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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261

마미「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머뭇머뭇 P「응? 뭐야?」 마미「저, 저기 말이지! 실은……」 유키호「안녕하세요!」 P「안녕, 유키호」 마미「앗……」다다닷 P「아. 어이, 마미!」 유키호「무슨 일 있나요?」 P「글쎄?」 마미「또 말 못했어……」 하루카「또 못했어?」 마미「응……평소 같은 텐션으로 말을 걸었으면 좋았겠는데 말이야……」 하루카「괜찮아! 다음 기회가 있어!」 마미「그렇지!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하루카「좋아. 그럼 가 볼까!」 마미「응!」 마미「오빠!」 P「이번에는 뭐야?」 마미「저기 있잖아! 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P「뭐?」 마미「저기 말이지! 실은 말이지!」 P「………」 마미「그게……그……」 P「?」 마미「아우……」다다닷 P「아, 어이!」 P「대체 뭐야」 하루카「아~아」 마미「우우……실패했어……」 하루카「착하지.. 2014. 2. 22.
P「요즘 마미가 치는 장난이 너무 심하다」 마미「저기, 유키뿅. 아까 뭘 했어?」 유키호「에……프로듀서에게 차를……」 마미「장난치지 마!」쾅 유키호「히윽……!」움찔 마미「오빠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했잖아!」 유키호「미, 미안해!」 마미「사과해서 해결 될 일이라고 생각했어!?」 P「갑자기 고함을 치다니. 너무 심한 장난이잖아……」 P「왠지 장난이라고 하기보다는 괴롭힘에 가까운 것 같은……요즘 아이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있고」 P「나에게 대체 무슨 원한이 있는 거야」 하루카「프로듀서씨. 쿠키 구워왔어요! 드셔주세요!」 P「오오, 고마워」우물우물 하루카「어떠신가요?」 P「맛있어., 고마워」 하루카「에헤헤……또 만들어 올게요」 마미「………하루룽」 하루카「………」움찔 하루카「마, 마미! 있었구나…」 마미「오늘도 일이 없으니까 말이지. 그런데 그거.. 2014. 2. 22.
아미「다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 보자」 아미「하루룽, 하루룽」 하루카「왜?」 아미「하루룽은 좋아하는 사람 있어?」 하루카「조, 좋아하는 사람!?」 아미「응」 하루카「뭐, 뭐야. 갑자기」 아미「그런 건 됐으니까, 가르쳐줘」 하루카「에, 에에~」 하루카「하, 하지만……」 아미「그 반응! 역시 하루룽은 좋아하는 사람 있지~」 하루카「우우……」 아미「가르쳐줘~. 비밀로 할 테니까, 응? 부탁이야」 하루카「아, 알겠어. 알겠으니까」 하루카「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프──」 아미「앗. 참고로 아미는 오빠를 좋아HE!」 하루카「」 아미「헷헷헷. 나중에 하루룽에게 오빠에 대해서 상담을 해볼까」 하루카「」 아미「그래서 하루룽은 누굴 좋아해?」 하루카「」 아미「저기, 하루룽」 하루카「그러니까……나, 나는……프로──」 아미「엑……」 아미「설마 오빠라고 하는 건 아니.. 2014. 2. 22.
P「아이돌 흉내를 내보자」 하루카「안녕하세요!」 P「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해봐요!」 하루카「어라? 왜 경어를 쓰시나요?」 P「에헤헷. 딱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닌데요」 하루카「으~음……솔직히 말해서 위화감밖에 안 들어요」 P「너무하세요……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잖아요」 하루카「에~……」 P「하루카. 이미지 체인지에요! 이미지 체인지!」 하루카(왠지 말투가 여자애 같아……) P「앗, 큰일 났네! 물건을 깜박했어!」 하루카「네?」 P「가방 안에 있으면 좋을 텐데……」부스럭부스럭 하루카「프로듀서씨가 물건을 깜박하시다니 별일이시네요」 P「앗, 찾았다!! 리본!!」 하루카「에」 P「이걸 이렇게……어때요? 이상하진 않나요?」 하루카「조, 조금 어긋나 있어요……」 P「에~!? 큰일이네……고쳐주시지 않으실래요?」 하루카「아, 네……」 P「고마.. 2014. 2. 20.
치하야「하루카. 프로듀서는 어디로 가버렸을까」 하루카「프로듀서씨? 음~, 보자. 오늘은 아침부터 영업이고, 영업이 끝난 후에 레슨 하는 곳을 한 번 보고 온다고 했던 것 같은 기분이……」 치하야「아니. 내 말은 그런 의미가 아니야」 하루카「응?」 치하야「예전같이 나를 걱정해주고, 어떤 주제로 말을 걸어주고」 치하야「사생활을 신경 써주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치하야「나만을 신경써주고, 나에게만 어울려주며, 나만을 봐주던」 치하야「그런 옛날의 프로듀서는 어디로 가버렸을까」 하루카(어떡하지, 이거. 귀찮을 것 같은 패턴이구나) 하루카「음~. 저기, 치하야?」 치하야「왜?」 하루카「으음……프로듀서씨는 아이돌 모두를 평등하게 보고 있지?」 치하야「그렇네. 쓸쓸해」 하루카「하지만 프로듀서씨는 누구 한 사람만을 우대하고, 다른 아이돌들을 소홀히 할 사.. 2014. 2. 15.
타카네「안절부절…」 타카네(안절부절…) 타카네(두근두근…) 타카네「…」힐끗 타카네「이 무슨. 아직 1분밖에 지나지 않았습니까…」 타카네「빨리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타카네「패키지에 쓰여 있는 시간대로, 확실히 기다리는 것이 제작자에 대한 예의!」반짝 타카네「이 뒤에 있을 먹을 복을 상상하며 기다리는 것 또한, 더없이 행복한 한 때…」 타카네「참으로 훌륭한 발명입니다…」 타카네「그리고 오늘은 무려…2개를 동시에 먹는 것입니다」 타카네「후후. 나란히 놓인 이 모습은…마치 아미랑 마미 같이 사랑스럽습니다…」 P「타카네?」 타카네「!!!」샥 P「뭐야? 왜 그렇게 놀라?」 타카네「귀, 귀, 귀, 귀하! 무, 무, 무, 무슨 일이십니까?」 P「아니, 탕비실에서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타카네「그, 그렇습니까. 저기, 저는.. 2014. 2. 14.