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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205

하루카「왜……말씀해 주시지 않으셨나요?」생일편 『그, 그래서……한 가지, 부탁이』 『프로듀서씨. 앞으로도 계속 저랑 같이 있어주세요! 작별은 싫어요!』 『야야,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루카는 이제 톱 아이돌이고, 내 도움 같은 건……』 『호, 혹시, 괜찮으시다면……저를, 지금보다, 좀 더 가까이서 봐주셨으면 해요』 『하아? 어이, 그 말……위험한 의미는 아니지?』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건, 자연스럽게 생긴 감정이고』 『그 정도로……프로듀서씨 곁에 있고 싶어요……』 『그렇게까지 날 생각해주는 건 기쁘지만……지금부터는 역시 다른 길을 가도록 하자』 『에? 어째서요? 저, 저로서는……안 된다는 말씀인가요?』 ――――――――― ――――――― ――――― 하루카(어라……눈물……?) 하루카(뭔가 엄청 슬픈 꿈을……) 하루카「와앗. 시.. 2014. 11. 25.
P「하루카가 얀데레가 되어버렸다...... 」 하루카「다녀왔어요. 여・보. 농담이에요. 에헤헤. 바로 저녁 준비할게요」 하루카「어서와. 항상 미안한걸. 하루카」 하루카「아니에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오늘은 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하루카「하루카가 만든 거라면 뭐든 좋아」 하루카「또또 그러신다. 프로듀서씨도 참, 사탕발린 말을 정말 잘하신다니까」 하루카「진심이야. 그것보다 나도 뭐 도와줄까?」 하루카「괜찮아요. 그리고 프로듀서씨는 지금 못 움직이시잖아요」 하루카「하하하. 그것도 그렇지」 하루카「프로듀서씨, 정말로 죄송해요. 자유를 빼앗은 데다 재갈까지 물려서」 하루카「괜찮아, 하루카. 나를 생각해서 한 행동이잖아?」 하루카「네. 그, 저는……프로듀서씨를……사랑하니까///」 하루카「하루카……고마워. 나도 하루카를 사랑해」 하루카「프로듀서씨….. 2014. 11. 24.
P「거울 안의 세계」 P「회사가 설립 될 때의 서류를 갖고 오라는 건 그렇다치고」 P「……이 꼴은 심한데」 P「완전히 코토리씨 사유물 헛간이 되어있잖아……」부스럭 P「얇은 책에 DVD 박스에 미개봉 피규어……응?」 P「뭐야, 이건. 거울?」 P「신비롭게 보여서 예쁜걸……」쓰윽 P「!?」물렁 P「우왓!? 손! 손이 빨려들어간다!」스르륵 P「으아아아아! 뭐야, 이거! 이거 뭐냐고~!」스르륵 코토리「프로듀서씨. 있었나요?」 코토리「어머? 안 계시네」 코토리「화장실 가셨나……」 코토리「피욧! 이런 곳에 사라졌다고 생각한 치하야 마개조(버스트 122) 피규어가!」 코토리「우훗. 더욱더 늘릴까」 풀썩 P「아야야야……」 P「……여긴, 헛간이지?」 P「그렇지. 거울 안으로 끌려들어가다니, 그런 바보 같은 일이 있을 리 없지」 P「……그건 .. 2014. 11. 20.
하루카「프로듀서씨가 원조교제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히비키「쉿~! 목소리가 커, 하루카!!」 하루카「미, 미안. 하지만 그거 사실이야?」 히비키「응. 실은 저번에 햄조「그 이야기, 우리들에게도 들려주지 않을래?」……헤에?」 하루카「치하야!……랑 미키?」 치하야「오늘은 미키랑 댄스 레슨이었어. 그래서 돌아와 봤더니 하루카가 이상한 말을 해서, 미키가」 미키「허니가 원조교제. 미키 말고 다른 여자랑……」중얼중얼 히비키「미, 미키? 괜찮아? 눈이 왠지 탁한데?」허둥지둥 하루카(저 눈은 분명 죽은 눈이라고 하지) 치하야「가나하씨, 들려줄 거지?」 히비키「으, 응. 실은 본인이 저번에 햄조의 밥을 먹어버려서 햄조가 가출을 해버렸어」 하루카「변함없네. 히비키」 치하야「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언제, 어디에서, 누구랑 있었는지를 듣고 싶을 뿐인데?」찌릿 히비키「말을 .. 2014. 11. 19.
P「나에게 부족한 것」 P「……음~」타닥타닥 P「……으으으으」타닥타닥 달칵 P「응?」 타카기「……자네, 아직도 업무를 보고 있는 겐가」 P「사장님……네, 그렇습니다만」 타카기「잔업 수당을 주는 게 아까운 건 아니지만, 너무 열심히 하는 건 아닌가?」 타카기「무슨 고민이라도 있다면, 말해보게나」 P「고민이라고 해야할까……요즘 아이돌들의 랭크 업이 정체경향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P「그래서 이렇게 타계책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지만, 좋은 것이 떠오르지 않아서」 타카기「흠. 분명 한 때와 비교하면 정체이기는 하지만……」 P「……저한테 부족한 것은 대체 뭘까요?」 타카기「부족한 것?」 P「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아이돌들은 모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노력하는 방법도 잘못되지 않았고요」 P「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것은 즉 프로.. 2014. 11. 17.
P「아이돌이랑 나랑 가끔 사무원」 ―― 765 프로덕션 사무소 P「어이, 야요이」 야요이「앗! 프로듀서! 무슨 일이세요~?」깡총깡총 P「여기에 츄파츕스가 있어」쓱 야요이「웃우~! 맛있을 것 같아요~!」(@ ̄¬ ̄@) P「먹을래?」 야요이「에? 괜찮나요~? 와~아!」 P「아~앙 해봐」 야요이「아~앙♪」 P「에잇」 야요이「으음…앗…달아요」냠, 쪽쪽 야요이「포도맛이에요~! 에헤헤…맛있어」쪽쪽 P(에로해) 야요이「에헤헤…입 안에 가득해요~!」데굴데굴 야요이「앗…」 P「응? 왜 그래?」 야요이「다 먹었어요…」훌쩍 P「나한테 맡겨」부스럭부스럭 야요이「우~?」갸우뚱 P「한 개 더 있어」 야요이「받아도…괜찮나요~?」반짝반짝 P「물론」 야요이「웃우~! 감사해요~!」깡총깡총 P「자, 아~앙 해봐. 눈을 감고 말이야」 야요이「네~에! 아~앙♪」두근두근 P「에.. 201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