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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코71

사타케 미나코「프로듀서씨한테 밥을 좀 더 먹여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으려나~?」 요코야마 나오「와 그라노? 미나코」 미나코「프로듀서씨한테 밥을 좀 더 먹이고 싶은데……」 나오「맨날 맹글어가꼬 먹이고 있다 아이가」 미나코「그런 걸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어~!!」 미나코「도시락은 반드시 지정한 이 삼층 도시락 통 하나에만 만들라고 한데다, 평소에 만들 때도 재료 양을 지정받고」 미나코「이래저래, 요리조리 빠져나가서는 양을 적어지게 만들고……」 미나코「그렇게 평범한 1인분 양으로는 안 돼. 프로듀서씨가 얼마나 바쁘신데. 분명 얼마 안 있어, 멸치가 되어서는 쓰러져버리실 거야……」 나오「아~……하긴 글타. 프로듀서씨, 진짜 쪼께 묵제」 미나코「그러니까 좀 더 칼로리를 더하기 위해 밥을 먹여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어서……」 나오「으~음……보자이……」 나오「……앗, 글고보니 있잖.. 2015. 9. 21.
유리코「망상 폭주소녀☆나나오 유리코」P「」 유리코「어떤가요, 이 기획!」 P「잘 모르겠으니 일단 설명을 해주시기를」 유리코「소녀, 나나오 유리코가 매일 행하고 있는 망상을 TV에서 실제로 재현해본다고 하는 기획입니다!」 P「응. 그냥 기각이니까 안심해」 유리코「너무해요, 프로듀서씨! 그렇게 제 망상이 이상하다고 하고 싶은 건가요!?」 P「그렇다고는 안 했잖아…애초에 그런 기획이 통과 될 거라 생각했어?」 유리코「망상 안에서는 통과했습니다」 P「그 망상을 네 입으로 한 번 설명해봐」 유리코「에?///」 P「왜 그래?」 유리코「망상을 입밖으로 내는 건 부끄러워요///」부끄부끄 P「말도 못하면서 왜 이런 기획을 생각한 거야…」 유리코「노, 노력해볼게요///」 P「으, 응」 --- 유리코『프로듀서씨. 저기, 잠시 상담할 것이…』 P『응? 무슨 일이야?』.. 2015. 8. 23.
유리코「저랑 프로듀서씨 사이에서 생긴 아이가 요즘 들어 반항기라・・・」코토하「!?」 유리코「하아・・・저, 사춘기 아들이랑 잘 지내는 법을 모르겠어요・・・」 코토하「에?・・・저기-」 유리코「코토하씨 같이 멋진 여성이라면 대처법도 알지 않을까 싶어서」 코토하「미안. 일단은 무슨 이야기인지 가르쳐 줄 수 있을까」 유리코「앗, 죄송해요. 매일 자기 전에 하는 망상에 대한 이야기예요」 코토하「으음・・・」 유리코「에!? 자기 전에 망상 안 하세요!? 판타지 세계로 흘러가버린 자신이라든지! 엽기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자신이라든지!」 유리코「마법 학교에 입학해 세계를 구하는 왕도 우정 배틀 계열 이야기나, 고도의 서양식 집에서 동료들이 차례차례로 사라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완결 해버렸으므로, 그 다음으로는 연애물을 건드려봤어요!」 유리코「아이돌이랑 프로듀서라고 하는 입장과 더불어 나이 차이에 .. 2015. 8. 6.
카스가 미라이「프로듀서씨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 거라 생각해?」 시즈카「갑자기 뭐야?」 미라이「생각해봐. 우리들은 하루카씨를 비롯한 올스타분들 다음에 이 사무소에 들어왔잖아?」 시즈카「그렇네」 미라이「그래서 프로듀서씨도 처음에는 우리들이 레슨을 한다거나, 일을 할 때 항상 따라와줬는데」 미라이「요즘 들어서는 우리들도 거기에 익숙해져서 프로듀서씨는 다시 올스타 쪽도 보게 됐어. 그 탓에 우리들이 하는 레슨이나 일을 봐주는 경우는 줄어들기 시작했지?」 시즈카「그렇네」 미라이「그래서……그, 다시 우리들도 좀 더 봐줬으면 해서……」 시즈카「나는 별로 신경 안 쓰는데」 미라이「그래? 나는 조금 외로우려나……」 시즈카「……과연. 그런 거라면 도와줄게」 미라이「정말!? 괜찮아?」 시즈카「응」 미라이「데헤헷. 고마워」 시즈카「그 정도는 별로 상관없어」 미라이「그래서, 프로듀서씨가 .. 2015. 8. 6.
P「아침에 일어나면 아이돌이 있답니다」코토리「호오」【앵커】 P「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어느새 아이돌들이 제 곁에 있어요」 코토리「좀 더 자세히」 P「으~음. 어디부터 이야기를 하면 될까・・・」 P「일단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다시 이야기할게요」 코토리「피요・・・신경 쓰여・・・」 아침에 일어나면 있는 아이돌>>3 3: 유리코 - 6:00 a.m. P「으~음」벌떡 유리코「・・・zZZ」새근새근 P「유리코인가・・・」부스럭부스럭 유리코「으・・・음・・・」스멀스멀 P「유리코, 유리코. 아침이야」탁탁 유리코「・・・・안녕하세요」 유리코「・・・・」 유리코「・・・・후에!?」 유리코「어, 어, 어, 어, 어, 어, 어, 어째서 프로듀서씨가!!?」움찔 P「오히려 내가 묻고 싶어」 유리코「・・・앗, 그러고 보니 어제・・・」 유리코「・・・・///」머엉 P「얼굴 붉히지 마. 뭘 한 거야. 무서.. 2015. 6. 29.
유리코「극장에 CIA의 에이전트가!?」시호「!」두근 유리코「안녕하세요」달칵 유리코「어라? 아무도 없는 걸까・・・헉!?」 유리코「프로듀서씨 책상 위에 밀랍으로 봉인 된 편지가・・・」 유리코「『에이전트 S에게 보내는 의뢰서』・・・?」 P「봐버린 것 같군. 나나오 유리코」쓰윽 유리코「프, 프로듀서씨!?」 P「우리들이 CIA의 여자 에이전트와 연락을 하고 있다는 건, 비밀로 해줘야겠어」 유리코「765 프로덕션이 CIA의 에이전트랑 거래를・・・?」 시호「아침부터 뭘 하고 있는 건가요. 당신들은」 P「아니, 그게 말이야. 에이전트 S의 존재를 유리코에게 들켜버려서 말이지」 시호「뭣・・・!!」 유리코「시호, 뭐 알고 있는 거라도 있어!?」두근두근 시호「아니, 그게・・・」 P「또 새로운 의뢰를 하려고 말이야」쓰윽 시호「왜 당신은 맨날 그런 과장스러운 봉투를 만드는 거죠.. 2015.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