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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그녀의 실연」 그녀가 실연을 당했다. 실연당한 사람은 나의 언니. 2주 전 쉬는 날. 그녀는 고백을 했다. 고백을 했다, 는 것 같다. 하지만 거절당했다. 그 뒤로 그녀는 며칠간 침울해 했다. 겉보기로는 눈치 채기 어려웠다.침울해하고 있던 때에도 평소 같이 활기차게 뛰어다니고, 평소 같이 장난을 치고, 릿쨩에게 혼나고, 평소처럼 아이돌 활동을 했으니까. 하지만 알 수 있다. 알고 있다. 쌍둥이인 나는. 집에서 침울해 하는 언니에게 이유를 물었다. 「오빠에게 차였어」 눈물도 흘리지 않고, 미소지으며 나에게 그렇게 말했다. 고백을 한 상대에게, 심한 방법으로 차인 건 아니겠지.아니 오히려 언니가 상처입지 않게.위로하듯이, 타이르듯이.하지만, 확실히 거절했겠지. 거절당한 이유는 모른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아이돌과 프로.. 2014. 1. 11.
코토리「책임…져, 주세요」 P「에」 코토리「아기가 생겨버렸답니다. 후훗」 P「에…」 P「엑」 코토리「힘내주세요. 아빠♪」 P「」 P(…에) P(…난 오토나시씨랑 잔 기억이 없는데?) P(설마 취했을 때 그 기세로?) 코토리「…왜 그러세요?」 P「에, 아니…그러니까…」 P「…그, 몹시 큰 실례라고 생각하지만, 그, 전, 기억이 없어서…」 코토리「기억이 없는 게 당연하답니다?」 P「엑?」 코토리「프로듀서씨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프로듀서씨가 자고 있는 동안 덮쳤으니까요♪」 P「」 코토리「이걸로 나도 드디어 유부녀가…우후훗」 P「아니, 잠시 기다려 주세요. 에?」 코토리「…제가 프로듀서씨를 덮친 이유는 프로듀서씨를 좋아하고, 거기다 부모님이 결혼하라고 잔소리를 해대서…」 P「아니 그렇다고 해도 아이라니」 코토리「아기가 생긴다면 도망칠 수 .. 2014. 1. 11.
P「유키호와 팬티와 아버님」 ――사무소―― 유키호「고생하셨습니다」 P「수고. 데려다 줄까?」 유키호「앗, 아니요. 오늘은 집에서 마중이 나와서……」 P「그래?」 유키호「네. 그럼, 그 실례하겠습니다」 벌컥 쾅 P「……」 P「유키호는 어떤 팬티를 입는 걸까」 리츠코「……역시 궁금하네요」 P「그래?」 코토리「무난하게 흰색 아닐까요?」 P「아니, 그건 모르지」 리츠코「에? 이 이야기 계속 하는 건가요?」 코토리「아~, 그래! 다른 애들이랑 같이 사러가서 대담한 녀석을 사버렸다는 패턴인가!」 P「굿! 역시 당신은 훌륭해!」 리츠코「일해!」쾅 P「그것 때문인데 말이지, 리츠코」 리츠코「뭔가요?」 P「나, 갑작스럽게 용무가 생각나서 그런데……퇴근해도 괜찮을까?」 리츠코「하아!?」 P「퇴근해도 괜찮다고?」 리츠코「누가!?」 코토리「유키호의 팬티.. 2014. 1. 10.
P「아이돌에게 남성용 팬티를 입힌다」 P「하지만 어떻게해야 입힐 수 있을까...」 P「우선 팬티를 갈아입어야 할 상황을 만들어야겠지」 P「바로 실행!」 P「좋아. 이 위치에 양동이를 놔두면 하루카는 분명 넘어질 거야」 하루카「안녕하세 꺅!」돈가라갓샹 P「(좋아. 계획대로 흠뻑 젖었어)」 P「하루카!? 괜찮아? 내 팬티를 줄 테니 갈아입어!」 하루카「에!? 왜 바지를 벗으시는 건가요!」 P「흠뻑 젖었으니 갈아입을 수 있게 내 팬티를 주려고」 하루카「보통 팬티보다 옷이 먼저잖아요」 P「앗」 P「그랬었지. 보통 젖으면 팬티보다 옷이 먼저지. 좋아. 다음 작전이다」 P「댄스 레슨을 한 후에는 다들 샤워를 하니까 팬티도 갈아입을 거야. 그럼 어떻게 바꿔치기를 할까」 P「탈의실에 들어가는 건 범죄니까 안 되겠고...죄는 범하고 싶지 않아, 응」 P「내.. 2014. 1. 10.
마미「오빠, 일어나! 아침이야!」 P「조금만 더……」 마미「안 돼! 밥 식어버려!」 P「그걸 어떻게든……」 마미「안 된다면 안 돼!」 휙 P「힉…! 추워……」 마미「또 자려고 하면 보디프레스 해버릴 거야!」 P「알겠습니다! 일어날게요!」 마미「좋아」 P・마미「잘 먹겠습니다!」 P「응, 맛있어! 점점 요리 실력이 좋아지는데」 마미「헤~헹! 그치, 그치! 참고로 이거랑 이거가 자신작이야!」 P「응, 맛있어!」 마미「응훗후~! 고마워!」 P「이렇게나 귀여운 여자친구가 있어서 나는 행복해」 마미「정말, 칭찬해도 푸딩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다구?」 P「디저트인가」 마미「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P「잠깐, 푸딩 아직 다 안 먹었어」우물우물 마미「오빠도 정말……옷이라든가 준비되어 있으니까 먹으면서 갈아입어」 P「감사합니다」 마미「그럼 마미는 이제 갈.. 2014. 1. 9.
코토리「올해야말로, 올해야말로, 올해야말로.....」타카기「무슨 일인가」 코토리「앗 사장님」 타카기「어허 참. 모두와 보낸 칠석제가 끝나서 조릿대를 정리하러 왔더니 혼자서 뭘 하고 있는 건가」 코토리「앗, 아니. 그게 말이죠~」 코토리「뭐라고 해야할까……」 타카기「일도 적당히 끝났고, 이제 퇴근해도 괜찮네. 오토나시군」 코토리「그, 그렇네요. 하하하」 타카기「응? 대나무?」 코토리「앗. 그 대나무, 칠석이라고 이오리가 가져온 거랍니다」 타카기「흠」 코토리「그, 그럼 저는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타카기「아아, 수고했어」 타카기「……」 타카기「하나, 둘, 셋……흠흠, 14개가 있다고 하는 건……」 타카기「아이돌 전원과 리츠코군, 오토나시군……그의 몫까지 있다는 것인가」 타카기「그녀들의 생각을 아는 것도 사장의 의무」 타카기「좋아. 잠깐만 그녀들의 소원을 봐볼까」 타카기「이건……>>.. 2014.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