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토리323

P「일일 아이돌」1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고생하셨어요. 오늘도 편의점 도시락인가요?」 P「네. 몸에 안 좋은 건 알고 있지만, 만드는 게 귀찮아서요」 코토리「저녁은 어떻게 드시나요??」 P「저녁은 밥만 짓고, 반찬은 마트에서 사온 걸로 처리해요」 코토리「그렇게 생활하다가는 건강 해칠 거예요…」 P「뭐, 알고는 있지만 말이죠…하아, 누가 날 돌봐주지 않으려나…」 코토리「피, 피욧!? 그럼, 제가-」 사장「우호홋! 그래서 말이지!」 P「우왓! 사장님, 계셨나요!?」 코토리「」 사장「자네가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들이 날마다 한 사람씩 바꿔가며 자네를 돌봐준다는 건 어떤가?」 사장「이른바『일일 아이돌』이다!」 P「아니, 하지만 아이돌들을 집에 들일 수는…」 사장「아이돌들의 가정적인 일면을 보는 것도 업무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지 .. 2018. 6. 30.
P「치하야가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치하야「…누가 절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P「그, 그 말 사실이야!? 치하야…!」 치하야「…」끄덕 P「…」 리츠코「그, 그런 일이…」 P「언제부터 그랬어…?」 P「…아니, 언제부터가 아니라…그걸 알아챈 건 언제쯤부터?」 치하야「…」 치하야「대, 대충 한 달 전부터에요…」 P「한 달!? 야, 치하야. 왜 지금까지 말을 안 했던 거야!」 치하야「…그, 그건…」 P「상대가 언제 널 덮쳐도 이상하지 않은데, 계속 조용히 있었다니…」 P「너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이미 늦다고!」 리츠코「프로듀서!」 P「!」 P「…아. 그래, 미안…」 치하야「…」 리츠코「…치하야의 성격을 볼 때 분명 큰 소란을 벌이고 싶지 않다 생각했을 거예요. 다른 사람들한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고…」 P「…그렇네…치하야는.. 2018. 5. 22.
하루카「앵커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램프?」 P「팬이 이상한 램프를 보내왔는데・・・마법의 램프 어쩌고 저쩌고」 P「문질러도 반응 전혀 없음. 수상쩍은 냄새가 나. 버리자」 P「……앗, 쓰레기통이 꽉 찼잖아! 왜 이런 때만・・・이러면 비워야지」 P「램프는 여기 놔두고・・・웃, 영차영차」 드르륵 하루카「안녕하세요~!……앗, 어라? 아무도 없는 건가?」 뭉게뭉게뭉게 하루카「꺄악!?」 요정「네놈의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도록 하지」 하루카「……어? 지금 뭐라고……」 요정「네놈의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도록 하지」 하루카(이 사람 대체 뭐야!? 어쨌든 적당히 얼버무려야 해) 하루카「그럼……>>5로」 5: 이런 몰카를 꾸민 프로듀서씨를 날려버려! 하루카「이런 몰카를 꾸민 프로듀서씨한테 따끔한 맛을 보여주세요!」 하루카(뭐, 결국 몰카겠지만……) 요정「알겠다」팟 하루.. 2018. 5. 5.
시라이시 츠무기「네?……프로듀서가 폭사?」 【극장 사무실】 코토리「수고, 미사키」 미사키「음냐……우왓!? 오, 오토나시 선배? 고, 고생하시니다」 코토리「후후후. 방금 잤지?」 미사키「우우……죄송해요. 업무 중인데」 코토리「후훗. 괜찮아, 괜찮아! 미사키는 보는 내가 안쓰러울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는 걸. 좀 졸았다고 해서 누구도 화 안 내」 미사키「에헤헤. 감사합니다. 저기, 그런데 오늘은 왜 여기에?」 코토리「사장님한테 심부름을 부탁받았어. 마침 시어터 근처에 와서 한 번 들러본 거야. 자, 이거 간식인 푸딩」 미사키「와아. 감사합니다! 맛있어 보여~♪」 코토리「우후훗, 천만에. 다른 사람이 먹기 전에 빨리 먹는 게 좋을지도」 미사키「네. 지금 바로 먹을게요! 냠……음~, 행복해~♪」 코토리「어머? 그런데 프로듀서씨 모습이 안 보이는데, 영업.. 2018. 4. 24.
치하야「시즈카, 시호! 적당히 하렴!」 【P네 집】 치하야「큰소리를 내면 자고 있는 프로듀서가 일어나버리잖아!」 시즈카, 시호「죄, 죄송합니다!」 치하야「참나. 이래서 요즘 젊은 애들은…」뿡뿡 P「음, 으음……zzz」 치하야「후후훗. 프로듀서, 오늘도 치쨩이 왔답니다~」 시즈카「모가밍도 있답니다, 프로듀서」 시호「시, 시호링도…///」 치하야「알겠니? 프로듀서 집에 처음 와서 흥분하고 있는 건 이해가 가지만, 행동을 절도 있게 해야 해」 시즈카「네, 넷! 알겠습니다! 오늘은 잘 부탁드릴게요, 치하야씨!」 시호「오늘은 치하야씨한테 많은 배움을 받고자 합니다!」 치하야「그래. 저번에 이야기 했던 대로, 너희들도 765 프로덕션에 들어온 이상 프로듀서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확실하게 배울 필요가 있어」 치하야「오늘은 내가 강사가 되어 지도할 테니,.. 2018. 4. 20.
P「야요이가 만약 나보다 연상이었다면」 야요이「안녕하세요~!」 P「안녕하세요, 야요이씨」 야요이「앗, 안녕! 프로듀서!」 P「……」 야요이「…? 왜 그래?」 P「그게…뭐라고 할까」 P「머리카락을 푼 야요이씨는 참 아리땁네요」 야요이「우왓!?」 야요이「자, 잠깐만.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프로듀서!?」 야요이「갑자기 그렇게 입 발린 말을 해도, 나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P「아니, 입 발린 말이 아니거든요」 P「곱슬끼가 있는 푹신푹신한 롱헤어~!」 P「사랑스러움 안에 섹시함도 존재한다」 야요이「아…우…///」 야요이「아, 아니거든…」꼼지락꼼지락… P「그런데도 얼굴 예쁘고 성격 좋고」 P「가사 스킬도 만능」 P「슬직히 신부로 삼고 싶은 아이돌 No.1 이라는 느낌이에요」 야요이「시, 신부!?」 야요이「시, 신부라니…그게…」 야요이「.. 201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