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856

[니코마스 메들리] 퍼퓸 마스터 페스티벌 비터 2013. 12. 27.
이오리「이 인형……역시 이상해……」 ― 촬영 마지막 분장실 ― 이오리「어머……?」 없어…… 잊어먹고 온 걸까……? 그럴 리가…… 아미「수고했어~. 이오링……왜 그래?」 이오리「……저기, 내가 언제나 안고 있는……」 아미「아, 토끼 인형 우사……어라? 없네?」 이오리「그래……. 잊고 왔을……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미「소중히 취급하고 있었으니까~」 아즈사「어머? 왜 그러니?」 아미「아, 토끼인형인 우사가 어디로 가버린 것 같아」 아즈사「어머어머~. 큰일! 찾지 않으면 안 되겠네!」 이오리「그, 그래? 그럼 도움을 받아볼까」 아미「오케이~!」 이오리(그 후, 세 명이서 방 곳곳을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아즈사「으~응. 없네……」 아미「사무소에 있다던가?」 이오리「분명 방송국까지 가져왔어」 이오리「아, 나는 좀 더 찾아볼테니까 두 .. 2013. 12. 26.
마미「제미니 01이 커맨드 포스트에. 오빠를 발견했다」 마미「곁에 있는 여성은 중장년…반복한다. 곁에 있는 여성은 중장년…연인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코토리「커맨드 포스트(본부), 상황접수. 제미니 01은 그대로 미행을 계속하라」 마미「제미니 01 접수완료. 오버」 아미「제미니 02가 커맨드 포스트에. 목표물을 회수했다」 코토리「잘 했다, 제미니 02. 귀환하라」 아미「오케이. 제미니 02는 통신을 끊겠다…응훗후~ 오빠 팬티…」 마미「제미니 01이 커맨드 포스트에. 오빠는 마트로 들어간 모양…앗!?」 코토리「보고하라, 제미니 01」 마미「여성이…오빠와 마트에서 야채를 사고 있다!」 코토리「그곳에서 대화는 들리나? 제미니 01」 마미「해보겠다!」 P母「자, 어차피 넌 혼자 사느라고 똑바로 된 음식 안 먹고 살잖아!」 P「갑자기 찾아왔다고 생각했더니 잔소리하.. 2013. 12. 26.
P「아미 귀여워」 P(오늘은 류구 코마치를 포함해 사무소의 모든 아이돌이 오랜만에 쉬는 날이다) P(모든 아이돌들이 모일 때까지 일을 끝내지 않으면 안 돼) 달칵 아미「안녕→!」 아미「오~빠」찰싹 P「커헉」 P「콜록콜록……빠, 빨리 왔구나. 아미」 아미「……」꼬옥 P「……?」 ‐ 3분후 ‐ 아미「……」꼬옥 P「뭐 하는 거야?」 아미「응~」 아미「오빠분 보충」 P「에?」 아미「아니, 봐봐. 요즘은 류구 코마치도 바빠져서 얼굴 볼 기회도 줄어들었잖아」 아미「어서 빨리 만나고 싶어서♪」 P「응~ 뭐……그렇네. 나도 바빠서 그렇게 아미를 의식할 수 없었으니」 아미「그러니까 가끔은」 P「알겠어, 알엤어. 하지만 어깨가 무거우니까 앞으로 오지 않을래?」 아미「응훗후, 오케이→」 P(우와. 뭔가 좀 그런 체위……가 아니라 자세가 되버.. 2013. 12. 26.
P「미키를 무시한다」 미키「허니를 무시한다」 P(요즘 미키의 어프로치가 진심으로 위험해…이쯤에서 일단 미키를 진정시키위해) 미키(미키가 아무리 어필해도 허니는 미키의 마음을 깨닫지 못하는 거야…눌러서 안 되면 반대로) P・미키(무시해보자) P「!」멈칫 미키「!」멈칫 P(미키가 어떤 액션을 취하더라도…말을 걸면 안 돼!) 미키(침착하는 거야…여기서 말을 걸었다간 미키의 패배인거야) P「……」 미키「……」 P「……」종종걸음 미키「……」종종걸음 P(…미키 녀석. 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거지…평소라면 달려들 타이밍이잖아…) 미키(허니도 너무해. 인사정도는 해주면 좋을 텐데…) 하루카「그래서 말이에요」 P「응응」 미키「다녀왔습니다~인거야」 P「!」 미키「!」 P「……」 미키「……」 치하야「눈과 눈이 마주친~ 순간, 좋아한다고 깨달~았어~♪」 하루카「치하야.. 2013. 12. 26.
코토리「하늘」 ――765 프로덕션 사무소――21:00 P「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방송국 회의라는 건 왜 이렇게나 긴 걸까…. 여벌 열쇠를 가져와서 다행이야…」 「~♪」 P「…? 사무소에 아직 누가 있는 건가? 노랫소리가 들리는데」 P「…」 「여름에는 힘껏…」 「기적이나…」 P「…이 노래는…아아, 그래…」 P「…」 P「역시 아름다운 노랫소리…」 「돌고 돌아 다시 봄이 올 테니까…」 P「…」 P「수고하셨습니다. 이런 시간까지 계시다니, 잔업이신가요?」 ―――――― 코토리「후훗. 프로듀서씨가 갑자기 들어오셔서 깜짝 놀라버렸어요」 코토리「나이에 어울리지도 않게 이렇게 노래 부르는 모습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다니. 조금 부끄럽네요.」 P「하핫. 그렇지 않아요. 멋진 노래였어요. 그런데, 코토리씨?」 코토리「네?」 P「죄송해요.. 201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