해. 귀엽지? 등에 아미의 온기가 전해져 오면.. 2014. 6. 2. 미키 「인터넷에 올라온 평판?」 아미「그래→그래→」 마미「미키미키는 자주 체크하고 있지?」 미키「으음, 미키 인터넷 자주 안 하니까 모르는 거야」 아미「에-」 마미「그럴 리 없어YO!」 아미「YO!」 미키「그런 말 들어도 곤란한 거야」 아미「뭐, 하지만 모처럼의 기회이기도 하고」 마미「여기 있는 마법의 상자로 조사해 보자. 그럼 가봅시다!」 미키「에-」 아미「우와, 엄청 싫어하는 얼굴」 마미「너무 노골적이야~, 미키미키」 미키「그렇지만 인터넷에서는 악담밖에 안 쓰잖아? 미키 그런 거 보기 싫은 거야」 아미「괜찮을 거YA!」 마미「YA!」 미키「어째선 그렇게 확증할 수 있는 거야?」 아미「믿고 있으니까」 마미「있으니까」 미키「……두 사람 어딜 보고 있는 거야?」 아미「그럼~ 빨리 구글에서 검색해볼까!」 미키「구글……뭐?」 마미「미키미키는.. 2014. 6. 2. 야요이「어른이, 되고 싶어」 ―― 765 프로덕션 사무소―― PM19:30 야요이「웃우~! 프로듀서!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아!」 P「오우! 수고했어, 야요이」타닥타닥, 타닥타닥 야요이「…? 프로듀서? 컴퓨터를 왜 그렇게 노려보세요? 차 한 잔 준비해 드릴까요?」 P「아니, 괜찮아. 고마워」쓰담쓰담 야요이「에헤헤…」부끄부끄 P「…」 P「…있잖아, 야요이」 야요이「네? 뭔가요?」갸우뚱 P「…」하아... P「아니, 역시 아무것도 아니야. 이제 밤도 늦었으니, 집까지 데려다 줄게」 야요이「웃우~! 감사해요~!」깡총깡총 P「…」 언제부터였을까. 자기가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을 의식하게 된 것은. 야요이「…프로듀서? 제 얼굴에 뭔가 묻었나요?」물끄러미 P「윽!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야요이「…」 언제부터였을까. 프로듀서가 굉.. 2014. 6. 2. P「야요이의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싶다」 - 심야. 사무소에서 - 달칵 P「……」두리번두리번 P「좋아. 아무도 없군」 달칵 P「빨리 달자」 P「미안, 야요이」 부스럭부스럭 P「으~음. 각도는 이정도면 되려나」 P「야요이가 쓰는 로커가 여기니까」 P「좋아, 배터리는 이걸로 문제없고」 P「심야에 탈의실에 들어가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했어」 P「드디어 야요이의 알몸을 볼 수 있단 말이지…」꿀꺽 P「내일이 기대되는군」 쾅 ……… …… … - 다음날 - 야요이「안녕하세요~!」 코토리「안녕, 야요이」 P「안녕, 야요이」 야요이「저기, 오늘은 일이 없다고 들었는데 사무소에 오라니,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P「아. 그 일에 대해서 말인데, 다음 그라비아 촬영에서 쓸 수영복을 준비했는데 말이야…」 P「어째서인지 야요이, 네 수영복만 부탁한 사이즈보다 조금 작더.. 2014. 6. 1. 유키호「나의 프로듀서」(2/2)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 P「늦어서 죄송합니다」 코토리「아니요. 사전에 연락을 주셨으니 괜찮아요」 P「먼저 돌아가셔도 괜찮았는데…」 코토리「프로듀서씨에게 보고하고 싶은 게 있어서」 P「보고…?」 코토리「네」 P「뭐죠?」 코토리「아까까지 유키호가 사무소에 있었어요」 P「에?」 코토리「늦은 밤에 혼자 돌려보낼 수는 없어서 데려다 주고 왔어요」 P「죄송합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P「…그건 그렇고 왜 남아있었을까요…유키호는」 코토리「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P「사람…?」 P「마코토…는 오늘 휴일이고」 P「마코토 말고 유키호와 약속을 잡을 것 같은 아이는…」 코토리「프로듀서씨에요」 P「헤?」 코토리「유키호는 프로듀서씨를 기다리고 있다 했어요」 P「잠시만요…전 유키호랑 약속 같은 건 잡지.. 2014. 5. 31. 하루카「내가 아이돌을 하고 있는 이유」 아이돌이라고 하는 세계에 들어온 지 수년. 그 나름대로 인기도 얻었고 얼굴도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평범한 고등학생이 보내는 생활은 할 수 없었다. 밖에 나갈 때는 변장을 하고 몸을 숨긴다. 마치 자신을 만들고 있는 듯하다. 가끔은 그것을 쓸쓸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그래도 나는 아이돌로서 있고 싶다. …아이돌을 좋아하니까. 오늘도 나는 사무소로 향한다. 앞으로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는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나아갈 것이다. 그런 현실이 너무나 즐겁다. 「안녕하세요!」 끝 http://tsukurimonogatari.com/archives/17856 2014. 5. 30. 이전 1 ··· 257 258 259 260 261 262 263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