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881

P 「녹칠 얀데레 수치 체크」 P 「좋~아. 다들 모였지?」 히나나 「야하~. 프로듀서 안녕~」 P 「응, 안녕」 토오루 「후후. 프로듀서, 머리 헝클어져 있어. 웃겨」 P 「지금 머리가 부스스한 토오루한테 그런 말을 듣다니 말이야」 코이토 「토오루, 아까까지 소파에서 자고 있었으니까…」 P 「과연. 그런데 코이토, 왜 토오루를 안 챙기는 거야? 머리가 부스스하잖아」 코이토 「삐에!? 저, 저 말인가요!?」 마도카 「참나…코이토한테 이상한 트집 잡지 마세요」 P 「하하하. 농담이야, 농담」 코이토 「노, 농담이었군요…」 마도카 「하아…그래서, 오늘은 무슨 용무인가요?」 P 「앗차. 그랬었지」 코이토 「혹시…일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P 「아니, 그건 아니야」 토오루 「그럼 놀러가는 이야기?」 히나나 「토오루 선배, 나이스 아이디어~」.. 2024. 5. 12.
시즈카 「이상해」 - 2년 후 설정 시즈카 「이상해!」 시호 「…」 시즈카 「이상하다고!」 시호 「…하아, 뭐가」 시즈카 「요즘 프로듀서 얼굴을 똑바로 보기 힘들어」 시호 「어쩌라고…」 시즈카 「프로듀서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이렇게, 얼굴이 뜨거워지기 시작하고 두근거린단 말이야」 시호 「그렇구나…」 시즈카 「흥미를 조금은 보여주면 안 될까!?」 시호 「그런 이야기는 미라이나 츠바사한테 하면 되잖아?」 시즈카 「…그 둘에게 해봤더니 뜨뜻미지근한 눈으로 날 보더라」 시호 「…」 시즈카 「이제 시호밖에 없어!」 시호 「하아…그래서, 원인은 뭐라고 생각해?」 시즈카 「고마워, 시호. 내 생각으로는 프로듀서가 나한테 뭔가 약을 먹였을 거야」 시호 「왜 그렇게 되는 건데!」 시즈카 「왜냐하면 이래서야 마치 내가 프로듀서를…」 시호 .. 2024. 5. 11.
신세를 진 곳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환자들을 위해 숙소를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자신의 질환을 증명하면 무료로 묵을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깨끗합니다. 교통은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다니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버스 한 번만 타면 갈 수 있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 곳 덕분에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병원이 강남에 있다보니 그 주변은 숙소도 많이 비싸더군요. 감사하고 좋은 시설인데 생각보다 홍보가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5년이 넘어서야 알았네요. 부디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2. 11. 10.
히구치 마도카「나를, 좋아하는 주제에」 - 어느 날의 사무소 마도카「다녀왔습니다」 P「~~~♪」 마도카「………」 P「……앗, 마도카!? 어, 어서와」 마도카「네」 P「빨리 왔네. 하하……」 마도카「이전 촬영이 빨리 끝났거든요. 이쪽도 스무스하게 진행됐습니다」 P「그렇구나. 빨리 진행되었다는 건 좋은 일이지, 응」 마도카「그렇네요」 P「………」 마도카「계속 안 하시나요? 기분 좋게 콧노래까지 부르고 있었으면서」 P「하하……역시 들었나」 마도카「저는 신경 쓰지 마시고 부르세요. 트리 장식 하는 것은 즐거우니까요」 P「마도카도 알아주는 건가」 마도카「뭐, 성인 남성이 혼자서 사무소 크리스마스 트리를 콧노래 부르면서 장식하고 있다. 이 그림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는 다른 문제이지만」 P「아니, 그건 말이지……다른 사람들이 신을 내면서 즐겁게 .. 2022. 10. 31.
2022/10/30 천황상(가을) 감상 후기 어제는 천황상(가을) G1 경기가 있었습니다. 근래 들어 가장 재미있게 본 G1 경기였네요. 올해 천황상(가을)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3세 유력마 VS 고마의 자존심 싸움. 홍보 영상에서도 3세와 고마의 대결을 그리며 기세와 의지의 싸움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으로는 3세 유력마들이 킷카상이 아닌 천황상(가을)로 오는 것을 보며, 킷카상의 위상이 얼마나 추락했는지 알 수 있어 씁쓸하기도 한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말은 골드쉽의 딸이자 작년도 오크스마인 유버레벤과, 레이와의 트윈터보라고 불리는 판탈랏사였습니다. 천황상(가을)은 출발하자마자 코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외곽인 경우에는 상당히 손해를 보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유버레벤은 하필이면 외곽. 판탈랏사가 사전에 예고했던대로 뛰쳐나오며.. 2022. 10. 3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년도 항상 건강하시고 하는 일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행히 몸이 많이 나아진 덕분에 1월부터는 번역을 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찾아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202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