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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140

히비키「프로듀서, 카나산도~♪」 P「나도 카나산도야, 히비키」 히비키「그거 가지고는 부족해~! 좀 더, 더욱 말해줘!」 P「그래……좋아해, 히비키. 너만을 사랑해.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하자」 히비키「물론이지~! 영원히 떨어지지 않을 거야!」 P「안심해. 떠나갈 거라고 해도 잡아둘 거니까」 히비키「……에헤헤~」 리츠코「……여기, 사무소인데 말이에요. 남의 눈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걸까요, 저 두 사람은」 코토리「우우……저렇게 보란 듯이 꽁냥 거릴 필요는 없잖아……」 P「사무소 사람들은 저희들의 관계를 알고 있으니 상관없잖아요」 코토리「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전 아직 솔로인데……」 히비키「피요코, 질투는 꼴사나워~」 코토리「그럼 적어도 사무소에서는 꽁냥거리지 마!」 히비키「저렇게 말하는데. 어쩔까, 프로듀서」 P「무우~~리~」 히비키「.. 2016. 10. 17.
히비키「위험해・・・빨리 도망쳐야 해・・・!」 다다다다다다다닷 히비키「하앗……하앗……하앗……여, 여기까지 오면 역시……」 P「히비키~. 어~이. 어디 간 거야?」 히비키「윽!」 P「왜 도망치는 거야, 히비키~. 다른 사람들도 찾고 있어. 갑자기 사무소에서 뛰쳐나가다니」 히비키(위험해, 다가오고 있어……!) 햄조(츄츄) 히비키(햄조가 미끼가 되겠다고? 그건 안 돼! 햄조 또한 잡히면 어떻게 될지……) 햄조(츄, 츄이) 히비키(분명 이대로라면 둘 다 잡혀버릴지도 모르지만……) 햄조(츄!)깡총 다다다닷 히비키(앗. 야, 햄조!) 부스럭부스럭 P「그쪽인가?」다다닷 히비키(아~, 진짜! 반드시 무사해야해!)다다닷 히비키「여긴……공원인가. 이 공원은 분명 야요이네 집 가까이 있었을 터……」 히비키「야요이는……어느 쪽일까……」 히비키「……뭐, 뭐 됐어. 뛰기만 .. 2016. 10. 10.
치하야「오빠」 어느 노래 프로그램 수록 스튜디오 프로그램 스태프「자! 이걸로 이번 수록은 끝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치하야「고생하셨습니다」꾸벅 ―――― 스테이지 뒤편. P「수고했어. 치하야」 치하야「고생하셨습니다……프로듀서」꾸벅 P(응?) 치하야「? 왜 그러세요? 프로듀서?」 P「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생각했던 것보다 수록이 길어지고 말았군. 늦어졌으니 빨리 돌아가도록 할까」 치하야「네……」 ―――― 치하야 자택 맨션 앞 P「그럼 난 다시 사무소로 돌아갈 테니까. 넌 내일 오후부터 일이 있으니, 그 때까지 푹 쉬어줘」 치하야「네……감사합니다……」 P「잘 자, 치하야」 치하야「안녕히 주무세요. 프로듀서」꾸벅… ―――― 765 프로덕션 사무소. 달칵 P「다녀왔습니다」 리츠코「고생하셨습니다. 프로듀서」 P「리츠코, 아직.. 2016. 9. 27.
P「베리 멜론…」 P「내일은 드디어 휴일인가…」 코토리「요즘 들어 제대로 된 휴일이 없었으니, 내일은 푹 쉬어주세요」 P「네. 그렇게 하겠-, 우왓!」 코토리「정말이지~, 괜찮으세요?」 P「현기증이 조금…아니요, 괜찮아요」 코토리「역시 스케줄이 좀 빡세죠?」 P「아니요. 뭐, 이 정도야」 <달칵 아즈사「다녀왔습니다~」 P「어서오세요, 아즈-!」턱 아즈사「프로듀서씨!?」 출렁 코토리「음음. 넘어지면서 아즈사씨에 가슴에 뛰어들다니…책사시군요, 프로듀서씨. 부러우면서 괘씸해」 아즈사「아, 아하하…괜찮으세요? 프로듀서씨?」 P「베리 멜론…」 코토리「…에?」 P「오오오오오푸우우우」 아즈사「!?」 P「큿카코읏슈하푸후오!!」 코토리「저, 저기 괜찮으세-」 P「CATCH MY HEAAAAAAAAAAAAAAAAT!!!!」주물주물 아즈사「.. 2016. 8. 24.
코토하「소중한 사람들」 관련작 - P「아이돌한테 생일날 뭘 원하는지 물어보자」 - 1년 후 P「건배!」 코토하「건배」 쨍 코토하「오늘은 감사드려요, 프로듀서. 이렇게 멋진 곳에 데려와 주시다니」 P「신경 쓰지 마. 난 네 프로듀서인데다, 개인적으로도 축하를 해주고 싶었으니까」 코토하「후훗」 코토하는 P를 향해 한 차례 미소를 지어준 뒤 잔에 든 것을 마셨다. 입 안 가득히 퍼지는 달콤한 맛과 향. 코토하는 그것에 만족감을 느끼며 잔을 내려놓았다. P「생일 축하해, 코토하」 코토하「사무소에서도 축하해 주셨잖아요」 P「그렇기는 하지만, 모두 같이 축하하는 거랑 개인적으로 축하하는 건 또 다른 법이니까」 코토하「……감사드립니다」 코토하는 가슴 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2016. 6. 26.
리츠코「브라스리」 시내 어느 곳 P「여기야? 리츠코가 추천하는 가게가?」 리츠코「그렇다고 해도 딱 한 번 와봤을 뿐이지만요」 P「모처럼의 생일인데, 가게 하나 잡아주지 못해서 미안」 리츠코「신경 쓰지 마세요! 일단 들어가죠!」 P「그래!」 P「오? 빵가게가 같이 들어서 있는 건가」 리츠코「한 번 맛보면 반할 정도랍니다?」 P「나중에 사서 돌아갈까」 리츠코「그렇게 하도록 하죠!」 점원「어서오십시오」 P「죄송합니다. 두 명으로」 점원「그럼 안내하겠습니다」 ???「저건……」 P「왠지 긴장되는데」 리츠코「브라스리니까 그렇게 긴장하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P「그래?」 리츠코「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 같은 거니까요」 P「여자한테 에스코트를 받아 왠지 한심한걸……하핫」 리츠코「그것보다 뭐 마시실래요?」 P「으~음…메뉴를 봐도 전혀 모르.. 2016.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