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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140

하루카「사랑…연모…좋아한다는 것…」 하루카「하아…」 치하야「무슨 일이야, 하루카? 한숨을 다 쉬고」 하루카「아, 치하야…응…」 치하야「…무슨 일이 있었어?」 하루카「…치하야는 말이야」 치하야「응」 하루카「프로듀서씨를…좋아하지?」 치하야「!」 치하야「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루카!」화끈 하루카「프로듀서씨를…좋아하지?」 치하야「그, 그럴 리…」허둥지둥 하루카「치하야는 귀엽네」 치하야「…프로듀서를 분명 존경하고는 있어」 하루카「응」 치하야「노래에 관한 상담도 할 수 있고, 곤란을 겪고 있으면 바로 알아채주고…」 하루카「응」 치하야「하지만 그런 프로듀서를 조, 좋아한다니」화끈 하루카「치하야」 치하야「아! 물론 하루카도 좋아해!!」 하루카「에? 아…나도…마찬가지야」화끈 치하야「…」 하루카「…」 치하야「…」 하루카「하지만 다 들통났거든?」 치하.. 2017. 3. 21.
미키「감금하는 거야」 미키「……요즘 허니가 전혀 신경 써주지 않는 거야」 미키「허니, 허니……」 P『뭐야, 미키. 미안, 지금 바빠』 P『그러니까 나중에 해줘』 P『적당히 해. 나는 너만의 것이 아니야』 미키「……그런 건, 알고 있는 거야」 미키「하지만, 미키는……」 미키「미키만의 것이 되어줬으면 해……」 미키「미키를, 항시 생각해주는……」 미키「허니……」 마코토「미키? 무슨 일 있어?」 미키「……마코토군?」 마코토「평소의 너 답지 않아. 무슨 일 있는 거야?」 미키「……허니가」 마코토「허니……아아, 프로듀서」 미키「……」 마코토「하지만 바쁜 것 같으니, 어쩔 수 없어. 나도 요즘은 레슨 뿐」 미키「마코토군도……?」 마코토「응. 뭐, 어쩔 수 없지. 프로듀서는 혼자서 모두를 프로듀스 하고 있고」 미키「……」 마코토「하지만 말.. 2017. 2. 25.
P「취미를 찾고 싶다」4 야요이「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안녕, 야요이」 야요이「죄송해요. 기다리게 했나요?」 P「내가 너무 빨리 왔을 뿐이야. 야요이는 시간에 맞춰왔어」 야요이「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P「여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스포츠 랜드지?」 야요이「네!」 ―― 관내 야요이「와~, 넓어요~」 P「야요이는 여기 오는 거 처음이야?」 야요이「맞아요. 마코토씨한테 이야기는 들었지만」 P「나는 두 번째야. 그 마코토랑 저번 주에 왔었지만」 야요이「아, 마코토씨가 말씀하셨어요! 엄청 즐거웠다고요!」 P「하하하. 마코토의 체력을 따라가는 게 고작이었어」 야요이「저도 그만큼 체력이 있었다면…」 P「야요이도 체력은 늘어나기 시작했잖아. 저번에 했던 미니 라이브, 휴식시간에도 펄펄 날아다녔고」 야요이「에? 아, 그러고 보니.. 2017. 2. 20.
마코토「벌써 10년이 지났네요」P「그래」 마코토「제가 765 프로덕션에 입사한지 벌써 10년인가요……」 P「마코토가 일인칭을 나(僕)에서 나(私)로 바꾸고 나서, 몇 년이나 지났는지……」 마코토「기억 안 나요……한참 전의 일이니까」 P「마코토뿐만이 아니지……바뀐 건」 마코토「그렇……네요. 사람들도 많이 바뀌었어요. 프로듀서도 흰머리가 늘어났고」 P「……냅둬」 마코토「저랑 동기인 아이는 이제 미키랑 치하야, 그리고 하루카뿐……」 P「그것도 아이돌로서 활동하고 있는 건 하루카 밖에 없고」 마코토「거의 예능 탤런트지만요」 P「하하하……항상 투덜투덜 불평하지, 그 녀석」 마코토「그렇네요」 코토리「저도 있어요!」피요 P「코토리씨는 육아를 하다 짬짬이 도와주고 있을 뿐이잖아요」 마코토「……그래도 고맙기는 하지만요」 코토리「마코토(쨩), 프로듀서씨. 갑자기.. 2017. 2. 11.
P『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이런 전개』3 ↓2 다음으로 등장할 765 프로덕션 아이돌과 합체할 물건 166 : 리츠코 안경 리츠코『…어머? 프로듀서가 쓰는 안경이네』 리츠코『…한 번 써볼까』 리츠코『…』쓰윽 리츠코『…음~. 도수가 조금 맞지 않으려나…』꾸욱 리츠코『……에?』 P『…안경을 깜박했어…여기에 놔뒀을 텐데』 P『…응? 내 안경…초록색이었던가?』 P『…뭐, 됐어』척 효과 ↓2 168 : 렌즈에 리츠코가 비춰지고 있어서, 쓰면 목소리가 들리고 모습이 보인다. 리츠코『 』허둥지둥 P『…응? 리츠코…대체 언제 눈앞으로 온 거야?』 리츠코『…!』 리츠코『…!』여보세요 P『…뭐하는 거야, 리츠코』 리츠코『…!』허둥지둥 리츠코『…어떻게 된 거야? 여긴 어디…?』 리츠코『…내 목소리, 프로듀서한테는 안 전해지는 것 같고』 ↓2 171 : 어떻게든 목.. 2016. 12. 28.
코토리「아아아앗!!」 - 765 프로덕션 마미「안뇽안뇽~!」 마미「그런데 어라? 아무도 없어? 」 마미「…………」 마미「응훗후~! 이건 장난치기에 아주 좋은 천국이군요!」 마미「일단은 릿쨩의 컴퓨터를 켜서……」 마미「으~음, 『사랑하는 소녀』라고」 타닥타닥 마미「오! 있다, 있어!」 마미「이건 릿쨩이 몰래 하고 있는 망상 폭발 비밀 블로그……」 마미「들키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정말로 물러터졌군요~」 마미「이걸 톱으로 해두자」 마미「……바로 끌 수 없게, 브라우저를 50개 정도 띄워둘까요」 마미「다음은 오빠 컴퓨터 차례군요!」 마미「보자……딱히 수상해 보이는 건 없어보이지만……」 마미「음? 이건 칸○레!」 마미「업무 중에 이런 걸 하면 안 되지요~!」 마미「해체는 역시 불쌍하니까, 자재를 전부 대형 건조로 돌려두자」.. 2016.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