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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25

린「아리스는 프로듀서랑 진도 좀 나갔어?」1 전작 - 린「아리스는 프로듀서한테 초콜릿 안 주는 거야?」 아리스「아니요. 그 이후로 그다지……」 린「그렇구나. 아리스도 마찬가지인가……」 아리스「그렇다는 건 린씨도?」 린「응……여러모로 어프로치 하고 있는데」 아리스「발렌타인 때 있었던 일로, 친애도가 조금 올랐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린「그 이후로도 평소랑 딱히 변함이 없으니까」 아리스「그래서, 프로듀서는 왜 저의 호의에 응해주지 않는지 생각해 봤어요」 린「뭐, 생각할 것도 없이 아이돌과 프로듀서니까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아리스「역시 제가 아직 어린애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린「아, 응. 그것도 있겠지」 린「아리스는 우리 사무소에서 제일 어린 편에 속하고, 나도 아리스랑 3살 밖에 차이가 안 나고」 아리스「그래서 제가 생각한 해결책 말인데요」 린「응응.. 2016. 3. 10.
린「아리스는 프로듀서한테 초콜릿 안 주는 거야?」 관련작 - 린「아리스는 프로듀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링크) - 어느 날, 여자기숙사 아리스「후에!?」 아리스「저, 저기……방금 뭐, 뭐라고?」 린「아니, 그러니까 초콜릿 안 주는 건가 싶어서」 아리스「제, 제가 왜 프로듀서한테, 그게……초콜릿을……」 린「그치만 좀 있으면 발렌타인인데?」 아리스「그렇네요……」 린「안 주는 거야?」 아리스「저기……그게……우우……」 아리스「저는 발렌타인 같은 거에 흐, 흥미 없으니까」 린「정말~로?」 아리스「지, 진짜에요!」 린「그런 말을 해서 괜찮은 거야?」 아리스「뭐가 말인가요?」 린「생각해 봐. 우리 말고도 프로듀서가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은 많잖아?」 아리스「그렇네요……」 린「요즘 다들 분주한 거 알고 있어?」 아리스「네, 넷. 일단은……」 린「다들 발렌타인을 향.. 2016. 3. 8.
린「아리스는 프로듀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아리스「죄송해요. 잘 들리지 않았으므로 다시 한 번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이름으로 부르지 마세요」 린「아니, 다 들었잖아?」 린「그러니까 프로듀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싶어서」 아리스「왜 그런 질문을 하시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데요」 린「왜라니……프로듀서랑 사이 엄청 좋아보이고」 아리스「그렇지 않습니다. 어딜 어떻게 보면 그런 결론이 나오는 거죠?」 린「어디라니――」 모바P「어~이. 아리스」 아리스「앗, 프로듀서. 무슨 일이세요?」 모바P「응. 저번 일로 상대방의 평판이 아주 좋아서 말이야」 아리스「정말인가요?」 모바P「아주 좋아. 잘 했구나」 아리스「에헤헤……열심히 했으니까요」 모바P「다음 일이 또 들어올 거라 생각하니, 스케줄 봐두도록 해」 아리스「네」 모바P「그럼 외근 좀 다녀올게」 아리스「다녀오.. 2016. 3. 6.
유키「이건……위험할지도」 - 어느 날 사무소 P「다음은 트라이어드 프리머스 인원으로――」 린「그렇다면 의상은――」 나오「그것보다 곡을――」 카렌「모처럼이니 연출도――」 마유「자, 차 내왔어요」 치히로「아, 마유. 고마워」 미즈키「미안하네」 치에「과자도 드세요. 자, 아리스」 아리스「아……감사합니다……」 치에리「어려워……」 쿄코「잘한다, 잘 해♪」 유카리「매듭 짓는 건 이런 느낌일까요?」 쾅――! 전원「」움찔 유키「……」 P「무, 무슨 일이야, 유키. 그렇게 기세 좋게 열다간 망가진다?」 치히로「수리비는 프로듀서씨 월급에서 뗄 거니까 괜찮아요」 P「안 괜찮아」 유키「……」 린「왜 그래? 안색이 나빠 보이는데」 마유「숙취라면 바지락 된장국을 추천해 드릴게요. 인스턴트가 있었을 텐데, 가져올까요?」 유키「위, 위험할지도……」 쿄코「타.. 2016. 3. 5.
카와시마 미즈키「긴급집회」 ―― Co 사무소 미즈키「다들, 갑자기 모이게 해서 미안해」 아리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미즈키「응.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 건데――」 미즈키「프로듀서가 입는 셔츠의 두 번째 버튼을 누가 훔쳐가 버렸어」 !? 웅성웅성・・・ 미즈키「사춘기인 여자애들 밖에 없으니, 그 마음은 나도 이해해. 하지만 프로듀서가 정말로 난처해하고 있는 것 같아」 미즈키「딱히 책망하고 타박할 생각은 없어. 다만 누가 했는가만은 확실하게 해두고 싶어서……」 아리스「그런 짓을 하는 사람, 우리 사무소에는 없는 거죠……?」 미즈키「그럼 고개를 숙여줘」 미즈키「프로듀서의 두 번째 단추를 훔친 사람은 솔직하게 손을 들어줘」 잠잠・・・ 미즈키「……응, 이제 됐어. 고개를 들어――」 아리스「……」쓰윽 미즈키(……!) 미즈키「……고개를 .. 2016. 2. 11.
타치바나 아리스「아리스치?」 아리스「뭔가요, 이 동그란 건」 P「신데렐라 프로덕션 협력 아래 만들어진『아이돌 같은 무언가』육성 게임, 그 게임의 시작품이야. 이름하여『아이돌치(임시)』」 아리스「아이돌 같은 무언가?」 P「아이돌 같은 무언가, 통칭 아이돌치를 애완동물로서 기르는 휴대 게임이야」 아리스「하아……그러고 보니 옛날에는 이런 게임이 유행했었다고 들었습니다. 분명-」 나나「와아, 그거『다마고치』인가요? 그립네요. 나나가 초등학생일 무렵에는 엄청난 붐을 일으켜, 다 같이 몰래 학교에 가지고 와……」 P「………」 아리스「……태블릿으로 조사해보니 다마고치 게임은 1997년 부근인 것 같아요. 지금부터 18년 전이군요」 나나「우, 우사밍별에서는 지구에서 유행이 지난 뒤에 붐이 찾아왔어요! 그러니까 나나의 고향에서 다마고치가 유행한 것.. 201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