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스 SS/아미. 마미84 마미「저기 말이야, 아미. 오빠에게 찝쩍거리지 말아 줄래?」아미「하아?」 마미「짜증나거든」 아미「뭐가」 마미「알고 있잖아. 마미가 진심으로 오빠……프로듀서를」 아미「아아, 좋아하지」 마미「……」 아미「하지만 말이야→아미도 오빠가 마음에 드는데」 마미「그러지 마」 아미「왜 아미가 마미에게 지시를 받아야 하는 건데?」 마미「부탁이니까」 아미「싫어」 마미「……」 아미「아이돌을 하고 있으며 말이지, 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에게 아양을 떨거나 알랑거려야 하잖아? 그러지 않는 사람은 바보라고 아미는 확실히 말할 수 있어」 마미「……」 아미「연장자에게는 잘 보여야해. 그래서 아미는 오빠에게 달라붙고 있었어」 아미「하지만 오빠는 아미를 위해 돈이 되지 않는 것도 열심히 해주고 지켜주고 격려해줘. 오빠는 특별하다고 생각해」 마미「아미가 프로듀서를 마음에 들어하는 건 알겠어」 아미「응」 마미「하.. 2014. 3. 24. P「아미랑 마미가 싸우고 있다고?」 리츠코「그렇다니까요……오늘은 하루종일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어요」 코토리「그 뿐만 아니라 서로 얼굴도 보려고 하지 않네요」 P「흠……그건 걱정이 좀 되네요. 지금 두 사람은 어디 있나요?」 리츠코「두 사람 다 사무소에 있습니다만……」 P「좋아. 그럼 슬쩍 속을 떠볼까」 ~ 사무소 휴식 공간 ~ P(아, 저건……아미군. 소파위에서 뒹굴며 만화를 읽고 있어) P(그리고 마미는……뭐야, 바로 옆에 있잖아.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데……) P(음……싸우고 있는데 이렇게 바로 옆에 있나?) P(고민만 하고 있다고 뭐가 되는 건 아니니까, 말을 걸어볼까) P「이야~, 오늘 날씨가 참 좋네」 아미「…………」 마미「…………」 P(……반응없음……큿……) P「왠지 이런 날은 아이돌 날씨라는 느낌이구나~」 아미「.. 2014. 3. 24. P「마미. 모기가 허벅지를 물었는데?」 마미「에~? 어디어디~? 싫은데~」 P「봐, 그 허벅지 안쪽」 마미「에? 안 보여」 P「안 간지러워?」 마미「안 간지러웠는데 오빠가 그 말을 하니까 간지러워 졌어~」 P「어쩔 수 없군. 내가 약을 발라 줄 테니까 다리 벌려」 마미「변태!」 P「아니아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선 채로 그냥 다리만 조금 벌리면 되」 마미「앗……미, 미안……///」 마미「이정도로 괜찮아?///」 P「응, 보자……여기군」쓱쓱 마미「오, 오빠 손가락의 움직임이 왠지 변태스러워」 P「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바르는 약이니 이렇게 발라야지」쓱쓱 마미「아앙……///」 P「바보! 이상한 소리 내지 마!」 마미「그, 그치만……허벅지 안쪽을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만진 적이 없으니까……///」 P「자, 끝났어」 마미「고마워, 오빠///」 .. 2014. 3. 23. P「스패츠 안에 팬티를 입지 않았다는 게 사실이야?」 P「예전부터 신경이 쓰였는데……」 P「마미는 스패츠를 자주 입고 있지?」 마미「응! 움직이기 쉬우니까 마음에 들어~」 P「과연」 마미「근데 그게 왜?」 P「그게 말이지……소문으로 들은 건데」 P「스패츠 아래에 노팬티라는 게 사실이야?」 마미「……에?」 P「스패츠 아래에 노팬티라는 게 사실이야?」 마미「아니, 들었어……오빠……」 P「아니, 기다려봐……부탁해. 뒷걸음질 치지 마. 진심으로 상처받으니까」 P「결코 다른 속셈이 있는 건 아냐. 단순한 호기심이니까……」 마미「진짜일까」 P「물론」 P「잘 들어. 스패츠는 신축성이 우수하면서 땀을 잘 흡수한다는 특징 때문에 운동시 하반신에 입을 때가 많아」 P「어느 누군가가 말하긴 그 때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노팬티로 입는 게 제일이라고 했어」 P「하지만 나.. 2014. 3. 23. 마미「마미~!」아미「대디~!」 P「아우아우~」 마미「응응, 왜 그러니~?」 P「우~, 으~」 마미「정말~, 우우 거려서는 모르잖아」 P「파, 파」 아미「애도 참, 파파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놀면 안 되지」 P「꺅꺅」 마미「낮잠 잘래? 그럼 마마가 자장가를 불러줄게」 마미「♪자~장 자~장, 우리~아기. 잘~도 잔다~, 우리~아기……」 P「꾸벅꾸벅……」 리츠코「……에?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야?」 리츠코「프로듀서! 장난이 너무 지나치세요!」 리츠코「성벽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직장에 반입하는 건 사회인으로서 실격이라고 생각 안하세요!?」 리츠코「……프로듀서! 듣고 계세요!?」 P「으에엥……」 마미「우아우아. P가 칭얼거리기 시작했어」 마미「릿쨩. 그렇게 갑자기 시끄럽게 고함을 치면 안 돼」 마미「P는 아직 이렇게나 어리니까」.. 2014. 3. 17. 마미「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머뭇머뭇 P「응? 뭐야?」 마미「저, 저기 말이지! 실은……」 유키호「안녕하세요!」 P「안녕, 유키호」 마미「앗……」다다닷 P「아. 어이, 마미!」 유키호「무슨 일 있나요?」 P「글쎄?」 마미「또 말 못했어……」 하루카「또 못했어?」 마미「응……평소 같은 텐션으로 말을 걸었으면 좋았겠는데 말이야……」 하루카「괜찮아! 다음 기회가 있어!」 마미「그렇지!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하루카「좋아. 그럼 가 볼까!」 마미「응!」 마미「오빠!」 P「이번에는 뭐야?」 마미「저기 있잖아! 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P「뭐?」 마미「저기 말이지! 실은 말이지!」 P「………」 마미「그게……그……」 P「?」 마미「아우……」다다닷 P「아, 어이!」 P「대체 뭐야」 하루카「아~아」 마미「우우……실패했어……」 하루카「착하지.. 2014. 2. 22.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