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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140

마미「마미는 필요 없는 아이구나・・・・・」 아미「오늘 시험이 쉬워서 다행이YA」 마미「에!? 아, 응・・・・그렇네・・・・」 - 아미마미의 집 아미마미「다녀왔습니다」 후타미父「아미, 마미. 오늘 시험 어땠어?」 아미「당연히 100점 맞았지, 아빠」 후타미父「음, 역시 내 딸이구나」 후타미父「마미는 어땠어?」 마미「에, 그게・・・・・」 후타미父「왜 그러니? 말을 안하면 아빠는 모른단다」 마미「・・・・・60점・・・・이에요」 아미「마, 마미・・・・・」 후타미父「하아・・・네가 그러고도 내 딸이냐・・・・?」 마미「죄, 죄송해요・・・・」 후타미父「됐어. 방으로 가도록」 마미「・・・・・네」 - 아미마미 방 아미「정말, 아빠도 꼭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잖아→」 마미「아하하. 마미는 신경 쓰지 않으니까 괜찮아・・・」 아미「그럼 오늘은 이만 잘게」 마미「에? 벌써!.. 2014. 2. 8.
P「만나러 갈게」 리츠코「추석은 지났지만 말이에요」 ―― 사무소 리츠코「…………」꾸벅꾸벅 리츠코「…………」끄덕끄덕 리츠코「……으음」 리츠코「새근……새근……」 리츠코「쿠울……쿠울……」 P「…………」음~ P「……아~아~, 리츠코 답지 않은데」 P「책상은……뭐, 내가 보기에는 깨끗한 편이지만」 P「리츠코 치고는 더러운데다가, 업무 중에 졸다니」 P「…………」 P「컴퓨터는 켜둔 채고. 이건 기획서인가?」 P「응응. 깨끗하게 정리되있네」 P「하지만 아직 신경 쓰이는 곳이」 P「……수정을 하자면」 P「…………」달칵달칵 P「…………좋아, 이렇게 하면」엔터 탁 P「하는 김에 인쇄도 해두자」달칵달칵 P「그러니까……이렇게」탁 위잉~ 쓰윽~쓰윽~ P「응. 이걸로 OK」 리츠코「…………으응」 리츠코「…………」쓱 쓱~쓱~. 지잉~. P「나왔군, 나왔어」팔락 리츠코「프로듀서」 P.. 2014. 1. 28.
P「예를 들어 이런 765 프로덕션」 ―― 765프로덕션 사무실――AM10:00 P「…」하아... 코토리「프로듀서씨? 한숨을 쉬시다니,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쿡 P「저기 말이죠? 코토리씨」 코토리「네, 뭔가요?」싱글벙글 P「예를 들어…예를 들어 말이죠?」 코토리「?」머엉 P「코토리씨가 오늘 하루 학교 수영복을 입고 사무를 보면 어떨까요?」 코토리「…」 코토리「…헤?」 코토리「저기…프로듀서씨?」 P「…좋을지도 모르겠네요」부스럭부스럭 코토리「에? 저기…뭘하고 계신건가요?」 P「…있다」 P「잠깐 갈아입어 주시지 않을래요? 이걸로」쓱 코토리「…?」힐끗 코토리「헉! 어째서 학교 수영복 같은 걸 가지고 계신건가요!? 게다가 옛날 방식의…」 P「하핫. 별 거 아니에요. 취미에요, 취미…그래서, 갈아입어주시지 않을래요?」 코토리「시, 싫어요! 나잇값도 .. 2014. 1. 26.
P「코토리씨의 의자만 밸런스 볼로 해보았다」 P「안녕하세요. 코토리씨」 코토리「……저기, 프로듀서씨?」 P「네」 코토리「제 의자, 못 보셨나요?」 P「아아, 코토리씨 의자라면 저쪽에」 데굴데굴데굴…… 코토리「」 코토리「………」 P「………」달칵달칵 코토리「……죄송해요. 한 번 더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P「네」 코토리「제 의자는 어디에?」 P「그러니까 저쪽에」슥 데굴데굴데굴…… 코토리「」 코토리「리츠코씨~! 리츠코씨~!」 리츠코「뭔가요?」 코토리「제 말 좀 들어보세요……프로듀서씨도 참 너무하답니다?」 코토리「고무 볼을 가리키면서 그 고무 볼이 제 의자래요」뿡뿡 리츠코「……그 말이 맞긴 합니다만」 코토리「네?」 리츠코「네」 코토리「어……어떻게 된 거야……?」 리츠코「어떻게 됐다니요. 요즘 코토리씨, 자리에 앉자마자 곧바로 조시잖아요?」 코토리「아~, .. 2014. 1. 22.
P「미키를 강제로 덮쳤더니 조신해졌다」 P「미키는 나에게 계속해서 열렬하게 어필을 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난 그 어필을 참지 못하고 미키에게 손을 대고 말았다…」 P「그 뒤부터라고 할까, 미키가 갑자기 조신해졌다」 미키「안녕인거야~!」달칵 P「아~. 안녕, 미키」 미키「응. 안녕인거야. 허니…」머뭇머뭇 --- 미키「에? 아, 진짜로 하는 거야?」 P「이제, 참을 수 없어……」 미키「싫어. 안 돼……역시 이런 건……」 P「미키!!」 미키「아파……」 --- P「……그, 미안해 미키. 억지로 해버려서」 미키「아니. 곰곰이 생각해보니 미키도……이렇게 하고 싶었으니까」 P「……그래」 미키「그럼 미키는 돌아갈게……」 P「아, 응. 내일 봐」 --- P(그리고 오늘 만났더니 묘하게 조신해져 있었다. 이건, 대체 어떻게 반응하면 되는 거지……?) 미키「허니.. 2014. 1. 16.
코토리「10살이나 어린 주제에 건방져!」리츠코「…」 리츠코「10살이나 많은 주제에 왜 저보다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지요?」 코토리「크으윽…훌쩍」 리츠코「(아아, 어떡하지. 귀여워)」 코토리「거, 겉모습도 수수하면서! 어린 주제에 아줌마 같아!」 리츠코「삼십 줄 앞인 주제에 허벅지 노출한 미니스커트 입는 것보다는 착실해요」 코토리「크으윽…우에엥」 리츠코「(아~위험해. 껴안고 싶어)」 코토리「그 머리 모양은 대체 뭐야! 새우 프라이가 되었다가 파인애플이 되었다가, 이상해!」 리츠코「코토리씨의 소원이라면 머리카락 풀고 활동해 드릴게요. 그러면 팬이 더욱 증가할 뿐이겠지만」 리츠코「뭐, 보여줄 상대가 없다고 해서 매일 같은 머리 모양을 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지는 않지만」 코토리「크으윽…와~앙!」 리츠코「(나는 코토리씨의 팬이지만 말이지…)」 코토리「나, 남자 경.. 201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