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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323

미키「나, 사랑을 하고 있어」 맴맴맴 맴맴 달칵 쾅 미키「더-운-거-야-」추욱 코토리「후훗. 수고했어, 미키. 차 끓여났어」탁 미키「고마운 거야. 코토리」꿀꺽꿀꺽 코토리「어라? 프로듀서씨는?」 미키「미키를 데려다주고는 다음 현장으로 간 거야」볼 빵빵 코토리「그래?」 미키「미키의 대우에 대해서 너무하다고 생각하는데!」 코토리「후훗」 톡톡 코토리「아…」 미키「비오네…」 코토리「바로 그치면 좋겠는데」 미키「우산 가져오지 않은 거야…」 코토리「후후, 잠시 이야기하면서 기다릴까」 미키「그래서 말이야! 그래서 말이야! 그 때 허니가 말이야!!」 코토리(즐거워 보이네. 미키)쿡쿡 미키「제대로 듣고 있는 거야? 코토리」 코토리「응. 듣고 있어」 미키「…」 코토리「미키?」 미키「…요즘 말이야? 허니랑 그다지 이야기 할 수 없는 거야」 코토리「프로듀서.. 2014. 1. 26.
P「예를 들어 이런 765 프로덕션」 ―― 765프로덕션 사무실――AM10:00 P「…」하아... 코토리「프로듀서씨? 한숨을 쉬시다니,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쿡 P「저기 말이죠? 코토리씨」 코토리「네, 뭔가요?」싱글벙글 P「예를 들어…예를 들어 말이죠?」 코토리「?」머엉 P「코토리씨가 오늘 하루 학교 수영복을 입고 사무를 보면 어떨까요?」 코토리「…」 코토리「…헤?」 코토리「저기…프로듀서씨?」 P「…좋을지도 모르겠네요」부스럭부스럭 코토리「에? 저기…뭘하고 계신건가요?」 P「…있다」 P「잠깐 갈아입어 주시지 않을래요? 이걸로」쓱 코토리「…?」힐끗 코토리「헉! 어째서 학교 수영복 같은 걸 가지고 계신건가요!? 게다가 옛날 방식의…」 P「하핫. 별 거 아니에요. 취미에요, 취미…그래서, 갈아입어주시지 않을래요?」 코토리「시, 싫어요! 나잇값도 .. 2014. 1. 26.
P「마미, 키스하자!」마미「!?」 마미「저기, 피요쨩! 오빠, 조금 있으면 돌아와~?」 코토리「응,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올 거야. 마미, 프로듀서씨에게 용무라도 있니?」 마미「웅훗후~. 조금 장난을 치려고!」 코토리「어머・・・하지만 마미, 프로듀서씨가 정말로 싫어할만한 일을 하면 안 된단다?」 마미「괜찮아! 자는 척하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깜짝 놀라게 해주는 것뿐이니까!」 코토리「우후훗. 그 정도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사무실 문 밖 P「・・・」 P「!」팅 P「후후・・・」 P「조금, 시끄럽게 계단을 올라가볼까・・・」 쿵, 쿵, 쿵, 쿵! 마미「와, 왔다! 피요쨩, 오빠에게는 비밀이야!」휙 코토리「응, 알겠어♪」후훗 달칵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쉿! 마미, 자고 있어요!」소근소근 P「앗, 죄송해요・・・」소곤소곤 마미「・・・」새근새근.. 2014. 1. 26.
P「저기 있잖아, 코토리」 ――765 프로덕션 사무소 코토리「응? 왜 그러세요?」힐끔 P「냄비요리가 먹고 싶어」 코토리「냄비요리…말씀인가요?」 P「응」 코토리「그럼 오늘 저녁은 냄비요리로 할까요?」 P「만세!」 코토리「후훗. 프로듀서씨도 참, 어린애 같아」키득키득 코토리「근데 왜 갑자기 냄비요리를 드시고 싶으세요?」 P「어제 TV에서 했잖아. 겨울 냄비요리 특집」 코토리「아~. 프로듀서씨가 집중해서 보고 계시던」 P「응. 코토리가 만든 냄비요리가 먹고 싶어」 코토리「후훗. 치켜세워도 아무것도 안나온답니다?」키득키득 P「하핫. 그런 의도로 말 한 거 아냐」 코토리「후훗. 그건 모르죠. 프로듀서씨니까」키득키득 P「너무해」 P「으음…」힐끔 P「슬슬 퇴근 할 시간이야. 코토리, 퇴근하자!」 코토리「프로듀서씨?」찌릿 P「왜, 왜 그래?」 .. 2014. 1. 25.
P「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꾸벅꾸벅 하루카「・・・」 P「네・・・정말 죄송합니다・・・」꾸벅꾸벅 사장「이러면 곤란하다네・・・감기 걸린 정도로 쉬다니・・・」 P「네・・・정말 폐를 끼쳤습니다・・・」꾸벅꾸벅 사장「아마미군에게도 폐를 끼치고・・・그렇지 않나? 아마미군」 하루카「・・・」 하루카「・・・사장님 아까부터 좀 너무하세요!」 하루카「프로듀서씨는 저희를 위해 무리하시면서 열심히 하셨는데!」 하루카「그런데 몸이 좀 안 좋아서 쉬었다고・・・그렇게 말씀하시다니. 정말 너무하세요・・・・」 사장「・・・」 하루카「앗・・・저기, 죄송해요・・・제 주제에 맞지 않는 말을 했습니다・・・」 하루카「사장님! 저, 프로듀서씨가 쉰 몫만큼 열심히 할 테니까!」 하루카「프로듀서씨를 타박하지 마세요」 하루카「그럼 레슨 다녀오겠습니다」탓탓 P「귀여워」 사장「확실히」 P「오, 하루카. 레슨 하.. 2014. 1. 24.
코토리「저, 저기」P「무슨 일이신가요?」코토리「저기, 조……좋아합니다」 P「에?……그 말, 진심이신가요?」 코토리「앗, 그게 그러니까……」 P「진심이라면……」 코토리「……노, 농담이에요」 P「에?」 코토리「아, 아하하. 정말 죄송해요. 이런 농담 재미없죠?」 P「뭐, 뭐야. 농담이었나요」 코토리「그, 그렇답니다. 아하하하……하아……」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 오토나시 코토리(2X) 였다. 코토리「(얼굴 새빨갛게 하고는…농담이라니…꼴사나워)」 코토리「하아…」 P「오토나시씨」 코토리「아……」 P「가까이가도 괜찮을까요?」 코토리「안 돼요」 P「뭣…」 코토리「후훗. 농담이랍니다」 P「뭐야, 농담이었구나…다행이다」 P「방금 전 이야기 말인데요…」 P「전 오토나시씨를 좋아합니다」 코토리「피욧…」 P「그러니까 농담이 아니라…정말로 절 좋아하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토리「프로듀서씨」 P.. 201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