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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저 오늘은 나쁜 아이에요오!!」 P「응?」 야요이「평소의 저라고 생각하면, 큰 코 다치실 거예요!!!」 P「응」 야요이「놀랍게도 말이죠, 프로듀서……」 P「응」 야요이「오늘은 사무소 창문 청소를 땡땡이 쳐봤어요!!」 P「…………」 야요이「…………」 P「과연」 야요이「…………에? 그게, 저, 저기. 그랬으면 안됐나요?」 P「아니, 괜찮아. 그것보다 보통 창문 청소는 야요이에게 시키면 안 되는 일이야」 코토리「」움찔!! P「코토리씨……」 코토리「아, 아니에요!! 저기, 그게!! 야, 야요이가 솔선수범해서 해주니까, 그-」 P「그?」 코토리「…………스, 스스럼없이 받아들였어요……죄, 죄송해요오오오오오오오」 야요이「저, 저기!! 죄송해요!! 코토리씨는 아무 잘못없어요!! 제가 마음대로 한 거예요!!」 P「야요이는 이제 아이돌로서 사무소에 훌륭.. 2014. 6. 18.
미키「허니!!」 미키「……」 하루카「애들아! 핫케잌 구워왔어!」 일동「만세~!」 마코토「맛있는 냄새가 나더라니……만~세! 빨리 자르자!」 코토리「차 끓여올게요……」 유키호「아, 저도 도울게요」 리츠코「아, 허니 시럽 떨어졌네……」 미키「허니 시럽……시럽……허니……?」 이오리「잠깐! 리츠코!」 리츠코「아……앗차……!」 미키「허니!!」으~앙 아미「잠깐……미키미키!?」 미키「으~앙! 허니……허니!」 치하야「미, 미키……? 우, 울지 마……!」 마미「오빠가 사라진 뒤, 조금 불안정해졌지」 미키「으~앙!」 야요이「응응……미키씨, 무섭지 않답니다~」쓰담쓰담 미키「훌쩍……응」 마코토「자, 저기 하루카가 구워온 핫케잌이 있으니까……같이 먹자. 응?」 미키「마코토군……응……미키도……먹을래」 하루카「프로듀서가 헐리우드로 연수를 떠나고 반.. 2014. 6. 17.
미키「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는 거야!」2 ……………… ……………………… ………………………………… ……………………… ……………… 탓 탓 탓…! 여P「자, 1, 2, 3, 4, 1, 2, 3……」짝 짝! 여P「봐봐, 또 늦잖아~!」짝짝! 아이돌A「히에에에……」풀썩… 여P「에리코는 맨 처음부터 늦었어! 아사미도 머릿속으로 박수 소리를 세도록 해!」 아이돌B「아, 네……죄송합니다……」 여P「코우미, 아키코, 마나미는 너무 앞서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맞춰 추도록 해!」 아이돌C~E「에에~?」 여P「대답!」 아이돌C~E「네!」 마코토「프, 프로듀서. 이제 이 쯤에서…」안절부절… 여P「자, 키쿠치 코치도 다음부터는 빡세게 갈 테니 각오하도록 하세요!」 마코토「저, 저도요~!?」 여P「잘 부탁드릴게요」찌릿 아이돌들「헤아아아아아아……」추욱… 여P「나 참, 야무.. 2014. 6. 16.
코토리「쿠헤헤. 마침내 취한 프로듀서씨를 집으로 데리고 왔어」 P「zzZ」 코토리「쿠헤헤」 코토리「・・・헤헤」 그 때, 코토리의 머릿속으로 뭔가가 스쳐지나갔다. 코토리「설마・・・」 코토리「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코토리「・・・영차」꼼지락꼼지락 P「zzZ・・・」 일단 P의 옆에서 잠을 청해보는 코토리. 코토리(이, 이건 이거대로 행복할지도・・・) P의 옆에서 20분 정도 잠을 잔 코토리. 하지만 다시 한 번 코토리의 머릿속으로 뭔가가 스쳐지나간다. 코토리(헉・・・! 단지 옆에서 잔 것만으로는 결혼으로 끌어들일 수 없어!) 코토리「헉・・・! 하늘의 목소리가 들렸어・・・」 코토리「서로 알몸으로 아침을 맞이해, 프로듀서씨가 나의 처음을 억지로 빼앗았다고 하면 틀림없이 결혼할 수 있는 거군요!」 코토리「영차. 하나, 둘」부스럭 P「으응~」 코토리「!!」 P「・・.. 2014. 6. 16.
유키호「봄이 되면」(2/2) 【코토리】 오늘 밤도 춥다. 추위를 잘 타는 나로서는 빨리 봄이 오기를 바란다. 무릎 담요를 어깨에 걸치고, 팔꿈치를 비비며 시계를 본다. 모두 퇴근하고 사무소에 남아있는 사람은 나 혼자.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난방 기구는 켜지 않는다. 몸을 희생해 사무소에 공헌하다…나는 정말로 모든 사무원의 귀감이겠지. 코토리「늦네…」 벌써 몇 잔째인지 모를 생강차를 홀짝거리며 혼자 중얼거린다. 역시 걱정하던 대로 되어버린 것일까. 시계바늘이 움직일 때마다 불안이 더해간다- 빨리, 빨리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달칵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 프로듀서씨!」벌떡 드디어 나타난 내가 기다리고 있던 사람. 나는 그 사람에게 달려갔다. 코토리「어서…오세요…저기…저기…」 P「바보」툭 코토리「아우?」 프로듀서씨가 손에 들고 있던 .. 2014. 6. 16.
유키호「봄이 되면」(1/2) 【765 프로덕션】 P「어이, 신P군. 다음에 하는 팬클럽 이벤트 구성말인데…」 신P「아, 네. 그거라면 이미 상대방에게 전해놨습니다. 그래서…」 P「오우. 수고…」 코토리「두 분 다 고생하셨습니다. 이것, 드세요」 P「오우, 고마워. 피요스케」 신P「감사합니다. 코토리씨」 P「후우…그러고 보니 신P군이 온지 벌써 일 년이 다 되어가는 건가」 신P「그러네요. 눈 깜짝할 사이에 그렇게 됐네요」 P「처음에는 이런 호색꾼이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난달 NEW Years 라이브를 할 때의 솜씨도 좋았고, 지금은 꽤나 솜씨 좋은 민완프로듀서잖아」 신P「그만하세요…저 같은 건 아직…」 P「아니, 지금은 아이돌 애들도 전부 너에게 빠져있고 말이야. 역시 꽃미남에게는 이길 수가 없는 걸…」 .. 2014.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