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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323

코토리「제가 본처라고 하는 풍조」 코토리「있을 수 있죠!」 P「……」 코토리「그렇죠!」 P「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당신이라는 사람은?」 코토리「벌써 당신이라니……그건 저의 대사에요, 당・신♪」 코토리「이랄까! 에헤헤///」 P「……」 P「바보 같은 말 하지 말고 일하세요」 코토리「아, 네. 죄송합니다……」 이상해……이건 이상해요! 본처라고 할까, 상대조차 해주지 않잖아요! 코토리「저기, 프로듀서씨……?」 P「아직 할 말이라도?」 코토리「아니요, 아무것도……아니에요……」 P「……」 우우, 분위기가 무거워……. 나 같은 거 하고는 이야기하는 것조차 성가시다고 금방이라도 말할 것 같은 분위기……. 뭐가「피요쨩은 사실 본처」야, 제기랄~~~!! 처음 이 말 했던 놈, 이리 와봐! P「아, 오토나시씨」 코토리「네, 네! 무슨 일이세요?」.. 2013. 12. 28.
치히로「코토리 언니?」 코토리「피요!?」 치히로「아, 사람을 착각한 거라면 죄송해요. 오토나시 코토리씨 아니신가요?」 코토리「에, 아. 네. 그렇습니다만……」움찔 치히로「역시! 저 치히로에요! 옛날에 옆집에 살던 센카와 치히로!」 코토리「!! 치히로!? 와, 치히로구나!! 이렇게 성장해서……쿨럭」 치히로「에, 왜 그러세요!?」 코토리「아니, 치히로도 많이 컸구나라고 생각한 후 머리가 마음대로 "그야 나도 나이를 먹었"쿨럭」 치히로「그렇지 않아요! 완전 젋어 보이고 귀엽답니다! 미니스커트랑 니하이 부츠도 잘 어울리고요!」 코토리「이제 그만해……이건 제복. 제복이니까 어쩔 수 없이 입는 거야……」 치히로「아우우. 아, 그것보다 지금 뭐하고 계셨나요? 식사는 벌써 하셨나요? 괜찮으시다면 같이 먹으러 가시지 않을래요?」 코토리「심부름 때문에 나온 거였.. 2013. 12. 27.
마미「제미니 01이 커맨드 포스트에. 오빠를 발견했다」 마미「곁에 있는 여성은 중장년…반복한다. 곁에 있는 여성은 중장년…연인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코토리「커맨드 포스트(본부), 상황접수. 제미니 01은 그대로 미행을 계속하라」 마미「제미니 01 접수완료. 오버」 아미「제미니 02가 커맨드 포스트에. 목표물을 회수했다」 코토리「잘 했다, 제미니 02. 귀환하라」 아미「오케이. 제미니 02는 통신을 끊겠다…응훗후~ 오빠 팬티…」 마미「제미니 01이 커맨드 포스트에. 오빠는 마트로 들어간 모양…앗!?」 코토리「보고하라, 제미니 01」 마미「여성이…오빠와 마트에서 야채를 사고 있다!」 코토리「그곳에서 대화는 들리나? 제미니 01」 마미「해보겠다!」 P母「자, 어차피 넌 혼자 사느라고 똑바로 된 음식 안 먹고 살잖아!」 P「갑자기 찾아왔다고 생각했더니 잔소리하.. 2013. 12. 26.
코토리「하늘」 ――765 프로덕션 사무소――21:00 P「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방송국 회의라는 건 왜 이렇게나 긴 걸까…. 여벌 열쇠를 가져와서 다행이야…」 「~♪」 P「…? 사무소에 아직 누가 있는 건가? 노랫소리가 들리는데」 P「…」 「여름에는 힘껏…」 「기적이나…」 P「…이 노래는…아아, 그래…」 P「…」 P「역시 아름다운 노랫소리…」 「돌고 돌아 다시 봄이 올 테니까…」 P「…」 P「수고하셨습니다. 이런 시간까지 계시다니, 잔업이신가요?」 ―――――― 코토리「후훗. 프로듀서씨가 갑자기 들어오셔서 깜짝 놀라버렸어요」 코토리「나이에 어울리지도 않게 이렇게 노래 부르는 모습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다니. 조금 부끄럽네요.」 P「하핫. 그렇지 않아요. 멋진 노래였어요. 그런데, 코토리씨?」 코토리「네?」 P「죄송해요.. 2013. 12. 26.
코토리「코토리와 피요코」 도쿄 어느 곳. 오토나시 코토리의 집 코토리「후암……휴일이라고 너무 잔 걸까……」 코토리「오늘은 뭘 해볼까……쇼핑을 갔다 올까, 집에서 뒹굴뒹굴 거릴까」 코토리「……뒹굴뒹굴 거리자」 코토리(왠지 해가 지날 때 마다, 외출 할 기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이거 위험한데) 코토리「……어쨌든 광합성을 하자! 벗어나자・히키코모리!」 드르륵 코토리(어머? 베란다에 뭔가……)쓱 코토리「알……?」 코토리「꽤나 귀여운 사이즈인데……」 코토리(어미 새는 물론이고, 둥지도 보이지 않아) 코토리「으~음……상처도 없어 보이고, 가만히 둘 수도 없는데……」 코토리「」두리번두리번 코토리(어미 새씨! 만약 어디선가 보고 있다면 미안해요!) 코토리「……그것보다 이거, 정말로 새 알일까?」 코토리「내가 멋대로 새라고 .. 201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